최근 고급 식품 브랜드에는 어김 없이 '유기농'이란 이름이 붙습니다. 비용은 일반 식료품의 1.5배 부터 2배까지 다양합니다. 이제는 유기농이란 이름의 제품들 사이에서 유기농이 아닌 식품을 찾기 어려운 것들도 있습니다. 정말 비싼 돈을 내고 유기농을 먹으면 몸에 좋은 걸까요?


자신 있게 돈 값을 한다라고 이야기 할 사람도,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 할 사람도 없을 겁니다. 이런 이야기 꺼내는 것 자체가 어찌보면 굉장한 논란을 불러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한번씩 마트에 갈 때 마다 만나는 유기농 제품을 보면서 고민 안해보신 분들 없을 줄 압니다. 특히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하게 될 때 몸에 해로운 농약이 없는 유기농으로 제배한 과일이나 야채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기농법이 뭘까?


친환경농법이라고 부르는 유기농법은 화학비료, 합성 농약등 일체 합성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농법입니다. 국제적으로 유기농제품을 인증하는 IOAS (www.ioas.com)에서도 합성 화합물을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안전한 식품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미국 EPA에서도 유기농이라고 하면 항생제와 성장호르몬, 방사선 조사등 인위적 조작을 가하지 않은 제품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거의 자연 그대로의 식품이란 말이겠죠? 거의란 말을 쓴 이유는 화학살충이 아닌 자연상의 천적이나, 자연상에 일반적으로 존재하는 물질(이런게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로 살충을 한 경우에는 유기농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기농 식품을 먹어야 하는 이유?


유기농 식품을 비싼 돈을 주고 사먹어야 하는 이유가 뭘까요? 국제친환경유기농센터(www.isoac.or.kr)의 소비자마당에 '우리는 왜 유기농산물을 먹어야 할까???'란 글이 있습니다. 글의 내용은 최병칠 박사의 '환경보존과 유기농업'을 참고하여 작성했다고 되어있네요.


내용을 보면 우리 건강이 오염물질로 위협을 받고 있고 그를 뒷받침 하는 연구로써 청소년 범죄 증가원인이 인스턴트 식품, 오염된 식품 및 청량음료수, 과자등을 복용해서 생겼을 수 있다는 연구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 제품을 과다 복용시 '뇌 알레르기'를 일으켜 충동적인 불안감, 폭발적인 난폭함을 유발할 수 있다는 다소 무서운 이야기도 적혀있네요. 뇌 알레르기가 뭔지는 전 모르겠습니다.


언듯 보기에 과학적 연구를 뒷받침한 유기농 제품의 필요성을 이야기 하는 것 같지만, 우선 이들 연구들이 확정적인 것은 아니고 가능성을 언급한 정도인데 너무 강조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화학 첨가물로 인한 과잉행동장애 가능성을 이야기 한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그러한 연구가 있다고 하더라도 확정적인 연구는 아닌 것이 대부분이죠. 제가 모른다고 그렇게 단정 짓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증거가 확실하다면 그런 제품이 판매 될리 없으리라 상식 선에서 생각합니다.


내용으로 보면 그런 연구도 있고 하니 안전한 먹거리인 유기농 제품을 먹으란 이야기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꼭 의학적으로 이야기를 해야 한다면 잔류 농약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과 특히 태아의 성장이나 소아에 있어서 장기간 잔류 농약에 노출시 그 안전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들 수 있습니다. 돈 걱정이 없다면 유기농 사먹는 것 말릴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문제는 돈은 제한적이고 써야 할 곳은 많은데 유기농 식품에 많은 부분을 할당해야하는가의 고민이 시작되는 것이죠.



유기농 식품에 대한 신뢰도는?


돈이 많으면 고민도 없겠지만, 다른 식료품에 비해 비싸게는 2배가까이 하는 유기농 제품을 덜컥 사기엔 부담이 많습니다. 과일의 경우엔 건강을 많이 생각하시는 분들이나 아기 이유식을 목적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들 제품을 얼마나 믿을 수 있을까요? 국내 먹거리 기업중에 유기농을 앞세워 성장한 모 회사의 유기농 제품의 농약 검출 사건 (농민 양심고백-프레시안) 을 보면서 유기농의 불신은 매우 큰 상태입니다. 그 외에도 크고 작은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유기농의 관심도 커지지만 한편으로는 유기농에 대한 불신도 커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입 유기농 제품의 경우에도 국제적으로 공인된 IFOAM이 인정한 인증기관에서 대부분 인증을 받고 들어오지만, 대부분 수출국 정부로 인정받았다는 인증서를 믿고 먹는 경우가 많아 그 실태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기 힘듭니다. 국내 식약청의 수입식품과에서 국내 친환경농법에 준하는 제품만 수입하겠다고 2004년 11월에 밝힌바 있으니 안심할 수 있을 꺼라고 믿는 수 밖에요. 유기농에 의심이 많다면 직접 재배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첨부 : 아래 맛짱님께서 댓글로 지적해주신 유기농 제품의 주의사항에 대해 추가합니다. 2005년도에 소비자보호원에서는 유기농 전문판매점에서 판매하는 유기 채소류 30종을 대상으로 병원성 세균 오염 실태조사를 하였고 유기채소류 6종에서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클로스트리디움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균이 검출되어 검사 대상의 20%의 유기채소류가 병원성세균에 오염되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흐르눈 물에 2회 이상 충분히 세척하면 병원성세균의 99%이상 감소하고, 정성적으로는 병원성 세균이 검출되었으나 정량적으로는 1g당 10 colony 이하로 매우 적어 큰 걱정은 하지 말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인분을 사용하는 경우 소화기계 기생충 감염이 더러 생길 수 있습니다. 아직도 기생충이 있냐고 하시지만, 올해에도 몇 분 진료실에서 만났습니다.




유기농 식품이 몸에 좋은 것인가?


유기농 식품이 몸에 좋아서 먹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안전할 것이라서 사먹는다고 봐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확실한 것은 유기농산물이 기존의 일반적으로 재배된 농산물에 비해서 어떤 면에서 훨씬 좋다라는 명백한 증거는 찾을 수 없습니다. 물론 단편적으로 좋을 것 같다라는 연구들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제가 모르는 훌륭한 논문이 있다면 댓글이나 트랙백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여러분의 제보로 제 포스팅은 보완될 수 있습니다. :-)


FTA 이후에는 많은 수입 농산물들이 들어올 것이 예상되며 이 중에 상당 부분은 유기농이란 이름으로 들어 올 것입니다. 재배 당시에는 유기농일 수 있지만 장기간 운송 과정에서 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비용 때문에 유기농 식품의 선택이 망설여진다면


유기농 식품을 앞에 두고 비용때문에 고민이 많으시다면 이점은 확실히 기억하세요.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유기농이든 기존 재배방식이든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먹는 것은 농약으로 인한 해 보다는 건강에 이로운 면이 충분히 더 많습니다.


