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콩팥병 환자들은 다이어트 시 요요현상을 조심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말기 신부전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서울대병원 김동기 교수팀(신장내과, 박세훈 전임의, 숭실대 한경도 교수)은 요요현상이 있는 만성콩팥병 환자는 사망·심근경색·뇌졸중·말기신부전 발생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활용해, 만성콩팥병 환자 84,636명을 평균 4년간 추적 관찰했다. 표본을 체중 변화량 순으로 21,159명씩 4개 그룹으로 분류한 뒤, 그룹 간 차이를 관찰했다. 이때, 요요
건강·의료
임웅 기자
2021.08.25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