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가 고령화되면서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 비뇨기계 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비뇨기계 종양의 경우 로봇수술 도입 이후 수술 성적이 좋은데다 양성자 및 중입자 치료기의 등장으로 그 어느 때보다 치료환경이 좋은 편이다. 더욱이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 등 효과 좋은 항암제들이 나오고 있어 진행성 비뇨기종양의 경우에도 좋은 치료 성적을 기대할만 하다. 이에 코리아헬스로그는 대한비뇨기종양학회와 이라는 연재를 통해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에 대한 환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
특발성 관절염, 루푸스, 베체트병 등등 희귀면역질환은 수없이 많지만 이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는 많지 않다. 유전성재발열증후군 같은 극희귀면역질환은 거의 정보가 없다. 선천면역결핍질환을 비롯해 어릴 때부터 나타나는 자가염증질환과 자가면역질환은 모두 만성적이고 중증도가 높지만 서서히 발병하는 데다 제대로 된 정보가 없어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이 많다. 이에 코리아헬스로그는 국내 극소수 희귀면역질환 전문의료진이 모인 대한소아임상면역학회와 함께 를 연재한다. 희귀면역질환을 앓는 환아의 진단과 치료에 좋은 길잡이가 되
골관절염이란 몸의 하중이 가해지는 관절 연골에서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 연골이 서서히 파괴되는 질환이다. 나중에 연골이 전부 탈락되면 연골 밑의 골이 노출되고 관절이 움직일 때마다 골과 골이 맞부딪친다. 이때 통증이 발생하고 주변 활막과 인대에까지 염증이 유발되는데, 손가락관절·척추·고관절·무릎관절에서 흔히 나타난다.골관절염의 여러 가지 원인▶ 노화골관절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노화이다. 나이 들어가면 연골에서 물을 잡아매는 프로테오글라이칸이란 물질 생성이 줄어 연골에 수분이 줄어들면서 탄성도 함께 준다. 그러면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이
한국중증질환연합회장님께.김성주 회장님, 가장 힘든 중증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모임 7개를 대표해 중증환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회장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또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인해 매일 피가 마르는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분들께도 정말 죄송합니다. 그러나 전공의들과 교수들의 사직에 대한 오해를 풀어드리고자 글을 씁니다.대학병원 교수들은 의대생과 전공의를 가르치고 지도하는 것을 업으로 합니다. 환자 진료는 겸직입니다. 의대생과 전공의들을 좋은 의사, 전문의로 키워내는 게 교수들의 존재 이유입니다. 저는 35년 의사로서 살았고,
희귀난치병 환자들은 정확한 병명을 진단받기까지 평균 5년 동안 병원을 8번 정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진단에 성공하더라도 제때 정확한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에 대한 대국민 인식도를 제고하고 희귀질환자들의 정서적 지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1회 '희귀질환 극복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5편의 수기가 접수됐다. 이에 코리아헬스로그는 희귀질환자들이 질환을 극복해 나가는데 용기를 낼 수 있도록 희귀질환 극복수기 공모전에 도전한 다양한 환자들
현재 알려진 희귀질환의 종류는 8,000종 이상이다. 하지만 치료제가 있는 질환은 전체 희귀질환의 5%에 불과하다. 더욱이 희귀질환은 의사들조차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환자들은 진단방랑을 겪기 일쑤다. 대한내분비학회 산하 내분비희귀질환연구회가 연재하는 는 우리가 몰랐던 내분비희귀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하는 코너로 희귀질환 극복에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22세 남자가 고혈당으로 병원에 왔다. 평소 정상 체중이었던 그는 지난 3개월간 체중이 5kg 정도
가톨릭대 의생명과학과 남재환 교수 연구팀이 직접 개발한 mRNA 플랫폼으로 HPV(Human Papillomarvirus,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 유래 자궁경부암 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자궁경부암은 여성암 중 4번째로 자주 발병하는 암으로, 매년 전세계 31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에서 특히 발병률이 높으며 성행위를 매개로 발병하는 바이러스다 보니 수술, 방사선 치료, 화학 요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최근 mRNA를 활용한 암 치료용
부인암은 여성의 생식기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이 중 자궁경부암, 자궁체부암, 난소암을 3대 부인암이라고 말한다. 저출산과 고령 임신, 서구화된 식생활 등의 영향으로 자궁체부암과 난소암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자궁경부암의 경우 선별검사의 활성화로 조기발견율이 높지만 난소암의 경우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자궁체부암의 경우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로 20~40대 젊은 환자도 적지 않다. 이에 코리아헬스로그는 부인암 전문가인 대한부인종양학회와 함께 를 연재한다. 부인암의 진단과
하루가 다르게 암에 대한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대부분 암 환자의 절실함을 이용한 정보들일뿐 정작 암 환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는 많지 않다. 이에 코리아헬스로그는 근거 없는 치료에 현혹돼 시간을 소비하는 암 환자들이 없도록 대한종양내과학회와 함께 정확한 정보 전달에 나선다. 국내 암 전문의들이 연재하는 는 암 치료를 앞두고 있는 많은 환자들에게 암 극복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희귀암이란 전체 인구에서 상대적으로 발생률이 낮은 암을 뜻한다. ‘낮다’라는 기준은 사실 정하기 나름이어서 어
현재 알려진 희귀질환의 종류는 8,000종 이상이다. 하지만 치료제가 있는 질환은 전체 희귀질환의 5%에 불과하다. 더욱이 희귀질환은 의사들조차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환자들은 진단방랑을 겪기 일쑤다. 대한내분비학회 산하 내분비희귀질환연구회가 연재하는 는 우리가 몰랐던 내분비희귀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하는 코너로 희귀질환 극복에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16세 여자가 혈당이 높아서 병원에 왔다. 평소 체중 변화 없이 건강하게 지내던 환자는 심한 감기 증
위나 대장 내시경을 하기 전에는 흔히 동의서를 쓴다. 검사 도중에 이상 증후가 보이면 조직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동의서에는 출혈이나 감염, 천공 같은 무서운 용어들이 쓰여 있는데, 과연 조직 검사란 무엇이며 꼭 받아야만 하는 것일까?조직 검사의 의미조직 검사는 생검(生檢, biopsy)이라고 하는 검사법의 일부이다. 생검이란 사람의 신체 일부를 떼어 내서 의학적으로 이상 유무가 있는지 검사를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혈액 검사는 신체 어디에서 혈액을 채취하든 몸 전체의 상황을 나타내지만, 조직 검사는 병이 있을 부위를
나는 선천적 유전질환을 진단받는데 37년의 세월이 걸렸다. 물론 이전에도 내 증상에 대한 대학병원 진료를 본 뒤 입원하기도 하고 나름대로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았다. 나는 진단 전에도 류마티스내과, 통증센터, 내분비내과, 순환기내과 등의 진료를 보고 있었고 내 증상을 조절하는 것은 항상 뭔가 일반적인 환자들처럼 쉽게 이뤄지지 않았다.나의 관절통은 어린 시절부터 항상 있었는데, 견디기 힘든 수준의 통증으로 발전하면서 20대 초반에 통증으로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해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많은 검사를 한 적도 있다. 특히 주로 통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