유기농 식품이 아니라면 잔류 농약을 제거하기 위해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완벽하게 제거는 힘들다는 문제는 있습니다. 껍질을 벗길 수 있는 과일이라면 벗기거나 깎아 드시면 됩니다. 일부 과일의 경우 껍질에 좋은 영양소가 있어 아쉽기는 하지만 물로 세척하는 것 보다는 잔류 농약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유기농 과일을 선택한다면


모든 제품을 유기농 식품으로 살 여력이 된다면 필요없는 논의입니다만, 제한적으로 유기농을 사려고 한다면 어떤 과일에 잔류 농약이 많이 남는지 안다면 그 제품을 유기농으로 사면 좋겠지요. 아마 가장 경제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nvironmental Working Group (www.ewg.org)에서는 다음 과일들이 잔류 농약 검출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 자료는 미국내에 검사한 것이기에 국내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참고하세요.


잔류 농약 검출이 높았던 식품들

: 배, 사과, 딸기, 피망(Sweet bell peppers), 셀러리(Celery), 복숭아(Nectarines, Peaches), 체리, 수입 포도, 시금치 (Spinach), 상추 (Lettuce), 감자

잔류 농약 검출이 낮았던 식품들

: 파파야(Papayas), 브로커리(Broccoli), 양배추(Cabbage), 바나나(Bananas), 키위(Kiwifruit), 완두콩 (Sweet peas - frozen), 아스파라거스 (Asparagus), 망고 (Mangoes), 파인애플 (Pineapple), 옥수수 (Sweet corn - frozen), 아보카도 (Avocadoes), 양파 (Onions)


EWG에서는 잔류 농약 검출이 높았던 제품에 대해서는 유기농 식품을 사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포도의 경우 국내산은 농약 검출이 적었지만, 수입산 포도의 경우 농약 검출이 높게 되었다고 되있습니다. 칠레와 FTA 이후 껍질까지 먹을 수 있는 칠레산 포도를 즐겨 먹는 저로써는 다소 걱정이되네요. 이송 과정에 사용하는 살충제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국내 자료가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어서 빨리 먹거리의 안전성 때문에 고민하지 않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 포스트를 쓰면서 보니 국내에 녹차 티백에서 잔류 농약이 검출되었다는 뉴스가 보이는 군요. 씁쓸합니다.


첨부 : '무' 님께서 야채류의 유기농도 중요하지만 낙농제품의 유기농이 더 중요하다는 지적을 하셨습니다. 이전에 미국에서 '임신 때 고기를 먹으면 출생한 아이의 수태능력이 떨어진다'라는 연구가 있었으며 그 이유로 사육에 사용한 성장촉진인자를 원인일 가능성이 많다는 보도를 한바 있습니다.


참고 싸이트 :
http://www.foodnews.org/
http://www.ewg.org/sites/foodnews/release.php
http://www.ioas.org/consumer.htm
http://www.kfd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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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레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라도 모처에서 유기농법으로 쌀 등등을 키우시는 이모님 말씀에 따르면~ ^^ 농약을 전혀 쓰지 않고서는 도저히 할 수 없다 꼭 필요한 만큼 최소의 농약은 써야 한다 라고 하시던걸요? 그래서 잔류농약검사가 중요한 거겠지요. ^^

    2007/08/14 09:37
    • 양깡  수정/삭제

      레이님 사실 저희 집 친척 어른 중 유기농 쌀재배 하시는데 사실 저농약이라고 하는 것이 맞겠더라고요. 정식으로 유기농이라고 납품하는 것은 아니길래 그런가 보다 하고 있습니다만, 정확히는 유기농은 아니라서 다른 곳도 그렇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

      2007/08/14 09:44
    • 젖문가  수정/삭제

      꼭 인증을 못받는 분들이 그런 식으로 말씀을 하셔서 선량하게 유기농법으로 재배하는 뛰어난 영농인을 반 사기꾼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저농약이나 무농약은 쉽습니다.
      유기농이 쉽다면 어중이 떠중이 다 유기농하죠.
      그럼 가격이 일반 쌀과 차이가 없겠죠.
      어럽기 때문에, 아무나 못하기 때문에 비싼겁니다.
      아시겠습니까?

      2007/08/14 13:45
    • 양깡  수정/삭제

      우리 유기농의 값어치가 평가 절하된 측면이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일부 농가에서 유기농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노력하는 사람들을 오히려 의심받게 한다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2007/08/14 14:25
    • 유기농 애호..  수정/삭제

      유기농에도 등급이 있습니다.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지 마셨으면..

      저농약이 유기농의 범위에 들어가는건 문제가 있는듯하죠.. 앞으로 저농약은 유기농에서 제외될지 모릅니다.

      제품에 유기농인지, 전환기 유기농인지, 무농약인지, 저농약인지 표시 되어 있으니 확인하시면 되겠죠?..

      2007/08/14 19:51
    • 까꿍  수정/삭제

      ㅋㅋ 아님니다 내가찍접 유기농법을 하고있는 사람인데 일단유기농이 되기전까지 저농약 이라고 표현합니다 땅자체가 완전해지기 전까지 4년이상 저농약이란 표현을쓰고 그이상 완전 친환졍 이돼면 유기농이돼죠 힘듬니다 아무리 비싸도 일자체가 두배내지 3배이상 힘이드니까 수확도 확실히줄고요 많이들 이용해주세요

      2007/08/15 02:10
  2. 맛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유기농을 먹기는 하지만 늘 궁굼햇어요.
    그리고 유기농은 약을 안쳤기 때문에..벌레들의 접근이 쉬워서..더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하네요~^^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2007/08/14 09:48
    • 양깡  수정/삭제

      맞습니다. 정말 유기농으로 키웠을 경우에도 세균과 벌래에서는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주의도 필요합니다.

      과거 유기농 제품의 식중독에 대한 식약청 보고도 본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2007/08/14 09:49
  3. 푸른가을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
    저야 비싸서 못 사먹습니다.. ㅋㅋ

    2007/08/14 10:57
    • 양깡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저역시 마찬가지 이유로 못 사먹습니다. ^^

      2007/08/14 11:31
  4.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기농으로 먹어야 하는 것은 채소보다는 우유나 달걀 같은 낙농제품과 소고기 같은 육류가 아닐까 합니다. 가축에 투여하는 항생제나 성장홀몬이 농약보다 더 위협적이니까요. 농약을 안 치게 되면 식물들이 해충을 격퇴하기 위한 독성물질을 더 분비한다고 합니다. 농약을 적당히 치는게 결코 나쁜게 아니라는 것이지요.

    2007/08/14 11:24
    • 양깡  수정/삭제

      저역시 그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미국에서 성장호르몬을 사용한 소를 복용한 경우 해당 지역에서 출생한 사람들의 수태능력 저하가 있다는 보고도 있었습니다. 먹을 것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

      2007/08/14 11:34
    • 유기농 애호..  수정/삭제

      '무'님 말씀에 저도 공감합니다.. 항생제 오염된 육류
      특히 돼지고기와 닭고기..
      그리고 달걀.. 등등은.. 정말 꼭! 무항생제, 방사유정란(유정란이 아닌 방사 유정란..ㅋ)으로.. 드시는것이..

      2007/08/14 19:45
  5. 젖문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기농 (저농약이나 무농약 아님) 제품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시오.
    당신들이 외식하는 돈 모으면 온가족이 유기농 식품을 사먹을 수 있은 충분한 돈이 됩니다.
    수입 식품으로 만든 음식을 사먹느냐 아니면 우리의 공기와 땅과 물을 지키려고 친환경 농사를 짓는 영농인이 재배한 농축산물을 사먹느냐는 자유지만 어떤게 바른 삶인지는 다 아실꺼요....

