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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블 회원 선생님들과 헬스로그와 닥블을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오프라인 모임을 안내하고자 합니다. 두번째 오프라인 모임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 1차 오프라인 모임에서는 광우병과, 한의학에 대한 논의가 뜨거웠는데요 첫 모임이라서 진행도 미숙했고 너무 많은 주제를 다루다보니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즐거운 모임이였습니다.

1차 모임 후기 : 블로깅 하는 의사들, 닥블(docblog)


2차 모임은 조금 더 형식을 갖추고자 합니다. 주제별 토론이 가능하도록 간단한 발표도 준비하고, 새로운 닥블 회원 선생님 소개도 빔프로젝트를 이용해 제대로 하도록 해보겠습니다.




<2차 닥블 오프라인 모임 안내>


일시 : 2009년 2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 - 6시 오후 4시 - 7시
(개업한 선생님들 오후 퇴근 시간을 고려해 변경했습니다)

장소 : 미정 (인원 수 등을 고려해 아래 장소 중 하나를 잡을 예정입니다)

        제너럴닥터 / Daum - 홍대 사옥 / 건양대학교 김안과병원 회의실 또는 강당


주제 : 의료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


참여 대상 : 닥블 회원 블로거 및 독자분들


참여비 : 직장인 2만원 / 대학생 1만원 (차와 간식 제공, 식사비는 별도)


참가 신청 : 아래 정보를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분이라도 또 적어주세요.
(사전 준비를 위해 2009. 2. 1일까지 신청 받겠습니다. 이후에는 저에게 개별 연락주세요)


 
  성함 :
  직장 :
  연락처 :      (장소 공지 등 문자 알림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블로그주소:



세부 의제 및 진행 계획 (변동 가능 / 추후 확정되면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은 추후 다시 공지하겠습니다만, 일단 기본 계획을 말씀 드리면 초반에는 참여하신 분들의 블로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 이후에는 토론 주제에 대해 간단한 정리 발표가 있고 나서 토론을 하는 방향으로 하려고 합니다. 이번 주제도 상당히 광범위하고 세부 주제를 잡을 것들이 매우 많기 때문에 조금 관심이 많은 것들로 추려볼까 합니다.


1) 질병 및 치료정보 적극적으로 제공해야한다 vs 제한적으로 공개해야한다

최근 환자나 가족들이 볼 수 있는 정보들이 많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정보 획득이 쉬워졌는데요, 제대로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당국이나 포털등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옳바른 정보를 가려내야하는 것은 환자의 몫이고, 설령 제대로된 정보라고 하더라도 과연 진료와 치료에 있어 도움이 되는가에 있어서는 논란이 있습니다. 특히 정보화된 환자가 순응도가 떨어지고 불만만 많다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이런 정보화는 적극적으로 이뤄져야할까요? 아니면 제한해야할까요?

가능하다면, 두분께 각각 10분씩 발표를 부탁드리고 토론을 해볼까 합니다.


2) 고령 환자들도 자기 진단명을 알아야한다 vs 보호자가 원지 않으면 알리지 않을 수 있다

원칙적으로 환자는 자신의 질병을 알권리가 있고 의사는 이를 알릴 의무가 있습니다만, 우리 문화에서는 꼭 이렇지는 않습니다. 특히 연세가 많은 부모님께서 충격을 받을 것을 우려해 알리지 않을 것을 의료진에게 당부하기도 하고, 차트 앞에 '환자 자기 진단명 모름'이라는 문구를 써놓기도 합니다. 과연 보호자나 의사가 환자의 진단명을 알리지 않을 수 있는 권리가 있을까요? 원론적인 이야기를 떠나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가능하면 환자와 가족입장에서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분을 찾아보겠습니다.


3) 임상 연구에 있어 환자의 알권리 및 의료윤리 최신 지견

최근 송명근 교수님의 수술법에 대해 학계에서 시작된 안전성 논란은 점차 의료 소비자의 권리가 침해되지는 않았는가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연구자가 확신만으로 연구를 진행할 수 없으며 환자의 동의와 IRB의 승인을 받아야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수술법등을 개발했을 경우 어떤 절차를 거쳐야하는지, 의료 소비자는 어떤 임상연구를 안전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 것인지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 주제는 의료 윤리 또는 병원 IRB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모시려고 합니다. 의사 입장에 있어 여러 규제가 가져오는 불편함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고, 실질적인 환자 보호장치인지, 단순히 절차상의 불편함만 주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봤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최근 논란이 되는 송명근 교수님에 있어서는 어떤 부분이 논란이 되는지도 의견을 나눠볼까 합니다.

* 추가 논제 : 권복규 교수님의 의견 (추가 2009. 1. 14 오후 2시)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학제 전환 문제, 소위 국방의학전문대학원 설립문제" 에 대해서도 다루려고 합니다. 추후 참석 인원등이 확정되면 의제에 대해서는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실 분 2-3분만 모여도 계획대로 진행합니다. 가급적 많은 분들이 오시면 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1차 모임에 참여하신 분들이 12분이였으니 최소한 그 정도 참여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주의 사항 :


1) 시간 제한이 있어 진행이 빠를 수 있고 참여하시는 분이 정말 많고 발언하시는 분들도 많으면 어쩌면 발언 시간에 제한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행복한 상상이죠)


2) 1차 모임에서는 갑자기 EBS에서 김승범 선생님을 촬영하는 통에, 반바지에 감지 않은 머리로 나갔다가 꽤나 당황했었습니다. 이번 2차 모임에는 혹시 카메라에 잡히더라도 괜찮을 복장을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닥블은 꽤나(?) 관심 받는 모임입니다. 최소한 주최측에서 준비한 캠코더가 돌아갑니다. :)

3) 뭔가 팔러 오시거나, 사업상 또는 단순히 인맥을 넓히겠다고 오시는 분은 거절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평소 구독해주시는 여러 선생님들, 특히 블로그 개설을 생각하시는 선생님들께서 많이 오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학회 성격의 학술적인 모임은 아니지만, 의사 블로거로써, 또 환자를 보며 사는 민초 의사로써 고민하는 것들에 대해 서로 공부하고 토론하는 자리라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 뒷풀이 있습니다. 모임 장소 근처에서 식사와 맥주 예정입니다. (회비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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