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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A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무통편도절제술.나이 제한이 있어 아무나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라고 하는데요.자세한 소식, 나의사 하이라이트에서 들어봅니다.깜신: 무통편도절제수술이라고 하면, PITA 수술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예전에 하던 방식은 편도를 다 절제해내는 방식이었다면, 이 PITA 수술이라는 거는 편도를 조금조금씩 긁어내는 방식이에요. 그래서 바닥에 그 신경을 포함한 가까운 쪽 편도를 일부 남기는 거죠. 그렇게 하면은 훨씬 덜 아파해요.근데 이게 편도가 크면 클수록 편도로 들어간 혈관들이 두꺼워지기 때문에 보통 7세에서 8세 정도가 마지노선이거든요. 그걸 넘어가면, 네, 성인들은 못해요. 피가 너무 많이 나서 할 수가 없고,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술이고,쭈니: 못해요?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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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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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한다는 ASMR.수면에도 도움이 될지 오늘 나의사 하이라이트에서 들어봅니다.노형: 왜 우리가 지하철을 타면 잠이 잘 오느냐, 지하철의 그 털컥털컥털컥털컥 이게 2Hz래요. 이게 우리 뇌에서 세타파, 델타파 이렇게 수면이 유도될 때 나오는 뇌파랑 비슷해서, 그걸 자꾸 들으면 동조가 된다라는 거예요, 우리 뇌의 이 뇌파가요. 그래서 그런 걸 들으면 잠이 온다, 이렇게 설명도 하거든요.그러니까 그런 어떤 원리에서 보면은 이런 일정주기를 가지고 반복되는 소리들이 우리 뇌를 이완시키고 수면을 유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가능성은 있고, 또 다른 쪽으로 봐도, 이게 최면하고 원리가 비슷해요.최면이라는 게 attention을 한쪽으로 focus 시키는 거거든요, 그래서 어떤 피암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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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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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명 소리는 삐~하고 높게 들리는 편인데요.웅~하는 낮은 소리가 들리면 더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오늘 나의사 하이라이트에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봅니다.깜신: 뭉개져서 들린다라고 하면, 이것도 사실은 난청에 의한 소견일 수가 있어요.JYP: 30대 초반이신데?깜신: 네, 그 나이에 난청이 자주 있는 소견은 아니거든요. 삐~ 소리가 나는 건 이제 대부분 고음역에서 난청이 먼저 시작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대개 난청은 고음역에서 시작된 다음에 점차 밑으로 내려와요. 음역대가 낮아져요. 삐~~이~~~웅~~~ 이렇게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가는데, 아래에서부터 생긴다 라고 그러면 뭐 작게는 중이염이라든지 뭔가 고막 안쪽에 무슨 문제가 실제로 있어서 이런 증상이 있을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일단은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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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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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이 빨라지면서 극단적으로 숨을 몰아쉬게 되는 "과호흡 증후군."심할 경우 죽음에 이를수도 있다고 하는데요.어떻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지, 원칙적인 치료법은 무엇인지 나의사에서 알아봅니다.쭈니: 과호흡 증후군은 증후군이기 때문에, 이거는 각종 증상이 같이 겹쳐있는 거거든요. 제일 중요한 원인은 심리적인 흥분이 기본적으로 동반이 돼야죠. 분노, 뭐 이런 것들이 있어서, 자극이 있어서 스트레스로 인한 호흡수가 빨라지게 되면,써니: 심장도 빨라지고쭈니: 네, 당연히 그런 것들이 생기고 막 미칠 것 같고, 막 죽을 것 같고. 분노조절장애, 공황장애 같은 정신과 질환과도 굉장히 연관이 있죠.JYP: 사람이 숨을 극단적으로 빨리 계~속 해서 쉬잖아요? 그러면 죽습니다.쭈니: 네,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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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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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자꾸 깜빡거리는 내 기억력. 혹시 디지털 치매는 아닌지, 쉽게 극복하는 법은 없는지 오늘 나의사에서 확인해보세요.노형: 디지털 치매는 가장 많이 느끼는 게 전화번호가 기억이 안 난다, 맨날 단축번호로만 들어있으니까, 이런 것들이 디지털 치매죠. 그러니까 편리함을 위해서 썼던 건데 그게 내 기억력의 약화를 가져오게 되는 것.깜신: 우리가 요즘에 뭐 여러 가지 클라우딩 서비스들이 나오면서, 에버노트나 원노트, 뭐 다양한 것들, 통해서 메모리를 점점 우리 기억력을, 아웃소싱하고 있잖아요.써니: 오~ 표현 멋있다깜신: 멋져? 멋져?ㅋㅋ 그런데 이게 정말로 기억력의 약화를 초래하나요?