    2007/08/14 13:51
    • 양깡  수정/삭제

      비싸지만, 외식비를 아껴서 유기농 식품 사먹자는 말씀이시네요. 취지는 좋은 말씀입니다만, 유기농 식품을 사먹지 않으면 바른 삶이 아니란 말씀이신지...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 아닐까요?

      2007/08/14 14:26
    • 유기농 애호..  수정/삭제

      음.. 또 일하기도 바쁘고 지친데 언제 직접 재료를 사다가 해먹겠는가 하는데.. 저도 바쁘고 지치지만..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서는 쉽게 생각되어지지 않더라구요..
      정말 중요하답니다.. 어떤 것을 먹느냐 말이죠.. 미혼이라면 앞으로 2세에게도 영향이 많이 되겠죠?.. 생물시간에 배웠던 이론을 한번 생각해보시는것도..

      유기농 식품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환경도 생각하는 길이라는거.. 그게 결국은 또 나에게 후손에게 돌아오는 거겠죠?...

      2007/08/14 19:31
    • 유기농 애호..  수정/삭제

      전문가님의 말이 맞습니다. 양깡님.. 소비자의 선택 맞죠.. 현명한 선택을 하는 소비자말이예요..
      유기농을 이용하는건 우리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이익이 되는것이라는걸 아셨으면 하네요.. 전 주로 유기농 제품을 이용하는데 구입하면서 느낀것은 외식비 아껴서 이렇게 좋은 재료 사서 내가 직접 해먹는 것이 더 돈 번다는거죠.. 그리고 어떤 것을 먹느냐에 따라 사람의 일명 때깔도 달라진답니다..
      그리고 유기농에는 4가지 분류기준이 있는데 저농약도 유기농에 들어가서 문제가 좀 있죠.. 그런 분류기준도 살펴보시고 구매를..
      환경과 건강에 관한 책한번 읽어보시면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라는말이 다시 들릴겁니다.. 선택은 현명한것이 좋겠죠?...
      그리고 요즘 불임환자가 많은이유도 평소의 식습관도 한몫한다고 전 생각합니다..오염된 환경도 문제인데 먹는 식품까지 인공감미료등으로 오염된 된 인스턴트, 커피등등을 생활하는 주위에 그런 이들의 식습관을 보면..그리고 또 아이를 가지더라도 아토피등등으로 인해 고생을 하게 되기도 하죠..
      그만큼 먹는것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관련분야의 전문가의 책들을 한번 읽어보세요..

      2007/08/14 19:35
  6. 나그네  수정/삭제  댓글쓰기

    먹거리는 정말 조심해야 됩니다.
    시간이 흘러서 축적이 되면 이미 몸은 여러 군데가 고장이 나 있는 경우가 많죠.

    위에 "무" 님의 말씀처럼 육류의 경우가 농산물보다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네요..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2007/08/14 15:10
  7. 강냉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변에 농사하시는 분들 말 들어보면 100%유기농은 없다고 합니다. 저희 가족도 이번에 베란다에 고추를 키워봤는데 진딧물땜에 꽃이 그대로 저버리더군요-_- 그래서 바로 진딧물 농약 사다 해줬더니 잘 크다가 또다른 해충의 피해...............유기농이 이래서 안되는구나 싶더라구요^^ 안심하고 먹을려면 자급자족하는 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2007/08/14 18:05
  8. sprirea  수정/삭제  댓글쓰기

    100% 유기농 가능이야 하죠 .. 뭐 문제라면 주변농토에서 벌레가 들어올수없는 지역. 같은 마을사람들은 다 유기농으로 해야 하며. 벌레가 생겨도 약은 절대 쓰면 안되며.. 땅에는 충분히 숙성시킨 유해물질이 포함되지 않아서 땅심을 충분히 올릴수 있는 퇴비만을 쓸것이며.. 또한 엄청 부지런해야 한다는 것도.. 있죠.. 그런데 이런조건 다 맞출려면 돈이 엄청 들어가며 깨끗한 농산물을 생산하는것도 거의 불가능. 어느정도 힘집이 있죠.. 그럼 소비자가 볼때 어떻게 볼까요??유기농이라고 해도 하자가 좀 있고 되게 비싼 ..그런게 좋을까요?? 아니면 잘알지못해서 어떨지는 모르지만 어쨋든 가격싸고 깨끗한 농산물에 손이 갈까요.?? 돈 많은 사람아니면 보통 후자를 선택하고 열심히 재배한 농산물은 팔리지 않죠. 그럼 적자.. 그다음해에도 다시 할 마음이 들까요?? 그냥 약이나 비료 적게쓰고 저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을까요??? 뻔한거죠 뭐..

    2007/08/14 19:37
    • 젖문가  수정/삭제

      친환경 벼농사를 짓고 싶어도 정부에서 항공방재를 하는 지역은 인증을 못받는 불상사가 발생할 정도로 정부에서 신경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친환경 작물들은 거의 시설재배(비닐하우스, 온실)를 하고 있답니다.
      노지에서 아무런 시설없이, 친환경으로 자라는 작물 수가 적습니다.
      시설비로 인해 친환경 농산물이 비싼거에요.

      2007/08/14 22:02
  9. 기인숙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제는 소비자가 아니라 재배하는 농민이 더 피해를 입는다는 것이다...물론 땅이나 그곳의 자연 생물도 피해를 입겠지만...제일 소중한 농민 자신이 농약치다가 암이나 기타 알 수 없는 질환에 걸리는 이유가 다 그 농약때문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농촌에 살면 더 건강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는 것 같다...오히려 농촌에서 농약치면 도시 오염 속에서 사는 것보다 심각하다...농약 안친 유기농과 농약친 채소에서의 농약 검출 부분은 미미한 편일 것...물론 농촌의 먹이사슬이 끊어지는 것도 문제...농민을 위해 유기농을 사먹어야 하지만...결과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식약청이 농약 검출 시험을 자주하고 표기를 해야 한다는 것...유기농 표시만 믿고 사먹으면 바보되는 기분이 들지 않도록...

    2007/08/14 19:38
  10. 기인숙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다른 해결책으로, 농약의 가격을 지금보다 한 열배쯤 올리면, 아무래도 생산 단가에 비해 농약 대금이 더 비싸면 덜 쓰지 않겠는가 하는 점이다...그 땅에 사는 수많은 생물들을 죽이는 일인데, 너무 약값이 싼 것이 아닌가 싶다...그리고 특화 작물보다는 막자란 노지 야채나, 모양이 좋지 않은 과일이 시장에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그럴려면 사람의 손이 가지 않고도 잘 자라는 작물 위주 정책이 되어야 한다...아무래도 비닐하우스 제품이 더 손도 많이 가고 농약도 더 치지 않겠는가 싶다...

    2007/08/14 19:42
    • eto  수정/삭제

      수많은 생물들을 죽이는 일... 생산물을 얻기 위해 해충을 없애야만 건강한 식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벌레가 먹은 배춧잎을 판다고 했을 때 과연 그걸 먹겠습니까??? 농약 안써서 이렇다고 유기농이라고 판다고 과연 먹겠습니까? 따라서 이런 것들은 상품성을 잃습니다. 농부의 입장에서도 생각을 해야될 문제입니다... 가격을 무조건 올리는 것은 농사를 짓지 않는 사람이 제시할 수 있는 단순한 문제 입니다...

