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출력하기]
임신성 당뇨에 국한된 이야기입니다만, 국내 최초로 온라인 기반의 질병 관리 시스템이 상용화되었습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임신성 당뇨를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이름은 ‘케어ㆍ디 마터니티’(CareㆍD Maternity ;www.cared.co.kr)로 내달 1월 (2008. 6. 1)부터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에서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우선 대상으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Care.D maternity 홈페이지>


IT 솔루션 U-Health 전문업체 ‘인성정보’와 가톨릭중앙의료원이 합작하여 만든 회사 ‘C&I헬스케어’에서 제작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강남성모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모양입니다. 실제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면 위의 화면처럼 공인인증 로그인 화면이 보입니다. 아쉽게도 인터넷 익스플로러 기반의 브라우저가 필요하며, 엑티브 X가 설치되야만 정상 이용이 가능합니다. 건강 정보는 보안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공인인증서를 이용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서비스 개념과 내용은 간단합니다. 서비스 가입자들은 케어디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기본적인 건강자료(혈당, 혈압, 케톤, 체중 등)와 음식종류, 식사량, 운동량 등을 매일 3~4차례 측정해 기록하게 됩니다.  이어 병원의 담당의사와 간호사, 운동전문가, 영양전문가, 상담코디네이터 등 전문관리팀은 이 측정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온라인, 전화, 휴대폰 문자 등을 통해 환자에게 즉각 맞춤 관리 지침을 전달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온라인으로 보는 당뇨 관리 차트>


홈페이지에서는 자신의 검사 결과도 볼 수 있습니다. 병원 EMR과 호환이 가능하도록 제작 된 것 같습니다. 환자가 입력한 자료도 병원 EMR에 입력이 된다고 하네요. 앞으로 EHR이 일반화되기전, 이렇게 특정 질병에 특화된 서비스들이 더 많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결국엔 이러한 서비스들과 EHR간에도 호환이 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온라인 검사 내역 조회>


이와 같은 온라인 질병관리 프로그램들이 당뇨, 천식, 고혈압, 우울증등 많은 질병을 대상으로 개발될 수 있습니다.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특정 질병을 관리하는 방법인데요, 추후 EHR과 함께 잘 어우러진다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상당한 득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MR과 연동된다면, 지금은 검사 결과를 알기 위해 병원에 가지만,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온라인으로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의사의 코멘트를 온라인에서 확인하는 것도 가능해지리라 생각됩니다. 의사들이 온라인에서 상담하는 것에 대한 수가문제는 앞으로 해결해야하는 문제이기는 합니다. 여러 온라인 원격 진료에 대한 연구들에서도 수가문제에 대한 지적을 한바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병원의 의료진의 피드백>


병원에 진료와 진료 사이의 기간동안 환자에게 여러가지 일이 발생합니다. 때로는 병원에 좀 더 일찍 가야할 일도, 예약일에 맞춰가면 된다는 생각에 미루기도 하며, 중요한 증상 변화에 대해 미처 깨닫지 못하는 일도 있습니다. 이러한 온라인 서비스는 환자가 병원 밖에서도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해준다는데 가장 큰 의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Daum 블로거뉴스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Writer profile
author image
Korea Healthlog

* 상기 포스트는 공지사항이거나 과거에 작성된 블로그 포스트입니다.
* 과거 작성된 글의 필자 정보가 DB 이전으로 삭제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E-mail : webmaster@healthlog.kr
Twitter: http://twitter.com/Healthlog

"IT와 건강의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터넷을 통한 임신성당뇨 관리 상용화

트위터 이웃에게 기사를 전하세요. [retweet] 클릭!


