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아이를 가지게 되면서 생기는 고민 중 하나가 예방 접종입니다. 아이들 예방 접종은 대부분 소아과나 보건소에서 잘 관리해 줍니다. 이런 예방 접종에 대한 궁금증 중 대표적인 것들을 뽑아서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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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예방 접종 일정표>


1. 예방 접종은 왜 하는 것인가?


예방 접종에 이용하는 백신은 감염 시 치명적일 수 있는 질환들에 대한 예방을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예방 접종을 통해 미리 항체를 만들고 추후 질병 감염시에 쉽게 이겨내도록 하는 것입니다. 백신에 따라서는 1회로 이런 면역력을 얻게 됩니다만, 종류에 따라 시간이 지난뒤 추가 접종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접종 방법은 백신을 개발할 당시 여러 연구를 통해 최적의 면역력을 얻기 위해 연구된 결과 입니다.


2. 예방 접종의 장점은 ?

접종은 개인적으로 봤을 때 질병에 걸릴 가능성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만, 사회적으로도 매우 중요합니다. 사회 구성원의 사망률을 낮추고 질병에 걸렸을 때 지출되는 의료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치명적인 병과 사망을 예방하고 돈도 절감하게 합니다. 미국의 예를 들면 1년에 33,000명의 사망을 막고 1400만명의 환자를 예방하며 의료비는 9조 9천만 달러를 절약하며 연관된 지출 전체는 43조 달러를 절약 한다고 하네요.


3. 예방 접종의 단점은 ?

이런 예방 접종을 통해 생기는 흔한 부작용은 주사 맞은 자리에 생기는 발적, 동통, 부종등 국소 반응입니다. 독감 예방 접종처럼 일부 백신은 계란을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계란 알러지가 있는 경우에는 독감 예방 주사를 피해야 합니다. 아주 드물지만, 신경계통의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되기도 합니다만 정확한 발생 기전과 심지어는 백신과의 직접적인 연관 관계도 명확하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 질병관리 본부는 예방 접종후 발생하는 이상 반응을 인터넷을 통해 신고 받고 있습니다. 보호자가 직접 기재가 가능하며 의료기관에 가셔서 진료 받는 것과 별도로 이상 반응 신고가 가능합니다.  (http://nip.cdc.go.kr/)


4. 자폐증이나 뇌손상과 연관되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자폐증(autism)은 매우 심각한 질환으로 가족도 적응하기 힘들게 만드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었으나 백신과 자폐증과의 연관성은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백신에 포함되있는 보존제 (preservative thimerosal)와의 연관성도 없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자폐증의 원인으로 유전적이나 환경적인 요인에 맞춰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영어 블로그지만 Rod Moser 박사의 글을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AAARGH! Childhood Vaccines Do NOT Cause Autism! - Dr. Rod Moser Blog 2007



5. 부작용이 우려되어 예방접종을 맞추지 않았다.

법으로 접종을 강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국가 필수 예방접종'이란 이름으로 보건소에서는 무료로 접종을 시행하고 홍보를 하는 이유는 이들 질환에 걸렸을 때에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일부 심각한 부작용을 우려해서 접종을 거부하는 것은 앞으로 질병에 걸릴 가능성을 그대로 두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6. 보존제가 들어 있지 않은 백신은 없는가?

현재에는 많은 수의 백신이 보존제가 들어 있지 않습니다 (thimerosal free). 거의 대부분이 세균이 자라지 않도록 첨가했던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독감 예방주사의 경우에는 사용하는 것도 있고 사용하지 않은 제품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들 보존제를 사용하게 된 것은 백신 자체의 부작용이 치명적인 것이 아니라 이 백신이 세균으로 오염되었을 경우가 더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1999년 부터 기존의 보존제(thimerosal)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변경했습니다만, 아직 이 보존제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증거는 없다고 합니다. 이 부분이 굉장한 논란이 있던 부분입니다. 관심이 있다면 다음 영문 기사를 읽어 주세요.

New Intensity to Debate Over Autism Cause - Web MD 2005



7. 접종 날짜를 반드시 지켜야 하는가?

네.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몇 차례 나누어져 있는 접종의 경우 이런 기일을 지키는 것이 최대 효과를 나타내는데 중요합니다. 또한 약속된 기간이 지난 그 틈에는 해당 질병에 대한 감염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접종 기일을 잘 지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8. 예방 접종을 하면 그 질병은 안걸리는 것인가?


아쉽게도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걸리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고위험군의 경우 해마다 독감 예방주사를 접종합니다만, 예방률은 70-80%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독감의 경우 해마다 예상되는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만들기 때문에 해마다 달라 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본부가 운영하는 예방 접종 도우미 싸이트를 이용하십시요.


9. 예방 접종 수첩을 대신 할 수 있는 것은 없는가?