      2007/08/14 20:09
    • 젖문가  수정/삭제

      eto/ 님처럼 깨끗한 농작물만 원하시는 분들은 일반인입니다.
      친환경 농산물을 사먹는 사람들은 씨알이 좋거나 벌레 먹은게 없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야채에 벌레가 먹은 자국이나 벌레가 나와야 '아 진짜 친환경이구나' 라고 생각을 하죠.
      저는 요즘 너무 깨끗하게 씨알 좋게 재배된 농산물을 보면 의심이 갑니다. " 이거 사기 친환경아냐?" 라고요....

      2007/08/14 22:06
  11. 농약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기농이란 이름으로 나오는 물건이 비싼 이유는 수량이 없어서죠...
    병해충을 막을 수 있는 농약을 거의 쓰지 않으므로 생산성 있는 물건은 적죠...
    농약을 적게쓰면서도 비싼 이유는 이것입니다...
    또한 무농약만을 유기농으로 아시는 분도 계시는 듯한데 저농약도 유기농입니다...
    농약을 사용치 않으면 상품성은 상당히 떨어지며 (병해충에 약해서)... 단, 과다한 농약의 사용을 줄이는 것입니다...
    잔류농약검출기준이 있어 생산물에서 소량의 기준치 이하의 농약이 검출되어도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으로 판매가 가능합니다. 단지 이 기준치 이상이 나와서 문제인데 이와 관련된 기사의 댓글 보면 농약은 무조건 나쁘다라는 식의 모르시는 분들이 잘못된 학습에 인한 댓글을 다시더라구요...

    2007/08/14 20:05
    • 젖문가  수정/삭제

      저농약이나 무농약은 유기농이 아닙니다.
      친환경이죠.
      앞으로 정부에서는 무농약부터 친환경인증을 받도록 할겁니다.
      외국의 오가닉(유기농) 제품은 울나라 유기농 제품과 같이 농약과 화학비료를 뿌리지 않고 재배된 농산물에만 붙입니다.
      일반인들이 유기농이라는 말을 잘못 사용하고 있죠.
      친환경 농산물로 불러야하며 울나라 친환경 인증에는 저농약, 무농약, 전환기 유기농, 유기농이 있습니다. 유기농이 최고 등급이죠.
      아무 거나 유기농으로 부르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농약도 유기 농약과 무기농약으로 크게 구분되는데 일반 농부들이 뿌리는게 바로 무기 농약입니다.
      유기농약은 비싸지요.
      그래서 친환경 농법에서도 유기농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일반인이 유기농약으로 친환경 재배를 하면 정말 배보다 배꼽이 커져버리는 경우가 많이 발생(친환경 제품 사먹는거보다 유기농약값이 더 들어버림)하죠.
      그만큼 유기농약이 비쌉니다.

      2007/08/14 21:52
  12. 농투사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기농이 비싼게 아니라,일반 농산물이 싼것이랍니다.
    여러분이 길바닥에 흘리는 기름값에 비하면 새발의 피입니다.
    여러분 가계부에서 차지하는 엥겔계수는 얼마나 높은가요?
    농산물은 공장에서 찍어 내는 공산품과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또한 유기농의 안전성을 의심하는 분들은 이 점 간과하지 마세요.
    여러분이 타고 다니면서 내 뿜는 매연이 잔류농약보다 훨씬 인간에게는 해롭다는 것을...

    2007/08/14 22:07
    • 양깡  수정/삭제

      저를 빼고 저희 가족과 친척이 농업과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가격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일반 농산물이 싼 것이란 말씀도 맞습니다만, 유통구조도 개선의 여지가 많지 않을까요?

      2007/08/14 22:52
  13. 양깡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문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일일히 답글을 달아드리고 싶은데 굉장히 활발히 서로 토론하셔서 끼어들기 힘드네요 ^^

    정리하면, 유기농 식품 (Organic food)란 인증시스템이 철저하고 믿을 수 있다는 말씀도 있고 저농약과 혼동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다르다는 말씀을 젖문가님께서 해주셨구요,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환경문제와 화학물질을 사용했을 때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분명 있으니 주의하고 유기농을 사먹자는 말씀을 유기농 애호 님께서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냉이님께서 유기농에 대한 불신이 크다는 지적을 해주셨고,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 및 철저한 인증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외에도 좋은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07/08/14 22:48
  14. 답답해서...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가다 들렸구요...
    농학을 전공했던 사람입니다....
    유기농...좋기야 하죠...
    그 옛날 이땅에서 살았던 우리 선조님들...
    나아가...산업혁명 이전에 살았던 지구상의 모든 인류...
    다 유기농산물을 먹고 살았죠...
    과연 이들이 모두 건강했을까요???
    먹을거리 걱정없이 풍족하게 먹고 살았을까요???
    깊이 생각해 보시길...

    순수 유기농을 한다면...농업생산력에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식량자급율은 20%내외입니다...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관행 농법에서도 이렇게 낮은 수치인데...
    유기농만 한다면 과연 어떻게 될 지 생각해 보세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돈 많은 사람이야 유기농을 먹든 뭘 먹든 상관않습니다...
    하지만...대다수 일반 국민 모두는 유기농을 먹을 수 없죠...
    그러니...무조건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 유기농, 유기농 외치기 보다는...
    관행 농법의 필요성을 널리 알려야 하고..
    잔류농약검사를 철저히 해서...어느정도 안정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수 유기농 생각해 볼까요??
    퇴비로 쓰이는 가축의 분뇨...가축 역시 유기농산물을 먹여야 합니다...
    잔류농약의 유해성은 생물농축 때문이죠...
    그걸 막기 위해서는 가축 역시 유기농산물을 먹여야 하고..
    거기서 나온 축분을 퇴비로 사용해야 순수 유기농이 되는 것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우리나라 식량자급율 20%내외인 이유는...
    콩(대두), 옥수수 같은 사료용 곡물의 수입이 많기 때문입니다..
    순수 유기농 가능하기는 할까요??
    가능하다면...가격은 엄청 나겠죠...

    식물 생장에 필요한 원소는 일반적으로 17가지라고 합니다..
    축분이라고 해봤자 질소 정도만이 풍부합니다...
    나머지 다른 원소들은 비료로 공급해야 하는데...
    인산 같은 경우는 궁핍하기가 쉽죠...
    수용성이라 빗물에 잘 씻겨 나가기 때문이죠...
    그외에도 미량의 원소들이 필요한데...
    이 모든 것을 손 쉽게 공급하는 것이 화학비료입니다...
    사실 화학비료나 퇴비나 유효성분에서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단지 퇴비의 경우 유기물이 풍부해서 토양 미생물이 자라기 좋고...
    그 토양 미생물을 통해서 토양의 물리성이 개선되기 때문에 식물의 자람이 좋은 것이구요..
    화학비료의 경우 유기물이 전무하니까...토양 미생물은 거의 자라지 않고..
    토양의 물리성은 나빠지고...
    게다가 퇴비의 경우 유기물과 결합한 형태로 필수 원소들이 존재하지만...
    화학비료의 경우 짝염기와 결합한 형태로 필수 원소들이 존재하다보니...
    화학비료를 오래 사용하면...토양속에 염이 축적되고, 산성화가 되는 것입니다...

