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신과 병동에 입원한 환자가 쓰러져있는 것을 여러명의 환자와 보안 요원이 봤으나 그냥 방치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는 뉴욕에 있는 Kings County Hospital 정신 병동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정신과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야 그렇다고 하더라도, 보안 요원까지 방치했던 것이 CCTV에 고스라니 담겨있어 많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6명의 직원 (보안 요원 및 의료진)이 해고 되었다고 하며, 환자가 쓰러진 원인과 사인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We are all shocked and distressed by this situation,” HHC’.s president
said in a statement. “We express our deep regrets to the patient’s
family and will ensure a thorough investigation to answer any questions
that remain.”  (AP 통신)

"우리는 이 상황으로 인해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고, 환자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전합니다. 이런 일이 생긴 원인에 대해 철저히 규명하겠으며 의혹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사건이 과다한 약물 처방과 관련이 있는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뉴욕에서는 작년 몇 몇 단체에서 정신과 병동에서의 약물 처방이 과다하다고 이의를 제기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담당한 검시관은 아직 명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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