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청소년 자해, 심각한 수준

건강정보/소아건강 2008/12/10 08:35 Posted by 헬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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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라고도 하죠. 이는 십대의 청소년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의료 포털 WebMD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는 십대들이 스트레스로 인해 자해를 하는 일이 빈번해 지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스트레스와 분노등을 이기지 못하고,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최근에 미국에서 이루어진 한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자해현상(자신의 몸을 칼로 베거나, 종이 클립을 몸에 찔러 넣거나, 스테이플러( v자 형태의 못), 연필 심등의 물체를 몸에 찔러 넣는 현상)이 증가하고 잇다고 합니다. 조사 내용중에 자해를 하는 학생중 90%가 자살을 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는 점에서 이는 심각한 문제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 고등학교 학생들 중에 13% ~ 24%가 이러한 자해증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청소년기의 여자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적절한 방법을 찾지 못하고, 왜곡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하여 자신에게 고통을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지속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자살을 하고나 다른 위험한 행동들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자해 방법에는 피부를 칼로 베거나, 불로 몸을 지진다던지, 뼈를 부러트린다던지, 독성이 강한 약품을 삼킨다던지 하는 방법들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정신 장애(self-embedding disorder)에 걸린 학생들을 자해를 할 때 몸에 상처를 낸 후, 상처 부위에 물체를 쑤셔 넣기도 한다고 합니다. 상처가 심각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네요.


이와 관련되어 19건의 자해 사례를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청소년기의 여자 아이들을 대상으로 이루어 졌는데, 여자 아이들은 총 19건의 self-embedding (자해 후 물체를 쑤셔 넣는 것)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들이 몸에 찔러 넣은 물체는 상당히 다양했습니다. 총 합쳐서 약 50개의 물건들이 팔에 박혔고, 2개의 물건은 발목과 발에 찔려 넣어졌다고 합니다. 또한 손에도 물건을 집어넣은 여자 아이도 있었다고 합니다. 찔려 넣어진 물체들에는 바늘, 스테이플러, 종이 클립, 유리, 나무 조각, 플라스틱 조각, 연필심, 크레용, 돌 등 이었다고 합니다.


이 연구에 참여한 아이들 중 70%가 자해현상을 수 차례 (최소가 6번이었다고 합니다.) 계속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한 여자 아이는 7가지 물체를 한번에 자신에 팔에 쑤셔 넣었는데, 그중 한 물체는 길이가 6 인치 가량 되는 종이 클립이었다고 합니다. (종이 클립을 펴서 넣었다고 합니다.) 이 물체는 팔 깊쑥히 박혀 있어서 초음파 검사로 위치를 알아낸 후, 수술을 하여서 제거하였다고 합니다. 다행이 수술이 잘되어서 상처가 남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오른쪽에 unfolded paper clip과 같은 clip을 쑤셔 넣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자해현상은 현재 심각한 상황을 띄고 있다고 합니다. self- embedding disorder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정신적인 장애를 동반하고 있다고 하는 데요, 이러한 청소년들에게서는 우울증, 쌍극성 장애 (주로 조울증이라고 합니다.), 강박성 인격장애,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청소년들이 자해를 멈추게 하기 위해서는, 자해 주기를 방해하는 방법이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즉, 자해를 못하게 막는 것입니다. 주위에서 관심을 가지고 부모님이나 다른 사람들이 아이의 고통을 잘 파악하고 이에 대해 조언을 해주거나 잘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당연하겠지만 부모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문제점을 빨리 파악하고 이를 해결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비록 연구는 미국과 캐나다를 위주로 이루어졌지만, 우리나라도 청소년들의 환경이 좋지는 않기에 걱정스럽습니다. 2007년에 국가청소년위원회로부터 받아 대통합민주신당 신학용 의원이 발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일반 청소년의 10.3%가 자살기도나 자해행위 경험이 있고, 이 중 자살기도나 자해행위 횟수가 5회 이상이 33.1%에 이른다고 밝혔으니 국내에서도 이슈가 되지 않아서 그렇지 자해 청소년이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입시 경쟁이나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다른 나라보다 심한 만큼 청소년들이 받는 스트레스도 심각할 것입니다. 주위의 친구나 자녀가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 많은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Source: Sever Self-Injury a Threat to Te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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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양깡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에도 자해 환자들, 특히 청소년들 꽤 봅니다. 제 짧은 경험으로도 그러니, 아마 응급의학과 선생님들은 더 많이 보실 겁니다. 보통 커터칼등으로 손목 팔둑에 자해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2008/12/10 10:00
  2. 올해 들어 자살하는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소년의 기사를 자주 보는것 같네요,
    사실 학교보다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2008/12/10 10:20
  3. 추생화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아이들이 개성이 강하고 자기 주장이 뚜렷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잘못을 지적해도 수긍을 잘 안하고 심한 야단에는 거의 절규하는 모습을 주변에서 많이 보게 됩니다. 길이고 어디고...저러다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그런 세대적인 성향도 자해 청소년들이 늘어가는 원인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세대차이라고 하기엔 좀 뭣하지만 말입니다.

    2008/12/10 11:04
  4. 스킨사이언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르신들이 그런말을 자주하죠. 요즘 애들은 덩치는 커졌는데 정신이 나약해져서 큰일이라고^^ 사실 군대에서 탈영, 자살이 증가하는 것도 그런것 같습니다. 사회적 환경이 변한 요인도 있을텐데. 걱정이네요. 우리나라 역시 미국을 따라가는 추세이니...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하며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수고하세요

    2008/12/10 14:32
  5. 쪼코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스트레스때문에 자살하고 싶은마음이 많이 생겨요;ㅂ;
    자살해버리면 편할것 같기도 하고<응?

    2008/12/1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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