    퇴비....좋은 것은 분명한데..
    그 한계도 분명히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음식물 찌꺼기로 퇴비를 만들면...안전할까요??
    우선 그 음식물이 완전 유기농이 아닌 이상...순수 유기농은 불가능하죠...
    농약은 그리 쉽게 분해되는 것이 아니니...
    쉽게 분해되는 것이라면...유해성 논란도 없죠....
    그 외에도 ....음식물 찌꺼기에는 염분(NaCl)이 많아서...
    그대로 퇴비로 만들 수 없습니다...토양에 염분이 축적되어 농사 지을 수가 없게 되죠...
    결국에는 염분을 중화시켜 줄 석회(탄산칼슘)를 섞어야 하는데...
    석회를 섞어서 퇴비를 만드나....
    석회를 그냥 비료로 주나...별 차이 없죠...
    사실 석회는 시멘트의 원료의 하나이기도 하지만...
    식물 생장에 꼭 필요한 칼슘을 공급해 주는 비료이기도 하죠...

    지각을 구성하는 8대 원소...
    O , Si, Al, Fe, Ca, Na, K, Mg....
    토양속에 풍부한 원소 중의 하나가...칼슘입니다...
    식물의 세포벽 생성에 필요한 원소구요...
    초식동물인 젖소가 풀만 먹구서도...칼슘이 풍부한 우유를 생산하는 것이...
    풀을 먹기 때문입니다..

    2007/08/15 00:46
    • 양깡  수정/삭제

      제가 이야기 하고 싶었던 부분인데 정확한 지식이 없어서 말 못꺼내는 부분을 시원하게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2007/08/15 00:53
  15. 남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정말 질문인데요;;;
    그럼 유기농이 아닌 일반식품을 먹어서 좋은건 또 뭐가있답니까??
    농약이 남아있는걸 그래도 먹는 거잖아요.
    씻는다고 농약이 없어지면 유기농제품이 나왔을리도 없구요....
    농약을 먹어서 안전하다는 연구같은것도 있나요???
    (어조가 기분나쁘실수도있지만 정말 순수하게 질문입니다;;;)

    2007/08/15 00:58
    • 양깡  수정/삭제

      좋은 지적이신데, 제 글에도 적혀 있듯 여유가 있어 유기농을 사먹는데 말릴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문제는 경제적인 부담때문에 망설이는 것이 아닐까요?

      2007/08/15 01:21
    • 답답해서...  수정/삭제

      양깡님 말씀처럼 경제적인 부담 때문입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 사회에 살고 있는 이상...
      돈 있는 사람들이 비싼 유기농 먹는 것은 뭐라 할 수 없지요...
      하지만...일반 서민들에게까지 유기농을 먹으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요점은...
      관행 농법이라도 잔류농약검사와 같이 철저하게 관리만 한다면...
      큰 비용증대 없이 일반서민들이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절대적인 안전성을 원하는 돈 많은 분들은 유기농을 드시던 뭘 드시던 상관하지 않겠지만..
      대다수 서민들은 비싼 유기농을 먹기는 힘이 들죠...
      괜히 관행 농법의 공포에 질려서...허리띠 졸라 매면서까지 유기농을 서민들에게 강요하지는 말라는 것이죠...

      2007/08/15 01:39
    • 지나가다  수정/삭제

      씻으면 농약은 씻겨집니다.
      그래도 못 미더우시면 식초를 몇방울 떨어뜨린 물에 야채나 과일을 30분정도 담궜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드세요.

      2007/08/15 01:42
    • 답답해서  수정/삭제

      식물체 겉 표면에 묻어있는 농약이야 물로 씻으면 씻겨 나가겠죠..
      문제는 식물체 자체에 흡수되어 있는 농약입니다..
      농약을 살포하면 식물체 자체에도 농약은 흡수됩니다..
      제초제의 경우 식물체에 흡수가 되어야 약효가 나타나고,
      살충제는 해충에게 묻어도 약효가 나지만..
      식물체에 흡수된 다음 식물체를 가해하는 해충에게 옮겨가서 약효가 나타나는 것도 있구요..
      살균제 역시 살충제와 비슷하구요..

      식물체 표면에 묻은 농약이야..
      물로 씻거나 껍질을 깍으면 해결되지만...
      정작 농약잔류성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식물체 내에 흡수된 것입니다..

      그래서 농약을 사용하는 관행농법이라도..
      적정량의 농약을 적절한 시기에 적합한 방법으로 살포해서 잔류농약을 최소화해야 하는 것이지요..

      유기농이 건강에는 최선일지 모르지만..
      사회전체를 놓고 보았을 때는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서..
      관행농법이 차선책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유기농만 알릴것이 아니라..
      관행농법의 필요성과 이해를 구하고자 했던 것이 제 의도였습니다..
      무조건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관행농법이 나쁘다는 인식을 떨쳐 버리고 싶었던 것이지요..

      2007/08/16 07:32
  16. 답답해서...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일은 유기농이 거의 불가능하죠...
    유기농 과일이라는 것은 100% 거짓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나 국내에서 생산되는 사과, 배는 말이죠...
    과일을 유기농으로 재배한다고 하는데..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면 병해충때문에 수확이 불가능하죠...
    해충은 어느정도 감수한다고 해도...병해는 거의 전멸이죠...
    흔히 유기농으로 과일 재배하는 곳에서...
    석회보르도액을 병해 방제를 위해서 사용합니다...
    석회보르도액을 사용해도 유기농으로 인정합니다...
    하지만...이거 엄밀하게 말해서 순수 유기농은 아니죠...
    석회보르도액은 탄산칼슘(석회)과 황산구리를 섞어서 만든 것인데...
    이거 농약학에서는 세계 최초의 농약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래는 프랑스에서 포도 재배를 할 때...
    아이들이 몰래 포도를 훔쳐먹는 거 땜시 고민하던 농부가...
    작물에는 해가 거의 없으면서...아이들이 포도를 못 따먹게 할려고...
    석회보르도액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이 석회보르도액을 사용하다 보니...
    병 방제 효과가 있어서 지금까지 사용하는 것이구요...

    석회보르도액의 약해 원리는 이렇습니다...
    황산구리의 구리(Cu) 성분이 살충과 살균 작용이 있습니다...
    뭐...구리가 세균의 세포벽 형성에 영향을 줘서 세균 번식을 막는다고 하네요...
    구리의 이러한 성질을 이용해서...
    살균제(농약)가 개발 되기도 했구요...
    그런데..구리 자체만으로는 식물에게 약해가 나타나기 때문에..
    칼슘(Ca)과 혼용하게 되는 것이구요...
    이게 석회보르도액의 약해 원리입니다..
    제조가 쉽고, 가격도 싸죠...
    빗물에 씻겨 내려가기도 하구요...
    칼슘은 그 자체가 식물생장의 필수원소이기도 하니...일석이조가 되죠...

    유기농 사과, 배라도...
    봄철 비가 온 다음에 석회보르도액은 반드시 살포합니다...
    그렇지 않으면...과수 재배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병해를 일으키는 병균들의 포자는 대기중을 떠다니느데...
    바람을 타고 이동하기도 하고, 빗물에 씻겨서 땅에 떨어지기도 합니다..
    식물병리학자의 연구에 의하면...
    대기 10Km 상공까지 병균들의 포자가 이동하고...
    비바람을 따라 이동한다고 합니다...