예방 접종 수첩, 처음에는 잘 보관합니다만 아이가 커가면서 다 분실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운영하는 예방 접종 도우미 싸이트에는 온라인으로 접종 내역을 관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예방 접종 수첩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예방 접종에 관한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해주고 그외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urce : 질병관리 본부 웹 싸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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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반더빌트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예방접종에 관한 정보는 다 모아놓으신 듯 하네요!^^*
    잘 보고 많이 배워갑니다!^^*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2007/10/14 09:33
  2. noraneko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남아있는 불 주사 자국;; 지금도 그렇게 아프게 접종 받는 걸까요?

    2007/10/14 10:11
    • 양깡  수정/삭제

      BCG 접종이 흉터가 많이 남았었는데 최근에는 흉터가 적게 남는 방식을 많이 선호하는 것 같더군요.

      2007/10/15 12:54
  3. 기인숙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기에 맞춰 꼭 맞춰야 한다...시중에 떠도는 병균이나 바이러스는 매우 강력하다...아마도 더 강해졌을지도 모른다...약독화 생균같은 한번 약해진 균주를 맞는 것은 인체 내에서 자신감을 심어주는 일이다...아마도 맞아도 강력한 균이나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아이가 힘들어 할 수 있다...그러나 약하게 지나갈 수 있는 것이다...생명이나 심각한 후유증은 남기지 않을 수 있다...이미 맞았어도 돈이 있다면 유행 시기에 다시 맞아주는 것도 괜찮다...물론 바이러스가 변종을 일으키므로 다 예방한다고 볼 수 없다...적어도 취학전에 맞춰야 하는 것들은 필수적으로 맞아 줘야 한다...우리 인체에 면역을 담당하는 부분은, 그러한 자극에 대해 언제든지 반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건강하다면 한 일주일 몸살을 앓고 나면 나을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인체가 약하다면 치명적일 수 있다...특히 피곤한 직업이거나, 쉴 수 없는 형편일 땐, 더 자주 위험한 병원에 대해 재접종이 필요하다...모든 질병에 대한 항체 연구는 더 강화될 필요가 있다...생산원로서 계란보다 돼지가 정종 부작용인 쇽을 덜일으키지 않을까 생각된다...

    2007/10/14 15:56
  4. 도도빙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몇 개월 전에 예방 접종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필수) 예방 접종 수가 해가 갈 수록 늘어가는거 것이 백신 업체 로비 때문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더라구요. 결국 거의 모든 예방접종을 하기는 했습니다만...
    한가지 질문 드리고 싶은 내용이 있는데요. 백신 그리고 우리가 모르는 이야기 라는 책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제가 읽어보니 많은 부작용이나 의문점을 던져 주기는 하는데 일반인으로 사실 여부를 검증을 방법이 없더라구요. 엄청 많은 레퍼런스를 제시하는데 레퍼런스의 신빙성도 알 수가 없고요.
    소아과 의사 분들 중에는 이 책을 읽어보신 분들은 꽤 계신거 같은데 정작 책에 대한 코멘트를 해주시지 않더군요. (몇 군데 병원을 가보니..)

    2007/10/14 19:01
    • 양깡  수정/삭제

      그 책은 제가 안읽어 봤습니다만, 아마도 백신의 효용성이나 보존제에 대한 여러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을 까 싶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러한 이야기들 덕분에 오히려 제약회사들이 새로운 제품이나 기존 보존제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을 만들고 비싸게 판매되서...

      2007/10/15 12:57
  5. 마래바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아이들 어깨 부근에 있는 흔적이 흉터로 남을 까봐 걱정입니다.
    사내 애는 괜찮은데 딸아이 어깨도 흉터로 남아 있어서 말이죠.
    물론 건강이 최 우선입니다만..

    혹시 흉터 가능성이 있다면 보이지 않는 곳에 맞을 수는 없는 건지 궁금하네요..^^

    2007/10/15 00:24
    • 양깡  수정/삭제

      BCG 흉터 (불주사)가 젊은 여성들의 어깨에 흉하게 남아 있는것을 종종 봅니다. 미국만 하더라도 결핵이 흔치 않은 질병인데 아직도 국내에서는 결핵 환자가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흉터가 적게 남는 방식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접종을 안했다면 소아과에 문의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07/10/15 12:58
  6. 아름이 아빠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아이에게 백신주사를 접종하지 않았습니다.
    태어나자 접종하는 b형간염..?? b형간염이 신생아가 걸리나요? 부모가 간염보유자가 아닌경우 b형간염에 걸릴확률은 0%이죠. 꽁짜니깐 접종한다? 이건 생각해볼 문제 입니다. 아이에게 유전자조작식품을 먹이시나요? 요즘나오는 녹십자 치메로살프로 제품이 그나마 백신 방부제로 들어있는 수은이 없는 제품이긴하나 유전자 조작백신이죠. ㅡ,.ㅡ 그걸 바로 태어나자마자 혈관에 접종시킵니다. 이제 막 태어나서 힘든 숨쉬기를 하고있을때 아이에게는 전혀 필요도 없는 유전자 조작백신 주사를 선물해주는거죠. 접종하지않아도 거의 청소년시기까지는 걸리지도 않고 또 백신의 예방기간이 언제까지인지는 아무도 모르는데..
    백신을 접종하면 평생동안 예방이 되는줄 아시는데 천만에 말씀입니다.

