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카고에서 이러한 연구가 발표되었답니다. 블루베리를 쥐에 투여하여 실험한 결과 위장계통의 암의 발생률을 낮췄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Barrett's esphagus (식도암의 발생이 높은 질환, 전구 질환) 환자에게 이런 블루베리를 투여하는 실험을 시행하고 있으며 아직 결과는 미지수입니다.

비슷한 내용의 논문이 또 하나 발표되었습니다. 블루베리나 블랙베리, 포토등에 포함된 pterostibene 성분을 쥐에 투여한 결과 대장암 발생률이 낮아졌다는 보고입니다.

아직 좀더 두고 봐야겠습니다만, 사람에 있어서 대장암이나 식도암 발생을 낮추는지는 연구된 것이 아니므로 성급한 결론은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몸에 좋은 것을 찾아서 먹는 것보다 몸에 나쁜 습관을 버리는 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적당한 운동과, 금연. 그리고 편식하지 않는 습관이 최고의 건강 유지 비결이 아닐까요.

SOURCES: American Chemical Society's 223rd National Meeting & Exposition, Chicago, March 25-29, 2007. News release, American Chemical Society. WebMD Medical News: "Barrett's Esophagus: More Patients?"
저작권자 © 코리아헬스로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