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블로그미디어 허핑턴 포스트 (The Huffington Post)에 대학생들의 부채에 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보통 학생들의 부채가 거의 없거나 있어도 약간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미국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일반 대학생들이 보통 5만~10만 달러 (한화 6천만원~ 1억 2천 정도) 였고, 의대생의 경우 그의 3-4배 가량의 대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관련 기사 : Share Your Story : Majoring In Debt (The Huffington Post)

위 사진에 공개된 찰리 프레스톤(Charlie Preston)은 미국 명문 의대인 존스 홉킨스 보건학을 졸업하였고 현재 전공의 수료를 1년 앞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학비 마련을 위해 제2 금융 (Private Bank)을 이용 학자금 대출을 받았는데 이자를 포함해 현재 250,000 달러를 갚아야합니다.

대학생일 당시 대학원 학생에게 주는 학자금 대출을 해줬던 은행측의 과실이 있었다고 하는데 자신들의 과실과는 상관 없이 지속적으로 빛 독촉을 하고 있어서 심각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경험을 공개하면서, 대출을 받을 때엔 아주 조심해야한다는 당부를 하고 있는데요 비슷한 상황에 처한 의대 졸업생이 많다고 합니다.


동영상 보기 : http://www.huffingtonpost.com/charlie-preston/college-debt-watch-out-fo_b_471003.html

찰리의 사연에 많은 미국 네티즌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goto1000은 '미국에서만 있는 일이다'라고 했고 llfutrell은 '내 동생은 전공의 수료할 때 당시 대출이 $300,000 (한화 3억 5천)에 달했다. 전문의로 1년간 근무하면서 벌었던 연봉은 $261,000로 1년간 한푼도 쓰지 않아도 갚을 수가 없었다'고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llfutrell은 '미국 현실은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이렇게 큰 빛을 져야하는데 오바마는 이런 의사들에게 세금만 더 걷을 생각을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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