노형: 기억력의 약화를 초래하죠. 왜냐하면 기억력이라는 거는 컴퓨터로 얘기하면 하드공간이 일정부분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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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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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피드백, 주의력결핍에도 효과가 있을까? 나의사에서 그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노형: ADHD 진단을 받았는데 과잉행동은 없고, 주의력 결핍만 있다, 이런 경우를 우리는 또 따로 ADD라고도 합니다. H가 빠지고, hyperactivity가 빠지고 해서 ADD라고 하죠.경미하지만 자폐가 진단된 데에도 뉴로피드백이 효과가 있느냐, 우리나라에서는 뉴로피드백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이런 거, ADHD에 주로 많이 쓰이고 있지만, 사실 자폐에도 효과가 아주 좋은 걸로 나타나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대학병원 같은 기관에서는 이 ADHD보다 이런 아주 가벼운 자폐나 아스퍼거, 이런 데 써서 효과를 많이 보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효과가 있구요.깜신: 아유~ 오늘 이렇게 또 좋은 얘기 전하게 되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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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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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레가 자주 들릴 때 의심해봐야 할 질환, 오늘 나의사에서 알아봅니다.깜신: 원래 우리 식도라는 게요, 음식물이 들어갈 때만 입구가 딱 열렸다가 음식물이 지나가고 나면 바로 닫혀야 돼요. 그 자동문처럼~ 그래야 이게 역류가 되지 않는데, 문제는 연세가 드시면 이게 기능이 조금 떨어지면서, 음식이 다 지나갔으면 빨리 문이 닫혀야 역류를 하지 않는데~ 이게 덜 닫히거나 속도가 늦으면, 그리고 닫혀있는 문의 힘이 약하면, 음식물들이 역류해가지고 식도로 올라올 수 있거든요.그러면 그 올라온 위액이라든지, 식도에 있는 여러 분비물들이, 식도 입구 바로 앞에 기도가 있어요. 그냥 문턱 하나예요 문턱 하나. 그 문턱을 넘어가지고 기도로 그 분비물들이 넘어오면, 이게 기도에서는 막 깜짝 놀라죠, 물에 빠진 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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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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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털 뽑다가 중환자실 간다? 말도 안 되는 것 같지만 진짜였던 이야기, 나의사에서 들어보세요~깜신: 코털은 뽑으면 절대 안 됩니다.써니: 왜 안 돼요?깜신: 뽑으면 모낭염의 원인이 될 수 있거든요.깜신: 근데 코에 생기는 종기, 뽑으면 모낭염이 종기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코에 생기는 종기는 엉덩이에 생기는 종기와 좀 달라요~ 결국 곪아 터져도 엉덩이 종기는 별 문제 없이 나아요.노형: 아주 재수 없는 몇몇 경우 빼고~깜신: 네네, 근데 코는 뇌까지의 거리가 십 몇cm밖에 안돼요. 그래서 코에 생기는 종기, 농양은 잘못하면 순식간에 뇌로 쭉! 올라가가지고 뇌수막염이 될 수 있어요. 그러면 의식을 잃고 쓰러져서 중환자실로 오세요~노형: 코 주변에 삼각형, 여기 되게 위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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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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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사용이 청력을 손상시킨다? 맞는 이야기인지 나의사에서 알아봅니다.깜신: 귀에 이어폰을 오래 사용하는 거에 대해서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데요. 괜찮아요~노형: 와~ 진짜지? 맨날 우리 와이프가 이거 갖고 뭐라고 하거든~깜신: 귀는 이어폰을 쓰지 않아도 하루 종일 소리를 받아들이는 기관입니다. 그래서 내구성 면에서는 굉장히 좋아요. 그래서 이어폰을 사용하는 거에 대해선 걱정 안하셔도 되는데, 문제는 이어폰의 “볼륨”이 중요하죠.YG: 고음?고음?깜신: 아니, 고음보다도 데시벨. 그러니까 음역대가 중요한 게 아니라,YG: 그러니까 소리가 큰 거, 음량노형: 난 크게 해놓고 듣는데.깜신: 아~ 그러면 안돼요, 사운드 트라우마라고 해가지고 청각 외상을 당합니다. 귀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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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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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한 경쟁과 학업스트레스 탓에 번아웃된 아이들,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요?노형: 실제로 우리나라가 입시나 이런 걸로 경쟁을 많이 하다 보니까 학생들이 번아웃돼서 오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JYP: 근데 번아웃이라는 단어의 뜻은, 하얗게 불태웠어, 요거랑 비슷한 거죠?노형: 근데 뭔가 하얗게 불태웠어는 뭔가 보람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라면~JYP: 근데 이거는 진짜 힘들고, 다 사라져버리고노형: 네, 지금 탈진돼 있는, 그런 상태. 