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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마취의 세계
마취의 오묘함은 예술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환자를 통증 없이 그리고 아픈 기억없이 수술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외과적인 수술에 있어서 큰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과거 변변한 마취를 할 수 없었을 때에는 수술의 통증 뿐 아니라 자신의 신체에 칼을 대는 것을 지켜봐야하는 정신적 충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최근에 수술대에 누워 수술을 받아본 적이 있었는데 정말 감탄했습니다. 마취과 선생님이 숫자 세보라고 한 것을 마지막으로 눈을 떠보니 회복실에 나와 있었는데 고통스러울 수 있는 기억 없이 시간을 건너 뛴 느낌이라고 할까요? 마취의 과정을 비행기 이 착륙에 비유할 만큼 섬세한 기술, 아니 예술이라고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수술 중 각성 보기 참 힘든 현상
사실 수술 중 각성을 제가 본 적은 없습니다. 더군다나 마취과 전문의도 아니기 때문에 더 흥미롭고 전문지식을 알려드리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아, 아주 잠시지만 제가 마취과에 관심을 가질 때(?)도 있습니다.
언제냐구요? 곧 수술 끝난다고 해놓고 예상보다 수술이 길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마취과 선생님들은 수술장을 계속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환자 모니터를 해야하기 때문에 간혹 사인이 맞지 않아 환자를 깨우려고 하는 때가 있죠. 그럴때 마취를 더 해달라거나 마취중 환자가 딸꾹질(hiccup)하거나 배에 힘을 줄 때 마취를 더 해야하지 않는가 물어본 정도도 관심(?)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사실 만화에서 나오듯 그런 것은 수술 중 각성이 아닙니다. 마취에 대해서도 무지한 제가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순전히 '리턴'이란 영화에서 수술 중 각성을 다룬다고 하는데 영화 보기전 조금 사전 지식을 알아보고자한 호기심 때문입니다. 제가 지식이 부족한 관계로 이런 수술 중 각성에 대한 논문들을 살펴보고 간단히 정리를 했습니다.
수술 중 각성은 어떤 느낌?
환자들이 수술 중 깨어 있었다 또는 각성 했었다며 내가 겪은 것이 수술 중 각성이 아닌가 묻는 질문 중 상당 부분이 단지 꿈일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꿈 속에 있는 것과 같이 의식이 돌아왔지만 대화를 할 수 없는 상황, 즉 수술 중 각성을 매우 드물게 경험한 사람은 수술후 PTS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라고 하는 외상후 정신 장애 (스트레스 장애)를 겪게 되거나 불안 장애를 겪게 된다고 합니다.
보통 수술중 각성시 청각과 촉각이 (mainly auditory, tactile sensations) 있었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전신 마취시에는 오랜 시간 수술로 안구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위해 안약을 넣고 안검(눈꺼풀)을 고정하기 때문에 시각은 없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2004년 11월 워싱턴 포스트지에는 심장 수술을 받았던 한 환자가 수술 중 각성으로 자신의 흉골을 절개하는 톱소리를 들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과거 손가락을 작업중 2개나 잘렸던 경험이 있었다는데 그 환자는 당시 사고 때보다 훨씬더 공포스러웠으며 이후에도 악몽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수술 중 각성의 빈도는 얼마나 되나?
이런 수술 중 각성은 전신 마취를 하는 사람에 있어서 "크게" 잡아서 0.1% 에서 0.7%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3년간 성인 211,842명을 대상으로 전신마취를 시행했던 경우 0.0068%의 확률로 나타났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실제로 대학 병원에 지내면서 수천명의 수술 환자가 있었지만, 수술 중 각성을 경험한 분을 보지 못했습니다. 어찌 되었든 빈도는 매우 낮습니다.


