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진료를 하다보니, 노인분들이 제 환자 구성의 대부분입니다. 때문에 이런 저런 고민이나 집안일을 진료실에서 수다 떨기도 하는데, 상당 수의 어르신들은 치매가 올까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뿐만아니라 경미한 건망증부터 (단기기억 장애) 실제 치매로 진단받은 경우까지 다양한 분들이 계시고 때로는 잘못 버스를 타거나 길을 나서 실종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글도 모르시고, 전화거는 법도 모르는 분들이 많아 자식들이 목걸이나 팔찌를 해드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가족에게 있어 부모의 치매는 경제적인 부담뿐 아니라 정신적인 부담도 됩니다. 부부사이를 멀어지게하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할 구성원들이 병수발에 투입되니 가계 경제도 엉망이되서, 치매는 가정을 파탄하는 병으로 드라마에 나오기도 합니다. 이쯤 되면 신문 사설에서 치매는 가정을 초토화 시킨다는 표현이 과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의학적으로 치매는 여전히 연구가 되고 있는 질병이고 새로운 신약들도 계속 개발되고 있는 분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닥블 회원이시고 헬스로그 필자이시기도한 신경 병리학자이신 양기화 선생님의 저서인 '치매 나도 고칠 수 있다'는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치고 현실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의학박사이며 가톨릭의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 전문의 취득 후 동 대학에서 전임강사와 조교수를 역임하였으며 미국 미네소타의대 신경병리과에 연수를 다녀왔다. 그후 지방공사 남원의료원 병리과장과 을지의대 교수, 식품의약안정청 국립독성연구원 부장,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에 근무. (출처 : 리브로 인터넷 서점)
필자는 국내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이 낮았던 1990년대 중반에 '치매'라는 질환을 제대로 알리고자「치매-바로 알면 잡는다」라는 책을 펴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그렇지만 당시만 해도 치료방법이 제대로 소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독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풀어줄 길이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하였다.
책이 나온 후 7년이 지난 지금은, 그동안 많은 연구와 노력의 결과로 다양한 치료방법, 치료제, 간병기술 등이 개발되어 있고, 국내에도 전문 치료기관과 요양기관이 많이 늘었기 때문에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필자는 이 책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모든 환자와 그 가족들이 치료법 또는 예방법 등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책 머리에서]
이번 도서 이벤트는 댓글로 진행합니다. 간단하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만 조건이 있습니다.
별도로 확인 과정은 없습니다만, 이주민노동자를 돕기위한 캠페인을 헬스로그에서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십사~ 드리는 부탁입니다.
참여하실 때에는 다음 사항을 [비밀댓글]로 기재해주시면 선착순 10분께 책을 배송해 드리겠습니다.
2. 이름 / 닉네임
3. 책 받으실 주소
4. 연락처 (유선 또는 휴대전화)
많은 분들께서 참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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