탈진돼 있는 상태라고 봐야죠.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 되면은 교감신경이 먼저 활성화가 되기 때문에, 밖으로 되게 공격적이게 되고, 이 상황을 내가 싸우려고 해요. 싸워서 이기려고 하고, 바꾸려고 하고 막 이러는데, 이게 실패하면, 계속 실패하면, 이제 포기를 하죠.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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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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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력이라는 단어에서의 '가족', 누구까지를 말하는 걸까요? 오늘 나의사에서 들어봅니다.쭈니: 가족력이 있었을 때, 좀 더 잦은 검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암들이, 소화기계 암에서 위암, 췌장암, 담낭암, 간암, 그 다음에 대장암, 다 들어가구요. 여성분들 생식기 관련된 유방암, 자궁암 다 들어가구요. 뭐, 폐암도 있구요. 이런 암들은 가족력이 있으면 진짜 검사를 자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깜신: 그 가족력이라고 하면, 환자들이 제일 궁금해 하는 게 어디까지가 가족이냐~YG: 맞아요 맞아요쭈니: 할머니, 할아버지부터 나온 거는 다 가족력이구요.JYP: 그러니까 이모, 외삼촌, 삼촌, 요런 계열은 다 포함되는 거고.쭈니: 다 포함되죠.YG: 외가든 친가든 할아버지, 할머니가 같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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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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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이슈인 고지방다이어트, 어떤 개념인 것인지 나의사에서 들어봅니다.(당뇨병 등 다른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은 주의하셔야 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이야기는 나의사 방송에서 확인해 주세요~)쭈니: 요즘에 자꾸 이슈가 되고 있는 “고지방다이어트“ 이런 거 있잖아요. 그게 어떤 개념이냐면, 저희가 고지방 식이를 하면 지방에 함유돼 있는 칼로리의 양은 오히려 많아요~근데, 지방은 포만감을 유도하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지방은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생기기 때문에 단위 칼로리양은 많아도 총량이 줄어들면서 전체적인 칼로리 섭취량은 줄어들 수 있거든요.탄수화물은 안 그래요~ 탄수화물은 많이 먹어도 뇌와 필수적으로 당을 쓰고 싶어 하는 애들이 몸속에서 그걸 계속 갈구하고 있기 때문에 탄수화물은 단위 칼로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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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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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의 체온계, 무엇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요?깜신: 요즘에는 고막 체온계를 많이 합니다. 고막 체온계가 피부 체온계보다는 좀 더 정확하다고 되어있구요. 온도 차이가 좀 있어요. 그게 항문체온보다 0.5도 정도 낮아요. 0.5도~1도 정도가 낮거든요. 그래서 감안하고 계산해야 되고, 열의 기준은 중심체온인 항문체온을 기준으로 하거든요.YG: 그러면 37.3도가 나오면 사실은 그게 37.8도나 그 이상일 수도 있다라는 거군요.깜신: 그렇죠.JYP: 그러면 37대 후반이나 뭐 한 38 정도만 돼도 열이 있다 라고 봐야되군요.깜신: 네, 그리고 이게 밀폐된 공간이기 때문에 그 고막체온이 훨씬 더 정확하고 이마 같은 경우에는 오픈되어있기 때문에 다른 간섭을 받을 확률이 높아요.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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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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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몸에 좋다고 알려져있는 잡곡밥. 그런데 신장이 좋지 않은 신부전(콩팥병) 환자들에게는 오히려 피해야 할 음식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신부전은 신장에서 요독을 제거하는 기능이 떨어진 것을 말합니다. 만성신부전은 그렇게 떨어진 기능이 원상태로 돌아가기 어려운 것을 말하구요.그럼 만성 신부전은 왜 생기느냐? 크게 3가지 원인이 있는데요.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당뇨병입니다. 전체 만성 신부전 환자의 40~50%가 당뇨병 환자라고 해요. 두 번째는 고혈압, 세 번째는 신장염 때문이라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국내 만성 신부전 환자 중 투석이 필요한 정도에 이르게 되는 비율이 세계에서 1,2위를 다툴 정도로 높다고 해요. 상승 속도로도 전세계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네요.그렇다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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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9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