TRACKBACK :: http://www.koreahealthlog.com/trackback/490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롬멜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전 개인적으로는 인터넷으로 이루어지는 상담은 별롭니다.
    EMR과 연동이 된다면 물론 보완이 잘되겠지만, 해킹등의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구요. 또한 그런 기업들이 보험회사와 거래를 할 가능성이 높겠지요.
    그리고, 수가 문제도 직접 의사와 만나서는 한가지 숫가로 그때 그때마다 여러가지 질문등을 할 수 있겠지만, 인터넷을 이용하면 질문이 한정되고 이후 답변에서 또 문의점이 생기면 이런 경우 수가를 어떻게 할지가 문제고, 안그래도 부족한 보험재정에서 이러한 인터넷 상담을 숫가를 지원해줄지 의문입니다. 현재 자기병원의 인터넷 상담은 무료로 대부분 지원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수가를 줘서 활성화할까요? 또한 환자가 이해할까요? 전 비관적입니다.

    또한 법적인 문제도 존재합니다. 진찰실에서는 직접 진찰하여 오진의 위험성이 적지만, 인터넷 상담이 물론 일부 질환만 랩을 가지고 한정하여 한다고 하더라도 직접 진찰하는 것과 비교해서는 오진할 위험이 좀 높은 것은 사실이고 이러한 오진때 법적인 문제도 당연히 고려해야 합니다.

    갠적으로는 이러한 인터넷 상담이 자기자신의 환자들에게서 병원에 빨리 와야 하는 상황인지 아닌지를 감별할정도의 내용이면 된다고 생각하는 한사람입니다.

    2008/05/30 21:26
    • 양깡  수정/삭제

      EHR 개발을 국가에서 진행하고 있으니 아마 앞으로는 대형 병원 위주로 인터넷에서 병원 기록을 열람하는 일은 흔해질 듯합니다. 아마도 상담은 별개의 일이겠지만 의료포털에서 EHR과 연계된 상담 및 환자 호객행위도 당연해질 듯 합니다. 지금처럼 황당무계한 환자 유인하는 사이비 의료가 아닌 대형병원에서 통계를 통한 홍보정도가 되겠죠.

      의료산업화 속에 이런 모습은 아마도 대중적이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에서 오래전부터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거든요. 아마도 PACS, OCS, EMR을 여러가지 문제를 들어 반대했지만 현실화된 것과 비슷한 수순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8/05/31 17:03
  2. 롬멜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한 읽어보니 어떤 특정한 질병에서 환자의 단순한 영양상태를 관리를 해주는 목적인것 같은데, 실시간이라는 말은 좋긴 하지만 이러한 운영체제를 운영하려면 그만한 수가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단순한 영양상태를 관리해준다고 환자 및 정부에게 그런 수가를 내라고 하면 글쎄요.....비관적이고, 만일 백번 양보해서 수가가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그만한 운영체계를 유지할만한 수가가 되는것도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2008/05/30 21:34
    • 양깡  수정/삭제

      제 생각에도 수가.. 아마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이런 것으로 돈을 지급할 생각은 없을 겁니다.

      2008/05/31 16:59
  3. 엔시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선 온라인 질병관리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개인의료정보 보호 일것입니다. 이것이 침해사고나 정보 유출이 된다면 오히려 더 관리가 안될지도 모릅니다.

    항상 편리함 뒤에는 부작용도 있는데 잘 관리를 한다면 의료체계 시스템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임에는 틀림 없을 것 같네요...

    양깡님 여전히 좋은 글 많이 올려 주시네요..최근에는 자주 오지 못했네요..앞으로 자주 들르겠습니다...

    2008/05/30 21:50
    • 양깡  수정/삭제

      심각한 문제입니다. 만약 노출이 된다고 하면 말이죠. 편리하지만, 잘못될 경우에는 엄청난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겠죠. 인터넷 쇼핑몰이 쇼핑의 편리함을 줬지만, 해킹으로 인해 개인정보가 누출되서 피해를 입는 것과 유사하지만 더 심각한 피해가 될 것 같습니다. 오래간만에 뵙습니다. :)

      2008/05/31 17:04
  4. 담아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포스팅이네요 . 담습니다.

    2009/07/06 11:28
[로그인][오픈아이디란?]

공지사항

 
   
   
   
 
   
   
   
   
 

쑈피알

포토뉴스


 





헬스로그

Copyright ⓒ 2009 헬스로그.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마포구 신수동 99-1 루튼빌딩 2층 주식회사 헬스로그 webmaster@healthlog.kr
이 사이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전재·복사·배포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