마취의 기술이 발달하면서 환자를 모니터링하는 기계 및 의학적 발달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통제는 안되나 봅니다. 미국 마취과 학회에 따르면 마취과 의사에게 불만을 토로하는 내용중 2%가 수술 중 각성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중에는 실제로 수술 중 각성이 아닌 것들도 포함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적지만 미국의 자료를 보면 수술을 받을 환자의 50%에서 수술 중 각성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있다고 하며 이전에 마취 경험이 있는 환자중 25%에서도 여전히 불안을 느낀다는 조사가 있습니다. 영화 '리턴'은 그 소재만으로도 공포감을 줄 수 있는 매우 흥미로운 영화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통계를 보니 한번 마취를 경험한 사람들은 걱정이 줄어드나 봅니다. 이번 영화로 처음 마취하시는 분들 중 수술 중 각성으로 걱정 하시는 분들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수술 중 각성을 유발 할 수 있는 여러 요인
수술 중 각성에 기여하는 요인으로 기계적인 오작동이나 환자의 기도가 마취에 까다로운 경우 (difficult airway), 마취 용량이 상대적으로 적었을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2004년 10월 6일 the Joint Commission isued a Sentinel Event Alert regartding awareness under anesthesia (마땅히 뭐라고 한글로 적기는 어렵지만, 수술중 각성에 대한 마취과 의사들의 견해로 생각해 주시길) 에서는 이런 수술중 각성의 위험 요소로 혈역동학적으로 불안정한 (hemodynamically unstable) 환자 즉 출혈이 심한 환자나 심장 질환 환자, 전신 마취가 필요한 응급 제왕절개를 하는 임산부가 위험 요소(risk factor) 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소아에서도 수술 중 각성이 있다.
성인과 달리 소아는 병원 자체에 공포가 큽니다. 과연 소아들의 수술 중 각성이 사실인가에 대해서 조사한 논문도 있습니다. 소아는 성인에 비해 수술 중 각성이 더 높다고 하는 견해가 많습니다. 1973년도 McKie 박사의 조사에서는 5%, 1988년 Hobbs 등은 0%, Davidson 등은 0.8%로 그 견해 차가 좀 큽니다만, 소아에서도 수술 중 각성은 성인처럼 나타난다고 생각되며 단, 인터뷰가 성인에 비해서 어렵기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수술 중 각성. 참 두려운 일이지만, 흔히 있는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의학이 더 발달하면서 방지할 수 있는 방법들도 나오리라 기대해봅니다.
참! 왜 영화 제목이 리턴일까요?
수술 중 각성 (intraoperative awareness)의 정의가 전신 마취하에 부지불식간에 의식이 되돌아 오는것 (an unintentional return to consciousness under general anaesthesisa) 입니다. 즉 의식이 되돌아 온다. 리턴(return) 입니다.
영화 '리턴'으로 수술 중 각성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수술 중 각성은 Awareness under anesthesia, 또는 intraoperative awareness라고도 하며 매우 빈도는 낮지만 실제로 존재합니다. 조금 자세히 살펴볼까요?
신비한 마취의 세계
마취의 오묘함은 예술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환자를 통증 없이 그리고 아픈 기억없이 수술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외과적인 수술에 있어서 큰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과거 변변한 마취를 할 수 없었을 때에는 수술의 통증 뿐 아니라 자신의 신체에 칼을 대는 것을 지켜봐야하는 정신적 충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최근에 수술대에 누워 수술을 받아본 적이 있었는데 정말 감탄했습니다. 마취과 선생님이 숫자 세보라고 한 것을 마지막으로 눈을 떠보니 회복실에 나와 있었는데 고통스러울 수 있는 기억 없이 시간을 건너 뛴 느낌이라고 할까요? 마취의 과정을 비행기 이 착륙에 비유할 만큼 섬세한 기술, 아니 예술이라고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수술 중 각성 보기 참 힘든 현상
사실 수술 중 각성을 제가 본 적은 없습니다. 더군다나 마취과 전문의도 아니기 때문에 더 흥미롭고 전문지식을 알려드리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아, 아주 잠시지만 제가 마취과에 관심을 가질 때(?)도 있습니다.
언제냐구요? 곧 수술 끝난다고 해놓고 예상보다 수술이 길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마취과 선생님들은 수술장을 계속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환자 모니터를 해야하기 때문에 간혹 사인이 맞지 않아 환자를 깨우려고 하는 때가 있죠. 그럴때 마취를 더 해달라거나 마취중 환자가 딸꾹질(hiccup)하거나 배에 힘을 줄 때 마취를 더 해야하지 않는가 물어본 정도도 관심(?)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사실 만화에서 나오듯 그런 것은 수술 중 각성이 아닙니다. 마취에 대해서도 무지한 제가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순전히 '리턴'이란 영화에서 수술 중 각성을 다룬다고 하는데 영화 보기전 조금 사전 지식을 알아보고자한 호기심 때문입니다. 제가 지식이 부족한 관계로 이런 수술 중 각성에 대한 논문들을 살펴보고 간단히 정리를 했습니다.
