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은 85%이상이 과육으로 대다수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나머지 10%는 당분과 5%의 유기산으로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주석산 등 다량의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들 유기산 중 구연산의 함량이 많은 것이
특징인데 구연산은 우리 몸속의 에너지 대사 작용을 도와 근육에 쌓인 젖산을 분해해 피로 회복 효과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매실에는 칼슘, 칼륨 성분이 풍부하여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줍니다.







매실의 종류




매실은 수확시기와 가공법, 효능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뉩니다.












매실의 효능 5가지




매실의 효능과 관련해 치료효과라고 할만한 의학적 근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제한적으로 다음과 같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질병의 치료목적보다는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써 적당한 양을 섭취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1. 매실의 신맛은 소화기관에 영향을 주어 위장, 십이지장 등에서 소화액을 내보내게 하여 위장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소화를 좋게 하고 식욕을 돋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2. 매실에 들어있는 구연산은 몸속의 피로물질을 씻어내는 능력이 있어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3. 매실에는 간 기능 향상 능력이 있는 피루부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간을 보호해주어 숙취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4. ‘매실은 3독(음식, 피, 물의 독)을 풀어 준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처럼 매실은 해독작용이 뛰어나 식중독, 배탈 등 음식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5. 매실에는 강한 해독작용과 살균효과가 있는 카테킨산이 들어있는데 이는 장내의 나쁜 균의 번식을 막는 역할을 해줍니다.










매실을 먹으려면?



덜 익은 푸른 매실 씨에는
청산배당체라는 독성 물질이 있어 날로 먹으면 위험합니다.  따라서 매실주, 매실절임, 매실장아찌, 매실청, 매실시럽과 같이
가공해 매실의 독성을 완화시켜 먹어야 합니다.  물론 신맛이 강한 생 매실보다는 가공한 매실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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