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 주 : 이 칼럼은 의료관련 기업들에 대한 분석과 고찰을 담은 것으로, 필자의 개인적, 주관적 견해가 강합니다. 주식 투자에 있어 본 칼럼은 참고 자료일 뿐 필자와 헬스로그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이번 기업 포스팅은 의료 정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인피니트 헬스케어' 입니다. 본격적으로 기업탐구를 하기 이전에, 의료정보산업 시장이 어떤 시장인지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의료정보산업 시장은 급성장세입니다.2007년 약 2500억 원 규모였는데, 2008년에는 약 3000억 원으로 늘어났고- 현재도 계속 증가추세라고 합니다. 시장은 크게 PACS(Picture Archiving Communication System: 의료영상관리 소프트웨어), EMR(ElectronicMedical Recor
* 편집자 주 : 이 칼럼(시리즈)은 의료관련 기업들에 대한 분석과 고찰을 담은 것으로, 글의 내용은 필자의 개인적, 주관적 견해로 이뤄졌다는 것을 밝힙니다.헬스케어 산업에서 최근에 '인피니트 헬스케어'가 화두가 된 적이 있었다. 삼성전자가 인수한 메디슨의 '수혜주'로 불리며 주가가 급등했던 것이다. '이 회사의 정체는 뭘까?'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X-ray, CT 등의 의료정보를 처리하는 기술을 파는 회사였다. 이번엔- 의료의 예상 발전과정에 비추어 왜 인피니트 헬스케어가 유망하며, 현재까지의 한계점은 무엇인지 살펴보겠다. 전자의무기록의 중요성(출처: 파괴적 의료혁신 - 클레이튼 M.크리스텐슨)전자의무기록이 나날이 중요해지는 이유는- 의료가 분화되고 있는 것과 깊은 관련이 있다. 현재까지의 의료는 중앙
"채널이 왕이다." 화폐전쟁2의 저자 쏭훙빙이 즐겨하는 말입니다. '채널'이란, 일종의 창구, 게이트로써- 이것을 통하지 않고는 특정한 재화, 서비스를 얻을 수 없는 것을 가리킵니다. 예를 들어. 거금을 빌리려면 '은행'에 가야 하는 것처럼 말이지요.그는 세계적 금융기업의 힘을 일종의 '채널'에 비유했습니다. 그는 정권 - 정치권력- 이 큰돈을 절실히 필요로 할 때, 유일하게 그 자금을 조달하는 능력을 가진 세계적인 금융기업에 손을 빌리게 되고- 이는 결국 금권 - 금융의 권력 - 이 현재처럼 커지는 결과를 낳았다고 합니다.이는 단지 금융업에 국한된 얘기가 아닙니다. - 자본주의 경제에서는 '채널'을 손에 넣는 자가 승자가 됩니다. 우리 주변의 예를 들어볼까요? A씨가 고속도로를 소유했습니다. 그리고 그 소
* 편집자 주 : 최근 헬스케어 분야에 투자를 하시고자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기업 가치가 어떠한지 판단하기 쉽지 않지요. 전문적인 분야다 보니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JsPark님은 헬스케어 분야의 기업 분석이나 경영을 전문으로 포스팅해주실 예정입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2000년 설립된 환경·바이오 회사로, 2009년 4월 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돈이 들어오는 곳은 크게 세 곳입니다.의약사업은 화학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한 원료의약품 80%와 중간의약품 20%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원료 의약품 부문은 2010년 일본 제약업체로부터 신약 원료의약품 대행 생산하는 CMO(Contract Manufacturign Organization: 다른 제약업체로부터 '위탁'받아 생산하
국가 재정을 '가계부' 비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집안이 빚지고 파탄나지 않으려면 버는 데 맞추어 쓰고 살아야 합니다. -월 300 버는 집에서 불필요한 낭비- 잦은 외식, 벤츠 끌고 다니기, 무모한 고급 여가생활^^; 등 -를 하면 빚지고 담보 잡히고 거리로 나앉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이렇게 까지 가진 않죠... 까요? 지나치게 소비하게 되면 아버지가 어머니 바가지를 긁고, 또는 어머니가 아버지 바가지를 긁고, 부모님이 자식들에게 절약하라고 바가지를 긁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간단한 이치가 국가로 커지게 되면, 잘 작동하지 않지요...국민들이 과소비한다고 이명박 대통령기 국민들을 야단치진 않잖아요.^^오히려, 국민들의 표를 얻기 위해 '소비' 즉, '복지'는 더 넓혀져야 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헬스케어 산업에 있어도 마찬가지로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의료수요가 나타날지를 예측하고 다가오는 새로운 시장의 창출을 경쟁자보다 먼저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고령자 2010년 전세계인구 11% -> 2020년 13.4% / 2020년 선진국 고령화율 25.5% 고령자들의 예측되는 소비행태 - 건강, 여행, 자산관리, 보안, 가사대행 - 제품부문도 고령자들의 특성과 니즈를 잘 반영 - 고령자들은 가장 집단 내 동질성이 떨어지는 세분시장의 집합체 ...하지만 의료수요는? -> 오래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욕구는 인간의 기본적 욕구라는 측면에서, 의료수요는 예측이 다른 시장보다 쉽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