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날, 햇빛이 쨍한 바깥외출을 마치고 이마에 땀을 훔치면서 집에 들어옵니다.
시원한 물이 절실하죠.
물을 따르고 꿀걱꿀걱 마시는데,,,

저런,,,,이가 시려서 식은땀만 더 납니다.

시린이를 가져본 사람만이 아는 시린이의 고통,
오늘은 시린이를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린이가 생기는 이유

시린이를 치료하는 방법

노출된 상아질에 외부 자극이 가해지면, 치아 안에 있는 가는 관(tube)안에서 액체의 흐름이 생기고, 이 흐름은 신경자극을 유발하여 통증이 발생합니다.

치아의 바깥껍질(법랑질 혹은 백악질)이 손상되어 상아질이라는 부분이 노출되면, 이 부분은 치아 안에 있는 신경과 밀접한 연관이 되어 있어 통증이 유발됩니다.


시린이를 치료하는 방법


치료의 기본원리는 자극이 진행되는 각 단계를 차단하는 쪽에 초점을 맞춥니다.

첫째로, 자극 자체를 피하게 합니다.

둘째로, 상아세관의 흐름성을 나쁘게 합니다. 이를 위해 입구를 폐쇄하거나, 세관내상아질의 형성을 촉진시키거나 혹은 삼차상아질의 생성을 유도합니다.

셋째로, 예민한 신경을 덜 예민하게 합니다.


치료는 당연히 위의 그림에서의 원인을 각각 차단하는 방식을 따릅니다.

즉, 자극 자체를 회피하거나(그림의 1단계)

자극이 전달되는 길을 막거나(그림의 2단계)

자극이 통증을 느끼는 신호가 되지 않게 하는 방법(그림의 3단계)을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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