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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블로그를 통한 질병 관리
광진구에서 AI가 발생했을 때 보건소 관계자가 AI 의심된다고 신고한 주민들 대부분 경미한 상기도 감염으로 판단되었으나 지속적으로 추적관찰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헨드폰 문자를 활용하고 있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기억하시는 분들이 아마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헨드폰 메세지를 활용한 질병 통제나 관리에 대한 보고는 2002년 영국 의학저널 BMJ에도 실렸습니다. 당시에는 헨드폰 문자를 활용한 젊은 사람들의 천신 조절에 관한 것이였습니다. 하지만 천식이외의 다양한 질병들을 헨드폰 문자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 처럼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서도 활용하듯이 말이죠.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대화를 SMS로 나눕니다.



"알렉스님 천식약 복용했나요?"

"이크, 아직 약 안먹었네요."

"지난주에 두 번이나 빼먹고 안드신거 기억하시죠?"


별것 아닌 것 같은 이 대화를 통해 환자는 약물 복용의 순응도를 높일 수 있으며, 진료실에서만 관리받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질병을 관리받게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전반적인 치료 순응도와 부작용을 빠르게 인지할 수 있다는 면에서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2년에 헨드폰 문자를 통한 질병관리 이후에도 웹사이트를 통한 우울증 치료, 비만치료등에 관한 연구들이 있었습니다. 이미 국내에도 많이 도입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병원에서 만성 질환 환자들에게 병원 방문 일정을 헨드폰 문자를 통해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같은 질환의 환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나누고 있습니다.


2008년 지금은 마이크로 블로그가 유행입니다. 해외의 경우만큼은 아니지만 국내에서도 이러한 미니블로그의 재미에 빠지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미니블로그를 통해서도 만성질환 관리에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들이, 해외 의사블로거들 사이에는 회자되고 있습니다. 먼저 미니 블로그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아래 동영상을 잠시 봐주세요. (영어지만, 그림만 보셔도 이해됩니다.)




기존의 블로그보다는 훨씬더 가볍고, 빠르지만 채팅을 하듯이 모니터 앞에서 실시간 대화하는 것은 아닌 그 중간 정도의 역할입니다. 이러한 마이크로 블로그는 과거 1:1  헨드폰 관리보다 훨씬더 관리자 입장에서는 수월하고, 같은 병원, 같은 질환 환자끼리 커뮤니티 역할도 할 수 있어 현실성 면에서나 그 효용성 면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마이크로 블로그를 활용할 수 있는 인구가 아주 적고,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 환자들 대부분이 인터넷에 익숙지 않은 고령 인구라는 점에서는 현실화에 걸림돌이 됩니다. 때문에 젊은 환자들의 만성질환이라 할 수 있는 천식이 좋은 적용 사례로 뽑히게 될 것 같습니다.


Web 2.0  시대에 있어 의학은 지능화된 검색과,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질병을 관리하는 방향으로 나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여러가지 현실적 한계가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환자와 의사간의 소통이 더욱더 원할해지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치료를 받는 방향으로 전개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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