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종환님께서 직장암으로 별세 하셨다고 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직장암을 포함한 많은 암은 발생
원인이 다양하고,


발생에 여러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 발생 원인을 어느 한 가지로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직장암을 예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몇가지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 있기에 알려드립니다.

 



 




직장암 예방



적당한 운동을 하면서 동시에 동물성 지방 및 당분의 섭취를 줄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으면 직장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그리고 비타민 A, C, E와 칼슘 등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한편, 과도한 영양 섭취가 대장암의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하고 균형잡힌 영양 섭취를 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과도한 음주는 특히 남자에 있어서 직장암의 위험을 높이며 흡연은 대장 선종과 대장암의 위험을 모두 높일 수
있습니다
. 그래서 금주와 금연이 필요합니다.





 









직장암
조기검진


직장암은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치료 성적이
좋습니다
. 따라서 평소 조기 검진을 통해 용종을 일찍 발견하여 대장내시경으로 용종을
제거하는 것이 직장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그러므로 증상이 없는 저위험군인 경우, 50세 이후부터 매 5~10년마다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한편, 궤양성 대장염, 크론씨병, 포이츠-예거스 증후군, 가족성 용종증 등이 있는 경우와, 가족 중 연소기 용종, 대장암 혹은 용종, 가족성 용종증,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이 있는 고위험군은 전문의와 상담 후 검사 방법과 검사 간격을 결정하여 정기적인
대장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

조기 직장암은 증상이 없으며, 내시경치료 및 수술로 절제하는 경우에 치료 성적이 좋기 때문에 검진을 통하여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직장암이 있는지 검사를 하여야 하는 경고 증상으로는 갑자기 대변을 보기가 힘들어지거나 횟수가 변하는 등의
배변 습관의 변화
, 혈변, 배변 후 변이 남은 느낌, 배변 시 통증, 예전보다 가늘어진 변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한 이후에 검사를 하여 진단되는 직장암은 진행성 직장암인 경우가
많습니다
. 그러므로 일상 생활에서의 일차적인 예방 습관과 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직장암의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

 

[ 대장암의 검진 권고안 (국립암센터, 대한대장항문학회) ]




검진 연령 : 50세 이상 남녀

검진 주기 : 5~10

검진 방법 : 대장내시경검사

(대장내시경검사를 시행하지 못할 경우에는 대장이중조영검사+ 에스결장경검사로

대신 할 수 있습니다.)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상의하도록 합니다.

 

 


 [대장암 발생 고위험군의 검진 권고안(국립암센터, 대한대장항문학회)]














고위험군


검진

연령


검진

주기


검진 방법


가족력


(1) 부모ㆍ형제가 암인 경우

암 발생 연령이 55세 이하

혹은 2명 이상의 암(연령 불문)


401)


5


대장내시경


(2) 부모ㆍ형제가 암인 경우

암 발생 연령이 55세 이상


502)


5


용종 (폴립)


(1) 증식성 용종


평균 위험군에 준함


(2) 선종성

용종


1cm 미만


절제 후 3


 


대장내시경


1cm 이상

또는 다발성


절제 후 1


 


염증성

장질환


(1) 좌측 대장에 국한


발병 후 15

부터


1~2


대장내시경


(2) 대장 전체에 병변


발병 후 8

부터


1~2


유전성 


(1) 가족성 용종증의 가족력


12


1~2


에스결장경


(2)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의

가족력


21~40


2


대장내시경




1) 유전성암인 경우에는 검진 시작 시 유전자 검사를 고려하도록 함

2)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최연소 가족 내 암환자의 발병
연령보다
10년 일찍부터 검진을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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