    과수는 과일만을 얻기 위해서 특별하게 육종해 온 것입니다..
    그래서 병해충에 엄청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먹는 배(동양배)의 원종은 야생 돌배나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돌배는 아주 작지만...배는 크죠..
    게다가 과수는 대체로 육종연한이 수십년이 걸리기 때문에..
    영양번식으로 증식을 하기 때문에 대부분이 단일 클론이죠....
    그래서 과수 집단 자체는 병해충에 아주 취약합니다..
    농약 없이는 재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뭐...집에서 하나 두개 정도 먹을 거라면...모를까...
    상품성있고, 시장에 출하 할 수 있을 정도로 생산할려면...농약이 필수입니다..
    석회보르도액을 사용을 유기농으로 본다면...할 말이 없지만..
    이것도 순수 유기농은 아니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2007/08/15 01:04
  17. 답답해서...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기농 하시는 분들은...
    자가 발효시킨 효소액이라는 것을 사요해서 해충을 방제하십니다..
    농약 대신 사용하는 것이지요....
    식물의 잎이나 줄기등을 모아서 흑설탕과 섞어서 발효시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흑설탕입니다...
    뭐...건강을 위해서 백설탕보다는 표백을 시키지 않은 흑설탕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국내에서는 백설탕이건 흑설탕이건 설탕의 원료가 되는 사탕수수를 재배하지 않습니다..
    사탕수수는 열대, 아열대 작물이기 때문이죠...
    이 사탕수수 재배는 대표적인 플랜테이션 농업이죠..
    대규모의 토지에서 상업적으로 생산하는 시스템말이죠...
    여기서는 화학비료, 농약 사용은 필수입니다...
    이렇게 재배한 사탕수수 원액을 가져와서...
    설탕을 만듭니다...

    순수 유기농의 입장에서 본다면...설탕을 사용하면 이건 유기농이 될 수가 없죠...
    사탕수수에 미량으로 함유되어 있을 농약 성분이...
    그대로 설탕에도 유입이 되었을 것이고...
    그 설탕을 사용해서 만든 효소액 역시 미량이지만..농약 성분이 있을 것이니까요..
    물론 그 농약 함량은 미미하겠지만...
    순수 유기농 입장에서 본다면...이건 분명 유기농이 아닙니다...

    자 이제 순수 유기농이 얼마나 실현 불가능한지 아시겠습니까???
    단순히 유기농 그러면...
    뭐 그냥 농약만 않치고, 화학비료만 않주면...
    식물이 알아서 자랄 것 같지요??

    2007/08/15 01:12
  18. 답답해서...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 옛날 우리조상들은 유기농만을 먹고 살았습니다...
    늘 기생충의 감염에 시달려야 했고...횟배를 앓았지요...
    어쩌다 해충이 대발생하거나...병해가 휩쓸고 지나가면...
    흉년이 되어서 초근목피로 연명해야 했었구요...

    전 농약치고 화학비료 사용하는 관행 농법이
    농약, 화학비료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보다
    안전하고 좋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유기농을 바로 알고, 관행 농법을 바로 알자고 하는 것입니다...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없을 수는 없다고 합니다...
    약의 부작용보다 약의 이득이 더 크기 때문에 약을 쓰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건 제가 수업 들었을 때 의대교수님이 하신 말씀이구요...
    아마 이 블로그의 주인장님께서도 수긍하실 것입니다..

    관행농법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어쩔수 없는 이득이 있기 때문에...
    관행 농법을 계속해야 하는 것입니다..
    뭐...돈 많은 사람들은 순수 유기농을 드시고,
    ...좀 돈 많은 사람들은 유기농을 드시고..
    돈 없는 서민은 관행 농법으로 재배된 농산물을 드시고....
    이렇게 하는 것이 사회 전체적으로 볼 때 이득이 되기 때문에...
    그래서 관행 농법을 계속하자고 하는 것입니다...
    관행 농법도 적량의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고...
    농약잔류검사만 철저히 한다면...어느정도 안전한 농산물입니다...

    괜히 유기농만 좋다고 유기농만 쫓아 다니시는 마시라는 얘기입니다..

    참치와 같은 대형 어류의 경우 수은과 같은 중금속 농축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미국 FDA에서는 임산부의 경우에는 가급적 참치 섭취를 줄이라고 했죠...
    얼마전 뉴스에서는 국내 연안에서 잡히는 생선들의 중금속 농축이 기준치 이상이라고 나왔죠..
    그래서, 명태, 대구 같은 생선 내장은 가급적 먹지 말라고 했구요...

    어차피 인류가 오염시킨 지구입니다...
    바다나 땅이나..공기나...지구의 어딜 가든 오염되지 않은 곳이 없구요....
    거기서 살아가야 하는 인류입니다...
    유기농만 먹는다고 해서...
    우리가 매일 들이마쉬는 공기는 어쩔 수 없구요....
    바다에서 나는 자연산 생선은 유기농이라 할 수 있지만...중금속 오염에 안전하지는 않죠...

    그러니...너무 유기농에만 목 메시지 말라는 취지에서 이 글을 여기에다 남깁니다..

    2007/08/15 01:31
    • 양깡  수정/삭제

      답답해서...님 정말 많이 답답하셨나봅니다. 장문의 댓글을 찬찬히 잘 읽어보았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혹 블로그가 있으시면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2007/08/15 01:44
    • 답답해서  수정/삭제

      전 게을러서 블로그는 없네요...
      여기도 다음 메인에서 링크가 올라왔기에 들어와 봤던 거구요...
      양깡님의 블로그에 자주 들러야 겠네요..
      좋은 정보가 많아서 잘 읽고 갑니다..

      2007/08/16 07:33
  19. 허허  수정/삭제  댓글쓰기

    100 년 안에 빈부의 차이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으냐 없느냐의 차이로 바뀔겁니다...

    가난한 자는 더러운 공기, 오염된 물, 농약으로 범벅된 재생 식량을 먹을것이고

    부자는 깨끗한 공기, 정화된 물, 유기농 식량을 먹을겁니다

    개천에서 용안나오는 사회로 계속 가고 있는데

    가난한 자는 몸속에 오염을 대로 물려줄것이고

    정말 멸망이 멀지 않았다고 봅니다...

    환경 운동가만 소리쳐봐야 개미 목소리만도 못하고 먹고 살기 바쁘니 원

    멸망하기 전에 우주로 나가서 다른별 파먹고라도 살 수 있으면 좋겠네요

    2007/08/15 06:14
  20. 핑크줌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 지나가다 저도 모르게 이공간을 끝까지 내려갔네요 여기계신분들 모두 행운이 가득하시길^^
    허허 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그래서 부자가 되려고 하죠!! 또한
    우리 다같이 지구를 내집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실천이 필요하답니다!

    위에서 말씀들 하신 유기농에 관해서는 계속 논란이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화학,환경호르몬,중금속등 유해성 인식도 시작된것이 그리 오래지않은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그것아세요? 환경호르몬이 생태계를 위협하고 남성생식능력저하 등 위협을 아는데
    농약이 그 환경호르몬독성의 6000배이상이란것을? 어느 기사에서 보고 저도 놀랐답니다
    세상에 먹을것 없다는 불안감 많지만 어쩌면 요즘분들이 오히려 아는것과 느끼는 것을 구분 짓지 못하고 나는 괜찮겠지? 이것은 안보이니까 괜찮겠지? 안전불감증!!! 농약등 여러 건강측면에서 불감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봅니다.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약간의 수고만 한다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을 발견하리라 확신합니다

    이곳에서 관심들을 나누는 것을 보며 기회가 된다면 제가알고있는 정보들을 알려드릴게요.

