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청년의사 17주년 행사가 있었습니다. 더불어 지난 포스트에서 소개했듯, 각종 상의 시상식이 있는 자리기 했습니다. (각종 상이라는 말이 어제 행사장에서는 가장 웃긴 말이였습니다.) 저는 김응수 선생님과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청년의사 17주년을 맞이해 창간부터 함께한 많은 독자와 동료 의사분들이 감회가 새로웠을 것은 당연하겠지만, 한결같이 한 자리를 지킨 박재영 편집국장님과 이왕준 대표님의 감회는 더 새로우실 것 같습니다. 행사장에서 바쁘셨지만 잠깐 짬을 내서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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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사는 의사 내부 사회에서의 외침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국민과 소통하고 환자와 의사가 소통하는 장을 만드려고 합니다. 이는 헬스로그가 추구하는 바와 같고 앞으로 온라인에 있어서는 헬스로그를 통해 청년의사의 뜻을 이루려고 합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이날 행사에는 지난 4주간 청년의사에 실습을 나온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학생 3분도 나왔는데요, 국장님 말씀에 따르면 최근 실습나온 학생 중 가장 성실하고 일(?) 잘하는 학생들이라고 합니다. 기사 작성도 4-5편 정도 썼고, 지난 포스트에 소개된 동영상 촬영과 편집도 많이 도와줬습니다. 혹시 청년의사에 실습을 나오실 분들께 도움이 될까해서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행사장의 풍경이 어땠는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현장 스케치를 담아왔습니다.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렸고 많은 귀빈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지난번 수상자 인터뷰 동영상에서 단독샷을 획득(?)하지 못한 변상영 이울진료회 대표의 인터뷰도 마지막 부분에 들어있습니다.






청년의사를 함께 만든 '청년의사'들은 이미 중년이 되었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에 만날 수 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대학에서 교수를 하시고 계셨고 나이도 지긋해지셨지만 17년전의 열의는 여전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영계(?)였던 저보다 열정적이신 분들이시더군요. 앞으로도 청년의사 신문이 계속 번창하기를 바랍니다.





* 편집국장님의 당부대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의사를 돕기위해 청년의사 신문을 구독하실 분은 아래 구독신청을 눌러주세요.










그외에도 청년의사에서 출판한 다양한 서적을 구입해주시는 것도 큰 힘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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