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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추석 공중파 방송 KBS가 내보낸 구당 김남수옹에 대한 침뜸 방송은 많은 논란을 남겼다.ⓒ KBS 홈페이지지난 11일 MBC 에 나온 구당 김남수 옹은 자신이 창시했다고 주장한 무극보양뜸이 "부작용이 없어 7살 어린이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대한침구학회 회장 이재동 교수(경희대 한방병원 침구과)는 "우리(한의학계)가 말하는 부작용이 화상을 입는다거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구당 김남수 옹과의 뜸 시술 논란이 밥그릇 싸움으로 비춰지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며 말을 이었다."방송에서 나온 혈자리에 뜸을 뜨고 뒤늦게 찾아와 이곳(병원)에서 위암으로 판정받아 조기치료시기를 놓친 경우도 있었어요. 이들
오피니언
엄두영
2009.08.28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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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드물었던 질환 비만질병관리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비만 인구가 1.6배 증가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 비만은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최근들어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인류의 역사 전체를 두고 봤을 때 비만이 이렇게 대중적인 관심을 받는 것은 매우 최근 일입니다. 육체적인 일을 해야 살 수 있었던 시절에는 비만이 생기기가 어려웠기 때문이죠. 먹을 것이 풍족하고 덜 움직이는 현대인에게 생기는 질환이 바로 비만입니다.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의 비만 인구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20세 이상의 비만 유병률을 보니 전체 31.8%, 남자 35.2%, 여자 28.3%였고 연령은 남성은 40대와 50대에, 여자는 50대와 60대에 높게 나타났습니다. 1998년, 2001년
오피니언
양광모
2009.08.2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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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 주 : 고수민 선생님의 미국의사 도전기는 격주로 연재됩니다.지난글 : 뉴욕에서 의사하기 고수민의 미국의사 도전기 (1)
오피니언
고수민
2009.08.26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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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EDI란 전국 의료기관과 심사기관간의 문서전달을 기존의 서면이나 디스켓 방식이 아닌 컴퓨터 통신을 이용한 전자문서교환(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 방식을 사용하는 서비스다. 최근 이 서비스를 두고
오피니언
양광모
2009.08.24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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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국 의사시험을 한국 의사가(혹은 의대생이)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 것은 본과 3학년 때인 1994년 가을이었다. 같은 과에 친하게 지내는 P군이 지나가는 말로 국가 고시 공부를 하는 김에 미국 의사시험도 한번 준비해볼까 한다고 하였다. 학교 공부도 따라가기 벅찬데 어떻게 두 가지 시험공부를 할 수 있을까 싶었고 미국에 간다는 것은 꿈도 꾸지 않았던 터라 잠시 귀가 솔깃하기는 했지만 큰 관심을 두지는 않았다. 우물 안 개구리 고수민의 첫 번째 목표는 일이 힘들고 군기가 센 모교 대학병원을 떠나 일이 편한 그 어떤 병원으로든 진출해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마치는 것이었다. 소원대로 편한 병원에서 남들이 편하다고 주장하는 전공을 하게 되고(우리끼리는 절대로 편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므로) 레지던트 수
오피니언
고수민
2009.08.13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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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년 전이였습니다. 밤에 다급한 목소리로 개원한 선배가 과대 광고로 행정처분을 받을 것 같다며 나름 억울한 사연을 토로하는 것이였습니다.내용은 이렇습니다. 보통 병원을 개원하면서 병의원 홈페이지 제작하는 업체에 용역을 맡깁니다. 이 업체는 의료 컨텐츠를 다량 보유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진료 항목에 맞도록 기본 구성을 해줍니다. 대부분의 병원 홈페이지가 비슷(?)한 것도 다 이유 여기에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위 사진은 포스트 내용과 무관합니다.)어찌되었든, 이 홈페이지를 만들고 신경쓰지 않고 지내왔는데, 한 시민단체에서 과대 온라인 광고에 해당된다고 신고를 해서 행정처분을 받을지도 모르겠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부작용이 없는', '최고'란 수식어 등의 홍보성 문구가 문제가 되었던 것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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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로그
2009.07.1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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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자유무역협정)가 지난 13일 오후 타결되면서 내년 상반기 중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제약업계는 관련 산업이 위기에 봉착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정부에 제약산업 지원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현재 EU는 27개 회원국에 인구 5억 명, 국내총생산(GDP) 규모 17조 달러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단일 시장입니다. 특히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對韓) 교역규모가 큰 지역으로, FTA가 발효되면 상당한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됩니다.하지만 국내 제약업계는 이번 한-EU FTA 타결로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 등 지적재산권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로 인해 제약산업이 큰 피해를 입을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의약품 허가
오피니언
헬스로그
2009.07.14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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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개인블로그에서 2008년 팀블로그로 변화한 코리안 헬스로그가 2009년에는 코리아 헬스로그로 이름을 변경하고 의료 정론지 청년의사와 통합하여 의사들이 만드는 블로그 기반의 언론사로 다시 태어나려 합니다.현재 여러 기술적인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새롭게 태어나는 헬스로그에 어울리는 회사 로고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 어떤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새로운 사이트와 명함에 들어갈 디자인을 골라주시면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M_더보기|접기|향후 일정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면 현재 코리안 헬스로그 www.healthlog.kr 과 디지털 청년의사 www.docdocdoc.co.kr은www.koreahealthlog.com 으로 변경되며 기존의 닥블 www.do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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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로그