    ^^ 지금말씀하신 일반채소나 과일들을 유기농으로 집에서 간단하게 바꿀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관심있으세요? 우리집에서는 모든과일을 껍질채 먹고있고 채소도 안심하고 먹고 있답니다
    브로컬리를 씻어보면 그속에서 잔 벌레들이 많이 나오고 딸기 포도등 손으로 씻기 힘든것들이 깨끗하게 되는 것 보며 처음에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그래서 너무 감사하고 주위 많은 분들에게 알려 그분들 또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고농축 천연계면활성제로 옥수수수염과 코코넛오일에서 추출하여 인체에 무해하며 공신력있는 회사에서 세계적인 초본의 전문가가 만들었습니다!!세계적으로 수요폭증에 공급이 못미쳐 현재 한국에서는 수개월째 품절상태입니다. 약 500리터 한통이면 일년이상을 쓸수있어 매우 경제적!! 저도 다써가는데 걱정입니다 저는 모든 과일 야채 생선 고기 등 쌀까지도 희석한 물에 담궜다가 먹는데 과일의 원래 맛이 살아나고 생선또한 너무나 맛있답니다!!

    저는 이러한 친환경 인체관련 아이템약 500여가지(국내는 200여가지)로 프랜차이즈 창업을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상업적으로 이글을 올린다고는 생각지 마세요
    이회사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고 유대인 청결도 인증 코쉐르마크를 이미 10년전도 획득한 세계적인 회사입니다
    세계적으로 병원 약국 등으로 협력하고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약국 한의원 병의원에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단순 위의 사실만으로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사용해보고자하며 사용해본 수많은 분들이 만족도를 높게 나타내고 있는 것을 볼때 (창립26년 우리나라는17년되었어요) 소비자들이 찾는 또한 재구매율이 높은 아이템이라면 부자의 승산이 있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언젠가 비슷한 내용의 회사를 만나게 되는 행운을 가진다면 그분이 행운이시죠 저의 어떤 연락처도 남기지 않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광고하지 않아도 이미 충분히 바쁘기 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에 정보만 남기고 가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부자 되세요^^

    2007/08/15 12:30
    • 답답해서  수정/삭제

      우리가 살고 있는 토양 속에는 중금속이 미량이지만..자연적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건 인류가 산업혁명으로 지구를 오염시키기 전부터 있어왔던 것이구요..
      식물 역시 그런 토양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일정 농도 이하의 중금속에서는 정상적으로 생육합니다..
      인간 역시 미량의 중금속을 섭취하며 진화해 왔구요..
      물론 현대처럼 다량으로 중금속으로 오염된다면..
      인체에 유해하지만..
      미량의 중금속은 생물 진화 역사에서 계속 유입이 되었구..거기에 적응해서 살아왔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2007/08/16 07:51
  21. 저공해와 무공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공해는 농업에 필요한 화학제품을 최소화 하는것이고 무공해는 농약을 하지않는것입니다.
    여기서 농약이란 화학적인 농약이고, 친환경적인농약(마늘,생강,목초액등혼합액)은 제외됩니다. 그리고 제초제는 그해에는 안했더라도 무공해로 인정이 안되고 제초제처리기간이 최소한 3년 이상 지나야만 인정이 될정도로 깐깐합니다. 그래서 저공해에 유기농 농산물이 비싼것입니다. 거의 인력으로 방제를 해야하기 때문이죠.

    2007/08/15 16:45
    • 답답해서  수정/삭제

      친환경적인 농약이라고 하는..
      마늘 유기농으로 재배했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마늘의 경우 생육 특성산 다량의 황(S) 성분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토양의 경우 황(S) 성분이 부족해서..
      몇몇 곳을 빼고는 대부분의 마늘 재배지에서 황성분이 들어가 비료(황산칼륨)를 사용합니다..화학비료죠..
      그 마늘 유기농일까요??
      생강역시 황을 필요로 하죠...
      마늘이나 생강, 양파 등의 매운맛 성분들은 황을 함유한 시스테인과 같은 아미노산을 다량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황은 생육에 필수입니다..
      목초액...
      나무를 구워서 숯을 만들때 나오는 것이죠...
      그 나무 유기농입니까??
      우리나라 삼림의 대부분은 항공방제를 합니다..
      소나무의 솔잎혹파리..제선충병 등등..
      전국의 삼림에 항공방제를 하지 않은 곳이 없지요..
      그 목초액 유기농 나무로 만들었나요??
      곰곰히 생각해 보시면...
      순수 유기농이 얼마나 어려운지 아실것입니다..

      2007/08/16 07:47
  22. 저공해와 무공해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은 어차피 법이 있고 기준이 있기에 무공해와 저공해의 기준을 그렇게 만들었기에 일반재배에 비하면 화학적 부작용은 확실이 적다고 할수있죠.

