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가 격게 되는 호흡곤란을 살펴보면, “숨이 가빠요”, "충분한 공기를 얻을 수 없어요.”, “가슴은 단단해지는 것 같아요”라는 등의 증상을 호소합니다. 이런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걱정과 근심을 야기시키고, 심한 호흡곤란은 환자와 가족까지 당황스럽게 합니다. 이러한 근심은 호흡수를 증가시켜 호흡곤란을 더욱 악화시키게 됩니다. 호흡곤란에 대해 이해하고 대처하게 되면 환자와 가족들의 두려움과 근심을 덜 수 있고 불필요하게 호흡곤란을 악화시키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럼, 암환자에게 호흡곤란은 왜 생기고 증상은 무엇인지, 대처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호흡곤란이 오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호흡곤란이 오면 쉬고 있거나 움직일 때 숨이 가쁘거나 호흡하기가 힘들어지며, 가
ㅣ비타민 D (Vitamin D)ㅣ① 요법 소개비타민 D는 고기, 달걀, 강화우유, 대구 간유에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또한 하루 약 10분 정도 햇볕을 쪼일 경우 비타민 D 결핍을 예방할 정도의 충분한 양의 비타민 D가 피부에서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생성되는 양은 계절, 하루 중 시간대, 피부색, 나이, 성별 등에 따라 매우 다릅니다.특히 사람에게 중요한 형태의 비타민 D 두 가지는 에르고칼시페롤(비타민D2)과 콜레칼시페롤(비타민D3)이며 비타민 D2는 식물에 의해서 합성되고 비타민 D3는 자외선 B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에서 만들어집니다.비타민 D의 주요 기능은 칼슘과 인의 혈중 농도를 정상으로 유지시키는 것으로 칼슘의 흡수를 돕고 뼈를 형성하고 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비타민
피로는 신체적, 정신적, 감성적으로 지친 기분을 말하는데요.그럼 암환자에서 나타날 수 있는 피로란 무엇일까요? 암관련 피로는 암의 발생과 함께 나타났거나 암의 치료과정 중에 생기는 여느 때와 다른 지속적인 피로감으로 정의됩니다.피로 그 자체만으로도 환자 삶의 다른 측면인 수면, 통증, 사회생활 능력 및 일상생활 수행력에 영향을 미치고 특히 암과 관련된 피로는 암환자가 가장 널리 가지고 있는 문제이며 이것을 해결하는 여러 방법들이 암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암관련 피로는 만성적이며 환자의 일상적인 활동에 장애를 줄 수 있고, 일반적인 피로가 휴식을 통해 대부분 회복이 가능한데 반하여 암관련 피로는 휴식을 취하여도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부적절한 휴식이나 장기적인
ㅣ종합 비타민 (Multivitamins)ㅣ① 요법 소개종합 비타민에 대한 한 연구에서는 3가지 이상의 비타민과 한 가지 이상의 미네랄을 포함하는 경우를 종합 비타민으로 정의하였으나 일반적으로는 우리 몸에서 필요한 비타민을 권장 소비량 이상으로 포함하되 권장 소비량의 3~5배를 넘지 않으며 비타민과 미네랄이 골고루 포함된 것을 종합 비타민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사람들은 대부분 종합 비타민을 적절히 복용하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믿으나 그 효과는 불분명합니다.② 암 치료와의 연관성종합 비타민을 단독으로 복용하거나 기존의 치료를 받으면서 함께 복용할 경우에 암 환자의 생존율이 개선되는지, 혹은 종합 비타민이 암의 재발을 방지하고 치료효과 개선 및 부작용 감소 등에 도움을 주는지에 대해서 진행된 연구는 아직
폐암과 흡연 인과관계 : 전문가 증언배 금 자 (해인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1. 서론20세기 초 흡연 인구가 크게 늘어나기 전까지만 해도 폐암은 비교적 드문 암이었다. 역학적 증거를 보면 폐암의 증거는 흡연 인구의 증가와 궤를 같이 한다. 폐암은 암 관련 사망 건수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흡연은 단연코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이다. 미국에서 폐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전체 암 사망자의 28%를 차지한다. 폐암의 대표적인 4대 유형은 편평상피세포암, 샘암종, 대세포암, 소세포 미분화 암종이다. 흡연으로 인한 폐암이 증가하던 초창기에는 편평상피세포암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그 다음이 소세포 암종이었다. 1970년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샘암종이 비중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지금은 흡연으로 인한 폐암 가운데 샘