수술 중 각성은 어떤 느낌?
환자들이 수술 중 깨어 있었다 또는 각성 했었다며 내가 겪은 것이 수술 중 각성이 아닌가 묻는 질문 중 상당 부분이 단지 꿈일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꿈 속에 있는 것과 같이 의식이 돌아왔지만 대화를 할 수 없는 상황, 즉 수술 중 각성을 매우 드물게 경험한 사람은 수술후 PTS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라고 하는 외상후 정신 장애 (스트레스 장애)를 겪게 되거나 불안 장애를 겪게 된다고 합니다.
보통 수술중 각성시 청각과 촉각이 (mainly auditory, tactile sensations) 있었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전신 마취시에는 오랜 시간 수술로 안구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위해 안약을 넣고 안검(눈꺼풀)을 고정하기 때문에 시각은 없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2004년 11월 워싱턴 포스트지에는 심장 수술을 받았던 한 환자가 수술 중 각성으로 자신의 흉골을 절개하는 톱소리를 들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과거 손가락을 작업중 2개나 잘렸던 경험이 있었다는데 그 환자는 당시 사고 때보다 훨씬더 공포스러웠으며 이후에도 악몽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수술 중 각성의 빈도는 얼마나 되나?
이런 수술 중 각성은 전신 마취를 하는 사람에 있어서 "크게" 잡아서 0.1% 에서 0.7%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3년간 성인 211,842명을 대상으로 전신마취를 시행했던 경우 0.0068%의 확률로 나타났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실제로 대학 병원에 지내면서 수천명의 수술 환자가 있었지만, 수술 중 각성을 경험한 분을 보지 못했습니다. 어찌 되었든 빈도는 매우 낮습니다.


마취의 기술이 발달하면서 환자를 모니터링하는 기계 및 의학적 발달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통제는 안되나 봅니다. 미국 마취과 학회에 따르면 마취과 의사에게 불만을 토로하는 내용중 2%가 수술 중 각성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중에는 실제로 수술 중 각성이 아닌 것들도 포함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적지만 미국의 자료를 보면 수술을 받을 환자의 50%에서 수술 중 각성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있다고 하며 이전에 마취 경험이 있는 환자중 25%에서도 여전히 불안을 느낀다는 조사가 있습니다. 영화 '리턴'은 그 소재만으로도 공포감을 줄 수 있는 매우 흥미로운 영화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통계를 보니 한번 마취를 경험한 사람들은 걱정이 줄어드나 봅니다. 이번 영화로 처음 마취하시는 분들 중 수술 중 각성으로 걱정 하시는 분들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수술 중 각성을 유발 할 수 있는 여러 요인
수술 중 각성에 기여하는 요인으로 기계적인 오작동이나 환자의 기도가 마취에 까다로운 경우 (difficult airway), 마취 용량이 상대적으로 적었을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2004년 10월 6일 the Joint Commission isued a Sentinel Event Alert regartding awareness under anesthesia (마땅히 뭐라고 한글로 적기는 어렵지만, 수술중 각성에 대한 마취과 의사들의 견해로 생각해 주시길) 에서는 이런 수술중 각성의 위험 요소로 혈역동학적으로 불안정한 (hemodynamically unstable) 환자 즉 출혈이 심한 환자나 심장 질환 환자, 전신 마취가 필요한 응급 제왕절개를 하는 임산부가 위험 요소(risk factor) 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소아에서도 수술 중 각성이 있다.
성인과 달리 소아는 병원 자체에 공포가 큽니다. 과연 소아들의 수술 중 각성이 사실인가에 대해서 조사한 논문도 있습니다. 소아는 성인에 비해 수술 중 각성이 더 높다고 하는 견해가 많습니다. 1973년도 McKie 박사의 조사에서는 5%, 1988년 Hobbs 등은 0%, Davidson 등은 0.8%로 그 견해 차가 좀 큽니다만, 소아에서도 수술 중 각성은 성인처럼 나타난다고 생각되며 단, 인터뷰가 성인에 비해서 어렵기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수술 중 각성. 참 두려운 일이지만, 흔히 있는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의학이 더 발달하면서 방지할 수 있는 방법들도 나오리라 기대해봅니다.
