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아직도 결핵 환자가 많다2021년 OECD 통계 기준 - 한국 결핵 발생률 10만 명당 44.0명 (세계 1위, OECD 평균 9.7명의 4.5배)- 한국 결핵 사망률 10만 명당 3.8명 (세계 3위)- 한국 결핵 국내 사망자 수 1,430명 (감염병 사망률 2위, 1위-코로나19) 후진국병이라는 결핵, 한국에 많은 이유는?환자를 열심히 발굴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0년간 결핵환자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011년 인구 10만명당 78.7명 -> 2021년 35.7명(질병관리청 통계, 54% 감소) “결핵발생률
“내가 왜 폐암에...”머리, 흉부, 복부, 다리까지 암이 전이돼 있는 4기 폐암 환자 백씨견디기 힘들 정도의 통증에 화장실도 혼자 갈 수 없는 상태였다.“정밀검사 결과 EGFR 변이가 있네요. ‘타그리소’ 복용해봅시다.”2022년 5월 폐암 판정을 받고 연세암병원에 입원한 백씨,종양내과 김혜련 교수에게 타그리소를 처방받았다.* 타그리소: 세계 최초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진통제를 먹지 않아도 될 정도로 허리 통증이 사라졌다”놀랍
1. 암 예방의 날, 3월 21일의 의미는?암의 1/3은 예방이 가능하고,1/3은 조기 진단 및 치료로 완치가능하며, 1/3은 적절한 치료로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에서“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 (세계보건기구 WHO) 2. 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데... 암에 걸릴 확률은 얼마일까?- 20년 전 약 101,849명/년 => 현재 약 250,000명/년 (약 2.5배 증가!)- 한국의 고령화 속도를 감안하면 암 발생률은 더 높아질 것!3. 사망률 26%인 암, 예방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2021년 기준, 국내 암 사망
1.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 과연 나잇살일까요?“노력을 열심히 하는데 잘 빠지지 않고 또 자꾸자꾸 설명되지 않게 체중이 증가한다면 혹시 단순 비만이 아니라 다른 원인이 있는지 한번 쯤 생각해봐야 한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내과 허규연 교수* 출처: 코리아헬스로그2. 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쿠싱증후군입니다1) 부신에서 혹 같은 것이 생겨서 그곳에서 코르티솔 호르몬이 과하게 나오거나, 2)호르몬 조절 중추인 뇌하수체 또는 제3의 엉뚱한 장기에서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이 과하게 나오는 상태가 원인이 되는 질환* 치료 목적으로 스테로이드를 쓸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모든 암 환자의 20~40%가 디스트레스를 겪는다고 합니다. 많은 암 환자들이 진단 후 우울, 불안, 불면을 겪고 있지만 이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디스트레스: 심리적 고통이 함께하는 스트레스암 환자의 괴로움을 덜어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힘들면 힘들다고 얘기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 정신과적 개입을 통해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 한국정신종양학회 김태석 회장은 1. 언제 정신과에 가야 하나요?NCCN이 개발한 '디스트레스 온도계'는 일주일간 스트레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중시설에 의무화됐던 마스크 착용이 지난 30일 0시부터 권고로 전환됐다. 질병관리청은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과 약국 및 대중교통수단을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의료기관과 대중교통 수단을 제외한 모든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것일까?질병청은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보건소 등 포함), 약국 및 대중교통수단이 아닌 다른 직장·시설·장소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다고 했다. 다만 직장과 시설 등에서 자율적
간과 뇌로 전이된 말기 흑색종을 진단받았던지미 카터 미국 전 대통령당시 90세로, 고령인 탓에 일반적인 항암제 사용은 어려웠다.암의 진행 속도 역시 빨라 3개월 이상은 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었다.하지만 당시에 막 출시된 '이것'으로 치료를 받으면서암이 극적으로 줄어들었다.그는 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다.'이것'은 바로 면역관문억제제다.면역관문억제제는 일반 항암치료보다 부작용이 적어고령의 환자에게도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한번 효과가 나타나면 그 효과도 오래 유지된다는 장점도 있다.특히, 최근 5년간 전
32세 환자가 무릎이 아파서 병원에 방문했습니다."처음에는 계단을 내려갈 때만 시큰시큰했는데, 이젠 무릎이 항상 아파요. 병원을 12곳이나 다녔는데 관절염이 발생했다, 연골이 못 쓸 정도가 되었다, 이런 끔찍한 얘기들을 들었어요.”하지만 여러 검사와 MRI 검사 결과를 종합했을 때 관절염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관절염은 아니라는데 그렇다면 왜 무릎이 아픈 걸까요?바로 ‘앞무릎통증증후군’ 때문입니다. 20~40대 여성 10명 중 1명이 가지고 있다는 이 앞무릎통증증후군은 관절염 등 다른 이유가 없는데도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가족의 병 앞에선 의사도 나약한 인간이 된다"아내는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습니다.그 시간 나는 다른 사람의 건강검진을 하고 있었습니다.아내가 문자를 보냈습니다.암인 것 같다고.농담인 줄 알았습니다.-〈건강검진〉에서울었습니다.우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울었습니다.울어도 울어도 눈물이 나왔습니다.정신을 차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정신을 차려 울었습니다.-〈울다〉에서당신이 가진 복 중에서 가장 소중한 복은 '남편복'이야.자식복은 아이들이 커봐야 아는 것이고.무슨 일이 있더라도다 낫게 해줄 테니까아무 걱정하지 말고나만 믿고 따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