* 보건복지부 국가암정보센터에서 근거 생물학적으로 분석해 알기 쉽게 정리한 자료입니다.근거 생물학적 요법-영양과 식품ㅣ달맞이 유 (Evening Primrose)ㅣ① 요법 소개달맞이꽃은 동부 및 중북부 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온대와 아열대 지역에서 자라는 원예 식물입니다. 이 꽃은 저녁에 피었다가 아침에 시들게 되는데 이러한 특성 때문에 달맞이꽃이라고 불립니다.달맞이 유는‘오메가-6 지방산’과‘감마-리놀렌산(gamma-linolenic acid)’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 중 감마-리놀렌산이 효능을 발휘하는 성분인 것으로 보입니다. 민간요법에서 달맞이 유는 천식, 위장 장애, 백일해성 기침, 월경 전 증후군을 치료하는데 쓰였으며, 와인의 숙취를 없애준다는 설이 있습니다.달맞이 유를 현대적인 약초 요법에
성경험이 있는 여성의 10명 중 1명은 인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을 만큼 흔하고, 그 일부 여성에게서 자궁경부암이 유발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으로 일부 주요 바이러스형의 감염을 예방하면 자궁경부암의 70% 가량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그럼 '감염'의 병원체 중 하나인 인유두종바이러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인유두종바이러스]인유두종바이러스는 암을 유발하나요?인유두종바이러스는 일부 여성에게서 자궁경부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자궁경부암 이외에도 여성의 외음부암과 질암을 유발할 수 있고, 남성에게서도 음경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남녀 모두에게서 항문암이나 인후암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인유두종바이러스에는 어떻게 감염되나요?인유두종바이러스는 성접촉을 통하여 전파됩니다. 그러나
간흡충이란 무엇인가요?간흡충은 간디스토마라고도 하며, 사람의 간 내 담관에 기생하면서 임상증상을 유발합니다. 간흡충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감염률이 높은 기생충으로 우리 국민 약 130만 명이 감염되어 있습니다.간흡충은 기생충인데 암을 유발하나요?간흡충은 치료하지 않으면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담관암의 발병률은 간흡충 유행지역에서 비유행지역보다 10배 이상 높습니다. 간흡충은 어떻게 감염되나요?간흡충은 주로 민물고기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었을 때 감염됩니다. 간흡충의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고위험군)은 어떤 사람인가요?민물고기를 날로 먹는 사람이 감염될 위험이 높은데, 특히 중년 남자에게서 감염률이 높습니다. 간흡충은 우리나라에서는 낙동강, 금강, 영
암 발생과 감염과의 관련성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지요?~그래서 오늘은 ‘국민 암예방 수칙’ 실천지침서에 설명되어 있는 '감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감염이 암을 유발할 수 있는지, 어떤 병원체 감염이 암을 유발하는 지 등 궁금하셨던 점을 풀어드리겠습니다~~!!'감염'이란 무엇인가요?‘감염’은 병원체가 사람 몸에 침입하여 증식하는 상태를 말하며, 감염으로 인해 증상이 생길 수도 있고(현성감염), 증상은 없지만 여전히 병원체에 감염되어 있는 경우(불현성감염)도 있습니다. 감염의 대부분은 몸의 면역반응을 통해 또는 치료를 통해 병원체가 사멸되면서 증상이 없어지지만, 드물게는 병원체가 사멸되지 않고 체내 일부에 지속적으로 생존하면서 아무런 증상을 유발하지 않는 경우(건강보균자)도 있습니다. 그럼, 감
금연하면서 살이 쪘다는 분, 혹은 찌고 있다는 분들 계시지요? 그래서 체중이 증가하는 게 스트레스가 되어 금연을 포기하시는분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럼, 금연을 하면 왜 살이 찌는지, 금연 이후 체중 조절은 어떻께 하면 좋은지 알아보도록 해요! 1. 금연을 하면 왜 살이 찔까? 금연을 하면 살이 찌는 것이 두려워 금연을 시도하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왜 금연을 하면 살이 찔까요? 기초대사율 감소 흡연에 의한 니코틴은 신경계에 자극제로 작용함으로써 아드레날린을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혈압과 심장박동을 상승시킵니다. 더불어 흡연은 몸의 전
