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국한됐던 '비급여 항목'에 대한 보고 의무가 올해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비용과 제증명수수료 항목, 기준, 금액, 진료내역 등에 대해 의무적으로 보고하는 '비급여 보고제도'를 올해부터 의원급 이상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또한 올해 보고대상이 되는 비급여 항목은 총 1,068개로, 지난해 보고항목 594개 외 이용빈도·진료비 규모 등을 고려해 선별된 비급여 항목(행위·치료재료, 약제, 영양주사, 예방접종, 교정술, 첩약 등)이 포함됐다.의료기관의
제도·정책
김경원 기자
2024.03.04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