    2007/08/15 16:54
  23. 답답해서  수정/삭제  댓글쓰기

    C O H N P K Ca Mg S Fe Mn Zn B Cu Mo Cl Ni 등의 대략 17가지 정도를 식물생장에 필요한 필수 원소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특정 식물 별로 별도로 필요한 원소들이 있구요...
    예를 들면 벼와 같은 화본과 식물은 Si를 다량으로 필요로 하구요..
    미량으로 필요한 것들은 결핍증상이 나타날 때만 비료로 공급하면 되는 것이고,
    다량으로 필요한 것들은 경작을 할 때마다 공급해야 하지요...
    이것이 화학비료의 본질입니다...
    유기농은 이와같은 비료 성분들을 유기물의 형태로 공급을 하게 되지요...물론 농약은 사용하지 않구요..
    그럼 화학비료는 왜 해로운 것일까요..
    그건 화학비료에 포함된 불순물 때문입니다..
    질소 비료는 대체로 공기중의 질소기체를 공장에서 암모니아로 합성한 다음 (고온, 고압, 많은 석유에너지소비)
    이 암모니아와 이산화탄소를 반응시켜 요소로 만들고, 이것들을 기초로 해서
    여러 종류의 질소질 비료를 만듭니다..
    요소를 만들 때 미량이지만 뷰렛이라는 것이 같이 만들어 지는데..이거 유독물질입니다...
    식물에게도 해롭고 인체에도 해롭지요...
    반감기는 좀 깁니다...한 20여년 정도...토양에서 잘 분해가 되지 않지요...
    정제를 통해서 뷰렛 함량을 줄일 수는 있지만 그렇게 하게 되면 비료값이 천정부지로 뛰어 오릅니다...
    정제비용이 비싸니까요...
    실험실에서 사용할 순도 높은 요소라면 모를까...
    농업용으로 사용하는 건 대략 1%미만까지는 허용합니다..
    모든 화학반응이 그렇지요...필요로 하는 것만 만들어 지지 않습니다...
    생물학적인 반응은 효소가 사용되기에 기질-효소 특이성에 의해서 필요로 하는 것만 딱 만들어지는데...
    화학반응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질소 이외의 인, 칼률, 칼슘, 마그네슘 같은 원소들은 광물질에 들어 있는 것으로 만듭니다...
    인은 인광석, 칼슘은 석회석, 철은 철광석, 마그네슘은 마그네사이트 등등...
    석회석을 이용해서 칼슘비료를 만드는 것이지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쓰레기시멘트에 대해 관심있는 분이라면 잘 아실테지만...
    석회석에는 100% 탄산칼슘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우리몸에 해로운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지요...
    중금속은 인체뿐만이 아니라 식물체에게도 해롭습니다...
    모든 광물질이 다 그렇습니다..순도 100%로 존재하지는 않지요...
    미량이기는 하지만 중금속이 섞여 있습니다...
    여기서 화학비료의 안정성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정제를 통해서 순도를 높일 수는 있습니다..그러면 해롭지 않은 화학비료를 만들 수 있지요...
    하지만...이렇게 하면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게 됩니다..
    결코 농업용으로는 사용할 수가 없지요...실험실에서나 사용할 수 있을 정도지요...
    그러다 보니...화학비료에는 불순물 기준을 정해놓고 그 기준치 이하로만 함유되어 있으면...
    시판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자 예를 들어 0.01%로 중금속이 함유된 화학비료를 사용한다고 합시다...
    중금속이라는 것이 분해되거나 없어지는 것이 아니니...토양에 뿌려지면 그대로 남아있게 됩니다...
    몇십년 동안 화학비료 사용하면..결국 그 토양 속에는 중금속 함량이 올라가겠지요...
    그러다 보면 중금속이 쌓여서 식물체에게 독성을 나타나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꼭 이렇게 토양에 중금속이 쌓이는 것만은 아닙니다..
    식물에 따라서는 중금속을 흡수해서 식물체 내에 간직하는 식물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런 식물을 우리 인간이 먹었을 때는 중금속이 체내로 들어오겠죠...
    그러면...우리 인간이 중금속 해를 입겠죠...
    여기서 화학비료의 유해성이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적은 글들을 곰곰히 읽어보시면...
    순수유기농이라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아실 것입니다...
    지금 유기농이라고 하는 농산물들..모두..
    100% 농약이나 화학비료의 직,간접적인 도움없이 재배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나요???
    제가 되묻고 싶습니다...

    해충을 쫓기 위해서 마늘액, 생강액, 목초액을 뿌린다고요??
    화학농약이 아니니까 안전??
    그 마늘, 생강, 나무는 어떻게 재배되는지 생각이나 해 보셨을지...
    과연 순수 유기농인지 되묻고 싶네요,...

    2007/08/16 08:13
  24. Shain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단하게 적고 싶군요..농약을 안 쓸 수 없다는 말 때문에..
    농약을 안 쓸 수 없는 환경을 위해서...
    대부분 비닐하우스 및 봉지 재배를 선택합니다.
    포도의 봉지 재배 경우엔 대부분, 봉지 자체게 해충을 차단하는 편이기 때문에
    선호하고 있고 행여 농약을 치더라도 잔류량이 매우 적어지는 잇점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요즈음의 과실은 봉지 재배를 거의 필수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알다시피 하우스 재배나 수경재배는
    다른 환경으로부터의 농약이나 해충을 차단해주는 역할을 해줄 수 있죠.
    농약을 안 써도 되는 환경은 아이디어로 얼마든지 조성을 하고 있습니다.
    (나무로 자라는 복숭아나 사과 조차 하우스 재배를 하기도 합니다)
    다만, 안쓸 수 없다는 건 비용 문제겠죠.
    비싼 비용이 들기 때문에 못하고 있단 뜻이지 안 쓸 수 없다는 건 아닌 걸로 압니다.

    2007/08/16 23:51
    • 답답해..  수정/삭제

      포도는 봉지 재배도 하지만...
      봉지 재배보다는 비가림 재배를 하죠...
      봄철 비를 맞게 되면 병해충 발생도 증가하기에...
      그리고, 병해충 보다는 포도의 생육을 촉진해서 조기 출하하기 위해서 비가림 재배를 하기도 하고요...
      복숭아, 사과 등의 과일을 시설재배(비닐하우스)를 하는 것 역시 병충해 방제보다는 생육 촉진을 통한 조기 출하를 목적으로 합니다..
      시설재배를 해도 병해충을 완전히 100% 막을 수 없습니다..
      시설내에서만 발생하는 병해충도 많이 있습니다...
      온실가루이라는 해충은 주로 고온 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데..오이나 토마토 등의 채소들을 시설재배할 때 문제가 많이 되죠...
      그외에도 흰가루병은 노지에서는 발병을 잘 하지 않지만...온실내에서는 많이 발생합니다...
      미국에서 바이오스피어(Biosphere)라는 실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우주공간에서 인간이 생활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을 연구하기 위해서 애리조나 사막 위에 유리로 만든 거대한 온실을 짓고, 외부와는 완전히 밀폐된 상태로 만들어서 그 안에 연구원들이 들어가서 사는 실험이었지요..
      외부와 완전히 밀폐된 온실안에서 직접 식물을 길러서 먹고, 배설물은 자체 정화시키고, 물, 공기 등도 자체 정화해서 재사용하도록 만들어 졌지요...
      완전히 밀폐환경을 만들어서 거기서 얼마나 자급자족이 가능한지 알아보는 것이었습니다...
      이 실험의 목적은 우주에서 생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것이었지만...이 실험을 통해서 새삼 지구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토양 속 미생물의 이상증식으로 인해서 바이오스피어 내의 공기 속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서 바이오스피어 자체에서는 제어가 않 되어서 외부 공기를 유입해야 했구요...밀폐된 공간에서 장기간 생활하는 것 때문에 연구원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정신적인 고통 때문에 실험은 절반의 성공으로 끝이 났다고 하네요...

      2007/08/18 21:32
  25. 핑크줌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 답답해서님 답 감사합니다
    저는 논쟁은 하고 싶지않습니다 저는 전문가는 아니구요 !심플하게 표현하면 과하게 농약등 유해물질이 섭취되고있는 현재를 걱정할 뿐이고 오히려 복용되어야할 미량의 미네랄들은 섭취되고있지않아 염려된다는 것은 모두의 목소리죠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유해한 농약,등 불순물들을 피해갈수있다면 모두가 관심을 갖지않겠냐는 것이죠 이미 답이 나와있는 부분이죠

    전 그러한 피해갈 수 있는 아이템() 주변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있고 사업해보고자하는 분께는 사업후원해드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적인 일이기에 자부심 또한 있구요!!
    향후 10년이내에 친환경이 아닌 기업은 살아남기 힘들다고 하니 미리 점찍어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후회없는 삶을 인류와 더불어 나누면서 살고픈 핑크줌마였습니다
    최고의 하루 되세요!!

    2007/08/20 12:20
  26. 식품탐정  수정/삭제  댓글쓰기

    핑크줌마님께 드립니다.
    저도 아들래미 아토피 땜시 유기농식품에 대해 알게 되었고 유기농식품을 소개하는 일을 시작한지가 1년 정도 됩니다. 그러나 너무나 모르는 것이 많아서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네요. 어드바이스 좀 해주실래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들 먹거리는 주로 집에서, 아니면 유기농매장에서 사먹이고 있답니다. 이것이 바로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일이라고 생각하니까요.

    2007/09/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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