항암 치료 중의 식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봅시다.국립암센터 손금희, 유민경‘당신은 암입니다.’라는 진단을 받으면, 대부분의 환자와 보호자들은 암에 좋다는 음식만을 찾아 먹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아직까지 특별히 암 치료에 좋다거나 나쁜 음식은 없습니다. 암에 좋다고 하여 특정한 음식만 과도하게 먹거나, 나쁘다고 하여 가리는 음식이 많아지면, 영양적으로 균형이 깨지게 되어 체력이 저하되어 항암치료를 잘 견딜 수 없게 됩니다. 또한, “뭐가 좋다더라.”하여 음식이 아닌 다른 형태로 먹거나 식재료가 아닌 것을 먹으면 항암치료 중 간 기능이 저하되거나 항암제의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항암치료를 받는 암 환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잘 먹어서 튼튼한 체력을 유지하는
몇몇 흡연자분들이 가지고 있는 흡연에 대한 오해와 핑계 몇 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잘못 알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 답변을 통해 알려드립니다. :) 1. 핑계 : 우리아버지는 흡연을 하시지만 85세까지 사셨어요. 답변 : 흡연자 5명중 2명은 담배로 인해서 일찍 사망합니다. 2. 핑계 : 지금 끊어도 이미 늦은 것 아닌가요? 답변 : 담배는 끊는 순간부터 이득이 생깁니다. 3. 핑계 : 많은 의사들이 흡연을 하지 않습니까?답변 : 소수의 의사가 흡연을 하고 있고 많은 의사들이 금연하고 있습니다. 4. 핑계 : 저타르 담배로 바꿨는데 괜찮지 않나요? 답변 : 저타르 담배가 건강에 해롭지 않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사람들은 아무생각없이 저타르 담배로 바꾼 뒤 더 깊게 자주 빨아들이고 담배를 더 깊숙이
비만은 건강에 해를 끼칠 정도로 체내에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쌓여있는 경우를 말한다는 것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죠? 비만은 건강에 해롭기도 하고 하지만 다른 비만 합병증들도 잘 생기게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비만과 암의 관계, 비만이 일으키는 병들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일반적으로 체중이 많이 나가면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비만은 체중보다는 체내 지방량(체지방량)을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방법입니다. 우리 몸은 지방 이외에도 체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근육, 뼈 그리고 간, 폐, 신장과 같은 다양한 장기들로 구성이 되어있고 이로 인해 때로는 체중이 체지방량을 잘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운동 선수의 경우에는 체지방량이 적은데도 발달된 근
Ⅰ. 기존 의학적 치료법의 개발 및 적용기존의 의학적 치료법은 기존 지식 혹은 새로운 발견을 통하여 확인된 치료 가능성에대하여 실험실 검사, 동물 실험의 전임상연구와 많은 환자들이 참가하는 임상 시험 등 과학적 방법을 통해 검증된 방법으로, 사람에 대한 치료 효과는 물론 적용 가능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방법들입니다.또한 실제 적용 후에도 지속적인 부작용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하여 보다 적합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Ⅱ. 과학적 근거란?가장 강한 근거는 두 집단의 비교를 통해 이루어진 임상 시험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한 집단에는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 적용되고 다른 집단에는 기존의 치료법 혹은 위약(약물처럼 보이지만 치료와는 상관없는 성분을 지니는 안전한 물질)이 주어집니다. 이 실험의 결과는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맥주 또는 휴가철에 즐기는 바베큐와 소주, 많이들 즐기고 계신가요? 술과 함께 즐거운 분위기도 좋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건강도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음주는 암발생의 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지요.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 등 일부 적정 음주에 의한 질환 예방 효과가 알려진 경우와는 달리 암발생의 경우 위험 증가시키지 않는 수준의 음주는 없는 것으로 보고가 되었습니다. 또한, 음주와의 연관성이 밝혀져 있는 암은 구순암, 인두암, 후두암, 식도암, 간암이며, 여성에서의 유방암과 음주와의 연관성도 이미 많은 연구 결과를 통하여 알려져 있는 상황이며 최근에 제시되고 있는 여러 연구 결과들로부터 대장 및 직장암도 음주에 의해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밖에