    2007/10/15 09:24
  7. 예방접종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이 아빠에게 비형간염은 꼭 접종해야 합니다. 우리나라같이 비형간염 많은나라는 아이가 비형간염 생기면 취업 결혼 나중에 간경변까지도 문제 생길수 있습니다. 모든 예방접종을 다할필요는 없지만 할건 합시다 아름이에게 그런 짐을 주지 마세요

    2007/10/15 09:31
  8. 영민C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보는 양깡님의 글이네요. 잘 지내셨죠? ^^;

    2007/10/15 10:49
  9. 푸른가을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 예방접종 시기 맞추는 것 조차 굉장히 어렵더군요.. -_-;
    더군다나 맞벌이인 경우는.. ^^;

    아무튼 시기를 좀 놓치면서 꼬박꼬박 맞춰주고 있습니다.
    제가 어릴 적 크게 아픈 적이 있어서... 아이도 그럴지 모를 일 아닙니까? ^^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07/10/15 14:06
    • 양깡  수정/삭제

      맞습니다. 저 역시 깜빡하면... ^^;;

      조금 더 가족들에게 신경쓰려고 하는데 잘 안되더라고요.

      2007/10/15 15:40
  10. 레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딸아이는 병원에서 예방접종 했는데(뭔 예방접종인지는 까먹었지만 ^^), 학교에서 한 번 더 하는 바람에 두 번 맞았고 그 덕에 어깨에 흉터가 생겼어요~ 그 흉터만 보면 속상하던 걸요 ^^

    2007/10/16 11:38
    • 양깡  수정/삭제

      학교 단체 예방접종은 그런 부작용이 있습니다. 단체 접종은 더이상 권장되지 않고 있지만, 일부 학부모님들과 교사들이 원해 보건소에서 단체 접종을 하기도 합니다.

      과거 접종을 했는데 다시 접종하는 경우도 있고 BCG의 경우 흉터남지 않는 방식으로 주사를 받았는데 학교에서 단체 접종을 하는 바람에 어깨에 흉터를 만들기도 하죠. 어찌 보면 과거 살기 힘들 때 했던 실적 위주의 접종 방식이 문제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요즘 흉터 없애는 기술이 매우 좋아졌다는 것이죠 ㅜ.ㅜ

      2007/10/19 17:24
  11. 사내아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질랜드입니다
    여기는 예방 접종을 3개를 한꺼번에 합니다.
    첫번째는 괜찮았는데 두번째는 뇌수막염이랑 같이 들어가서인지 아이가 무진장 힘들어했는데 이제 4개월되는아이를 5개월에 다시 3대를 맞춰야 하는건지 겁이나네요.
    여기는 주사를 허벅지에다 놔주더군요.

    2007/12/27 12:31
  12. fortigate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대의학은 백신접종 후 짧은 기간내에 문제점이 없다면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으로 받아 들이죠.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불완전한 검증 틀을 갖고 검증 되지 않은 것은 인정하려하지 않습니다. 예방접종의 부작용에 대한 무시가 바로 그 예입니다. 질병 통계를 내 보면 예방접종이 해당 질병 감소에 도움을 주었다는 상식이 깨지게 됩니다. 항체가라는 주문으로 갖고 일반인들을 호도하죠. 항체가는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투 했어도 스스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작동기제가 있고 초기에 이 작동 기제(Trigger)가 동작하지 않으면 항체가 바이러스를 무력화 시키지 못합니다. 즉, 면역 시스템의 일부일 분이고 항체가가 높다고 병이 자동으로 예방되지 않습니다. 아이러니칼하게도 병에 걸린 사람이 항체가가 가장 높습니다. 면역시스템이 작동하면서 항체 클론을 대량 생산하기 때문이죠. 즉, 항체는 필요에 따라 몸에서 스스로 만들어 냅니다. 예방접종과 면역질환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자체 면역 시스템이 완성되지도 못한 아이들에게 접종은 면역교란과 면역 스트레스를 야기 합니다. 저는 개와 고양이들의 예방접종이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가를 관찰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개나 고양이들에게서 발견되지 않았던 면역질환이 예방접종이 활성화된 최근에 아주 많이 발병하고 있습니다. 자기면역질환이나 퇴행성 관절염, 췌장염, 신장염, 앨러지, 아토피 등이 요즘 개와 고양이에게 아주 흔해 졌습니다. 해외에서도 일부 수의사들을 중심으로 예방접종의 부작용에 대해 활발히 연구되고 있으며 연구 성과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제약 회사들이 스폰한 의학자들의 몇 몇 글을 갖고 부작용이 없다 안전하다라고 주장하기에는 너무 근거가 약한 것이 예방접종의 정단성 입니다.

    2007/12/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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