참! 왜 영화 제목이 리턴일까요?
수술 중 각성 (intraoperative awareness)의 정의가 전신 마취하에 부지불식간에 의식이 되돌아 오는것 (an unintentional return to consciousness under general anaesthesisa) 입니다. 즉 의식이 되돌아 온다. 리턴(return) 입니다.
추가 1. : 영화 시놉시스를 보니 봉인된 기억이 돌아온다고 해서 리턴으로 잡은 것 같네요 ^^
추가 2. : 수술 중 각성은 전신마취 상황에서 환자의 의식이 돌아오는 것을 말하며 아마도 가위 눌렸다고 표현하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몸은 안움직이고 주위 소리가 들리거나 하는...
마취는 부분마취, 전신마취로 나뉘는데 척수마취 (spinal anesthesia) 로 다리 수술하거나 제왕절개 하거나 비뇨기과 내시경 수술을 할 경우 환자와 대화하면서 수술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환자가 원할 경우 잠들도록 유도해주는데 가끔 잠에서 깨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수술 중 각성이 아닙니다.
추가 2. : 수술 중 각성은 전신마취 상황에서 환자의 의식이 돌아오는 것을 말하며 아마도 가위 눌렸다고 표현하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몸은 안움직이고 주위 소리가 들리거나 하는...
마취는 부분마취, 전신마취로 나뉘는데 척수마취 (spinal anesthesia) 로 다리 수술하거나 제왕절개 하거나 비뇨기과 내시경 수술을 할 경우 환자와 대화하면서 수술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환자가 원할 경우 잠들도록 유도해주는데 가끔 잠에서 깨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수술 중 각성이 아닙니다.
만화 추천! : 정훈이 만화 (씨네 21) 보기, 정훈이 쑈피알 수술 중 각성 (청년의사) 보기
* 정훈이님은 청년의사라는 젊은 의사들을 대상으로한 신문에 카툰을 그리시고 있습니다. 글은 주프로님이 쓰시고 그림은 정훈이님이 그리시죠. 대부분 의사들의 생활 및 경험등 의사 입장에서 보면 재미있는 만화인데 대중성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번 호는 많은 분들이 보셔도 재미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정훈이님은 청년의사라는 젊은 의사들을 대상으로한 신문에 카툰을 그리시고 있습니다. 글은 주프로님이 쓰시고 그림은 정훈이님이 그리시죠. 대부분 의사들의 생활 및 경험등 의사 입장에서 보면 재미있는 만화인데 대중성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번 호는 많은 분들이 보셔도 재미있으리라 생각합니다.
Source : Intraoperative awareness in children : Myth or reality? Irene Iselin-Chaves et al, Curr Opin Anaesthesiol 19:309-314 2006
Intraoperatvie Awareness in a regional medical system : A review of 3 years data, Richard J Pollard et al. Anesthesiology v106, No2, Feb 2007
Awareness Under Anesthesia, Marjorie Geisz-everson et al, J of PeriAnesthesia Nursing vol 22, No 2 2007, 85-90
Intraoperatvie Awareness in a regional medical system : A review of 3 years data, Richard J Pollard et al. Anesthesiology v106, No2, Feb 2007
Awareness Under Anesthesia, Marjorie Geisz-everson et al, J of PeriAnesthesia Nursing vol 22, No 2 2007, 8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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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보고 왔다. (구체적 스포일러는 없지만 정히 걱정되면 그냥 보지말 것)
Tracked from 반드시 이기고 돌아오겠습니다 삭제- 집에 있는 컴퓨터가 하필이면 거실에 위치해 있다. 소설 쓸 때 꼭 혼자 작업하는지라('웬만하면'이 아니라 '꼭'이다) 지나가는 사람이 다 볼 수 있는,거실에 놓인 컴퓨터는 불편하다 못해 짜증스럽기 그지 없다. 결국 내가 선택한 방법은 학교까지 가서 작업하는 것. 그런데 학교 컴퓨터실도 진짜미친 듯이 덥다. 오늘은 유달리 더워서 땀이 뚝뚝.사람은 없어서
2007/08/21 1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