요즘 한참 휴가시즌입니다. 벌써 무더운 여름을 피해 휴가 보내고 오셨나요? 시원한 바다와 계곡으로 떠나는 휴가를 앞두고 계신 분들 많으실 테지요.떠나시기 전, 잊지 말고 숙지해야 할 사항이 있지요! 바로 물놀이 사고 예방 10대 안전수칙입니다. 익수 사망자는 날씨가 더워지는 6월부터 증가해 7~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잘 지키셔서, 즐겁고 건강한 휴가 보내고 오세요~ :) 물놀이사고 예방 10대 안전수칙(출처: 질병관리본부) 1. 여행을 떠나기 전 응급처치 요령을 충분히 익힙니다. 2. 야외 물놀이를 계획할 때에는 물이 깨끗하고, 자연 조건이 안전한 지역을 선택해야 합니다. 3. 지역의 기상 상태나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거친 파도, 강한 조류 등에 주의해야 합니
“어떤 보완대체요법을 쓸 것인지에 대한 결정은의학적 치료에 미치는 영향, 보완대체요법의 방법 및 안전성,보완대체요법의 적용으로 기대하는 목표 효과 등을충분히 검토한 후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 파일의 용량이 커서 다운로드 가능한 url을 알려드립니다.^-^
동물성 지방, 고지방이라고 하면 어떤 음식들이 떠오르시나요? 쇠고기나 치킨, 피자, 케이크, 자장면 등 보기에도 기름진 것들이 대표적인 고지방음식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평소에 아무렇지도 않게 섭취하는 음식들에도 지방이 매우 높게 함유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빵의 경우는 탄수화물이려니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의외로 버터가 많이 들어가며 심지어는 생크림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식사 후 디저트로 마시는 커피에 생크림 듬뿍 얹어 드시는 경우도 많은데요, 포화지방을 한 끼 식사보다도 더 많이!!(*_*) 섭취하실 수 있답니다. 그러면 왜 이러한 고지방 동물성 지방 음식들을 제한
- 국림암센터 연구진, 메타분석 연구결과 국제영국비뇨기과학회지 온라인판에 게재커피를 많이 섭취하더라도 전립선암의 위험성을 높이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 명승권(암역학연구과/가정의학클리닉), 박창해(가정의학클리닉) 연구팀이 지난 20년간 국제학회지에 발표된 커피섭취와 전립선암 발생의 관련성을 알아 본 12편의 환자-대조군 및 코호트연구를 메타분석한 연구결과가 비뇨기과학 분야 저명 학술지인 국제영국비뇨기과학회지(British Journal of Urology International)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연구에 따르면 주요 핵심 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 엠베이스(EMBASE) 및 코크런(Cochrane Library)을 통해 문헌검색을 시행하여 최종적으로 12편의 역학연구(8편의 환자
물만 잘 마셔도 10년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다바야흐로 물의 계절인 여름이다. 인체에 좋은 물은 물질대사로 생기는 각종 노폐물의 체내 축적을 막거나 완화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악성 노폐물의 축적으로 인한 질병을 다스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제대로 알고 마시는 물 한 컵이 비싼 보약보다 건강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이승남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외래교수 여름철, 물은 어떻게 마셔야 좋을까?올해는 더위가 일찍 찾아오고 평균기온도 예년보다 높아서 더위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더위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수분이 빠져 나가 공기가 빠진 풍선처럼 우리 몸도 축 늘어지게 된다. 물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생명유지 수단이다. 체온유지, 세포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