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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 작성한 글들을 둘러보니 스스로 보기에도 민망한 함량 부족의 글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아주시고 또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잘해서가 아니라, 블로고스피어의 다양성을 위해 더욱 더 격려를 아낌 없이 보내주시고 계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어깨가 무겁습니다.
심사평에서 전문직은 지식이 재산이기에 지식을 나누는데 소극적이란 말씀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런면도 있겠지만, 건강, 의학 분야에 있어서는 자칫 잘못된 정보가 잘못된 의료 소비 또는 질병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서 더욱 소극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정보가 옳바르고, 의사 소통을 하게 된다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저와 같은 의사들도 있지만, 아직 공감대가 형성이 되지는 않은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는 실험적이고 조금은 무모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뜻을 함께하는 여러 의사들과 같이 일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닥블 (http://docblog.kr)이란 의사들의 메타블로그이자 블로그 네트워킹을 통해서, 그리고 헬스로그는 팀블로그로 새로운 실험을 하려고 합니다. 조금 더 가까이에서 조금 더 정확한 건강, 의학 정보를 전달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블로거뉴스 기자상 심사위원평 중 일부 발췌
심사평 보러가기 [링크]

<다음 블로거뉴스 2007 장려상 - 'Korean Healthlog'>
지난 한해 작성한 글들을 둘러보니 스스로 보기에도 민망한 함량 부족의 글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아주시고 또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잘해서가 아니라, 블로고스피어의 다양성을 위해 더욱 더 격려를 아낌 없이 보내주시고 계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어깨가 무겁습니다.
심사평에서 전문직은 지식이 재산이기에 지식을 나누는데 소극적이란 말씀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런면도 있겠지만, 건강, 의학 분야에 있어서는 자칫 잘못된 정보가 잘못된 의료 소비 또는 질병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서 더욱 소극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정보가 옳바르고, 의사 소통을 하게 된다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저와 같은 의사들도 있지만, 아직 공감대가 형성이 되지는 않은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는 실험적이고 조금은 무모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뜻을 함께하는 여러 의사들과 같이 일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닥블 (http://docblog.kr)이란 의사들의 메타블로그이자 블로그 네트워킹을 통해서, 그리고 헬스로그는 팀블로그로 새로운 실험을 하려고 합니다. 조금 더 가까이에서 조금 더 정확한 건강, 의학 정보를 전달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블로거뉴스 기자상 심사위원평 중 일부 발췌
총평
이번 심사에서 발견한 아쉬움은 우리사회 전문직의 블로그 활동이 빈약하다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장려상을 받은 양깡 님 등의 의학전문 팀블로그 ‘Korean Healtholog'의 가치는 매우 높다. 전문직은 지식을 통해 권력을 얻는다. 그렇기에 지식기부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이다. 전문직이 지식을 공유할 때 사회적 파급효과는 더 크고 긍정적이다. 앞으로 의사, 변호사, 교수 등 우리사회 전문직들의 네트워크 커밍아웃을 기대해 본다.
이번 심사에서 발견한 아쉬움은 우리사회 전문직의 블로그 활동이 빈약하다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장려상을 받은 양깡 님 등의 의학전문 팀블로그 ‘Korean Healtholog'의 가치는 매우 높다. 전문직은 지식을 통해 권력을 얻는다. 그렇기에 지식기부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이다. 전문직이 지식을 공유할 때 사회적 파급효과는 더 크고 긍정적이다. 앞으로 의사, 변호사, 교수 등 우리사회 전문직들의 네트워크 커밍아웃을 기대해 본다.
황용석 건국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2006년에는 재외 동포들의 블로그가 후보작으로 눈에 띄었는데 올해는 일본인 사야까의 블로그가 거꾸로 눈길을 끌었다. 의학정보를 제공하는 양깡의 블로그가 그나마 부족한 전문직 블로그 공간을 채워주었다. 과학이나 우주, 항공, 해양 등 보다 전문적이고 고급 지식을 설명해 줄 수 있는 프로암 블로거들이 요구된다.
2006년에는 재외 동포들의 블로그가 후보작으로 눈에 띄었는데 올해는 일본인 사야까의 블로그가 거꾸로 눈길을 끌었다. 의학정보를 제공하는 양깡의 블로그가 그나마 부족한 전문직 블로그 공간을 채워주었다. 과학이나 우주, 항공, 해양 등 보다 전문적이고 고급 지식을 설명해 줄 수 있는 프로암 블로거들이 요구된다.
이정환 블로거, '이정환 닷컴' 운영자
이 밖에 사야까님과 양깡님, 장희용님, 당그니님, 블루팡오님의 블로그도 높은 점수를 줬다. 이들은 전통 저널리즘의 기자들이 할 수 없는 이야기를 진솔한 어조로 담아낸다. 이런 블로거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더 많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세상을 보는 바르고 따뜻한 시선, 그리고 열정만 있으면 된다.
이 밖에 사야까님과 양깡님, 장희용님, 당그니님, 블루팡오님의 블로그도 높은 점수를 줬다. 이들은 전통 저널리즘의 기자들이 할 수 없는 이야기를 진솔한 어조로 담아낸다. 이런 블로거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더 많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세상을 보는 바르고 따뜻한 시선, 그리고 열정만 있으면 된다.
노정석 TNC 대표
실제 의사 선생님이 운영하는 블로그인 '헬스로그'는 마치 주치의 선생님이 곁에 앉아 설명해 주는 듯 친절하고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영화와 음악 평론가로 필진을 구성한 '3M흥업' 같은 팀블로그는 독특한 시각과 지향점을 가진 새로운 문화 평론 잡지를 블로그로 구현해내고 있었다.
실제 의사 선생님이 운영하는 블로그인 '헬스로그'는 마치 주치의 선생님이 곁에 앉아 설명해 주는 듯 친절하고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영화와 음악 평론가로 필진을 구성한 '3M흥업' 같은 팀블로그는 독특한 시각과 지향점을 가진 새로운 문화 평론 잡지를 블로그로 구현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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