2009.06.2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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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사국시 수석합격 00의대 000씨’매년 1월 의사국가시험이 치러지고 나면 과연 그해의 수석합격자가 누구인지 언론을 통해 보도됩니다. 수석합격의 비법이 뭔지, 과연 앞으로 어떤 진로를 선택할 것인지를 놓고 미주알고주알 관심을 보이는 것은 이젠 거의 관례가 돼었죠.그렇다면 지금까지 70회 이상 치러진 의사국시의 수석합격자들은 과연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수석합격’이란 타이틀을 거머쥔 그들이 어떠한 인생경로를 밟아 지금은 어떤 위치에 놓여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다들 공신(공부의 신)이라고 불리는 의대생이였고 그 중에서도 의사국시 수석이였으니 뭔가 특별한 인생을 살고 있을 것만 같습니다.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의사국시가 시작된 해는 1952년입니다. 이후 해마다 1월 중에 의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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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로그
2009.06.29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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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요계의 대세는 단연 ‘아이돌 그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명부터 13명까지 개성이 강한 10~20대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은 청소년뿐 아니라 아줌마, 아저씨도 노래를 흥얼거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얼마 전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개최한 ‘개원 26주년 기념 환우사랑 콘서트’에는 ‘소녀시대’, ‘카라’, ‘다비치’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그렇다면 의사들이 가장 좋아하는(혹은 가장 잘 알고 있는) 아이돌 그룹은 누구일까요? 대표적인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원더걸스, 카라, 다비치, 애프터스쿨, 동방신기, SS501, 슈퍼주니어, 빅뱅, FT아일랜드’에 대한 의사들의 관심도를 물어봤습니다. 다음 아이돌 그룹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표시해주세요. (아이돌 그룹 선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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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로그
2009.06.09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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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어떻게 시작해야하느냐는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나름 열심히 블로그를 운영했고, 또 약간의 요령도 안다고 생각하지만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검색을 통해 보면, 블로그를 잘하는 법이나 파워 블로그가 되는 방법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직도 뭐가 파워 블로그인지 모두 동의하는 정의는 없지만, 누구나 바라는 것은 많은 방문자와, 구독자를 확보해 온라인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사실 그렇게 되는 방법에 대해 정답을 말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기본적인 블로그 운영법이나 요령들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블로그를 만드는 방법이나 발행법, 메타 사이트에 등록하는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이 있겠죠.하지만, 컴퓨터를 잘 모르시는 분들께 블로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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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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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대법원은 소위 ‘존엄사 소송’에 대한 최종 판결을 내렸습니다. 결론은 ‘존엄사 허용’이었죠. 하지만 이번 소송이 원고와 피고 양측이 모두 존엄사를 인정해야 한다는 데 있어서는 이견이 없었던 것이라서, 판결 자체보다는 그 판결이 내려진 이유나 그에 덧붙여지는 설명에 더 관심이 쏠렸습니다.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피고인 세브란스병원 측이 존엄사 자체를 반대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병원 측의 요구는, 비슷한 사례가 빈발할 것이 예측되는 바, 이러한 경우에 매번 법원의 판단을 물을 것이 아니라 환자와 가족과 의료진이 자체적으로 합리적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달라는 것이었죠.고심 끝에 대법원이 내린 판결은 여러 모로 ‘절묘한’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법원은 우선 이번 사건 자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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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6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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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로 온 국민이 침통한 하루입니다. 오전에 뉴스를 접하지 못하고 외출을 했다가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소식을 뒤늦게 접하고, 너무나 많이 당황했습니다. 정치적인 견해에 따라 평소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했던 분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오늘은 모두가 우리나라의 대통령이셨던 분이 세상을 떠난 것을 슬퍼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당혹스럽고 또 지금까지의 상황이 너무 모질었던 것에 대한 분노도 듭니다만, 무엇보다 대통령께서 선택하신 길이 가져오는 사회적 파장이 걱정됩니다. 정치적 파장보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자살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의사로써의 직업병인가 봅니다. 특히 감정적으로 예민한 청소년들이나 노무현 대통령을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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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로그
2009.05.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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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월요일 모교 의과대학에서 의학입문 시간에 '의대생이 알아야하는 인터넷 상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의과대학생이라고 인터넷에 대해 따로 알아야하는 것이 있을까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워낙 공부만(?)한 친구들이 많다보니 여러 블로거분들은 이미 상식으로 아는 이야기를 되풀이하는 정도의 강의가 될 것 같습니다.인터넷의 변화에 대해 의대생이 꼭 알아야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의료계의 변화를 만드는 것이 법률 또는 시장 논리라고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시작되는 의료정보의 공개, 상담, 합리적 의료 소비 운동, 의사 블로거들의 활동 등은 소비자 중심의 의료 소비 시대를 만들고 있을 뿐 아니라,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인식 및 개선 노력으로 이어지는 등 변화를 주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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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로그
2009.05.2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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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서 열린 AUA 잘 다녀왔습니다. 공항에서부터 여러 교수님들과 동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시차 때문에 초반에 고생을좀 했습니다만, 잘 적응해서 잘 지내다 왔습니다. Swine flu로 언론에서는 연일 긴장감을 고조시켰지만, 현지 분위기는 꽤차분했습니다.학회장이였던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는정말 넓고 쾌적했습니다. 부스 시설도 상당히 화려했습니다. 하지만 선물이나 기념품을 주는 곳은 거의 없었습니다. 다양한 의료산업관련 전시회를 방불케 하더군요. 이번 학회에는 복강경 수술(Laparascopic surgery)에서 원 포트 수술(oneport surgery)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로봇과 복강경의 경쟁의 연장선에서 봐야할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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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로그
2009.05.02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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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주제로하는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여러 기업들의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하드웨어를 생산하는 회사부터 소프트웨어, 인터넷 기업까지 다양합니다. 국내에서도 LG 가전들은 헬스케어 기능이 들어있는 가전제품들을 출시하고 있고, LG CNS에서는 터치닥터라고 하는 홈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최근에는 GE와 인텔코퍼레이션(이하 인텔)이 ‘홈헬스기술’의 개발 및 사업 추진에 관한 제휴를 체결하고, 향후 5년간 2억5천 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홈헬스기술은 독거노인 및 만성질환자들이 가정 혹은 원하는 곳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기술을 말하는데 GE 헬스케어는 이번 제휴를 통해 헬스케어전문가들이 사용하는 환자 관리도구인 인텔 ‘헬스가이드’ 제품을 미국시장에서 판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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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6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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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에서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의사가 숨지는 사건이 또 다시 발생했습니다. 3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심곡본동 P비뇨기과 박모 원장이 병원 진료실에서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고 합니다.올해 68세인 박모 원장은 70대 환자 백모씨가 휘두른 흉기에 왼쪽 옆구리를 2차례 찔렸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고 하는데요, 가해자인 백모씨는 박 원장을 찌른 후 흉기로 자신의 배를 찔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중태라고 합니다.연합뉴스는 "경찰은 이 의원에서 1년간 치료를 받은 백씨가 진료에 불만을 표시하는 말을 여러차례 했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파악 중이며 백씨의 상태가 회복되는 대로 살인 혐의로 입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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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1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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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독하는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에서 그만님이 '신문에 2조원을 쏟아붓겠다고? '라는 포스팅을 올리셨습니다. 발단은 최문순 의원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신문에 대한 공적재원 투입 더 늦출 수 없다 '며 토론회 공지를 올린 것이 시작이였습니다. 신문 산업이 어렵기 때문에 살리기 위해 공적 재원을 투입해야한다는 것이였죠.링블로그 그만님의 주장에 대해 이정환님은 '왜 세금을 쏟아부어 신문사를 살려야할까.'라고 신문의 중요성에 대해 트랙백을 보내셨는데, 엉뚱하게도 이 논쟁을 보면서 저는 존엄사가 생각났습니다. '무의미한 생명연장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환자 가족과 세브란스 병원의 법적 공방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들여다보면 환자 가족이나 병원측이나 존엄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병원
오피니언
헬스로그
2009.03.2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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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위궤양 환자" 가 있습니다. 전통의학적 진단을 해보니많은 경우에서 비장(spleen)의 부조화, 즉 (허, 습, 한 등)을 보였고 나머지는 위장과 간장의 부조화를 보였습니다. 폐나신장의 부조화를 가진경우는 없었습니다.의학적 진단이란 것이전통 의학적 '부조화 패턴'들과 별관련이 없는 시스템에서 온 것이지만위궤양환자가 전통의학적 부조화 패턴들의 몇몇 특이한그룹들에 속할 수 있다는 것이 가능하기는 합니다.반대로 전통의사가진단하여같은 부조화 패턴을 보이는 경우들을 의사가 진단했을 때무작위가 아닌 특정 질병군들이많이 진단될 수도 있습니다. 의학과 전통의학 사이에일대일대응은 없어도상관의 한 형태를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사진은 회먹다가 위에 들어와 오장의 '기혈'을흔들고
오피니언
헬스로그
2009.03.19 0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