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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카의 핫핫핫 건강 뉴스] 독감 백신의 면역 증강제, 아이에게도 효과 있어
카타카의 핫핫핫 건강 뉴스는 해외와 국내 언론을 통해 발표된 최신 의학 뉴스를 대상으로 합니다.
매주 수백 개의 새로운 소식 중 흥미로운 것들을 간추려 알아보겠습니다.



photo by @alviseni from flickr


<일부 기사는 팟케스트로 들을 수 있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본 기사로 링크됩니다.


1. 독감 백신의 면역 증강제, 아이에게도 효과 있어

아이는 성인보다 인플루엔자 백신의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면역 증강제가 든 인플루엔자 백신이 아이에게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6~72개월의 아이 4,707명을 무작위로 나누어 보통 백신과 면역 증강제를 포함한 백신의 효능을 분석한 결과, 보통 백신을 맞은 아이는 2.8%가 독감 유사 증상을 보인 반면, 면역 증강제를 포함한 백신을 맞은 아이는 0.7%만 독감 유사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구진은 부작용에서도 큰 차이가 없었던만큼 아이에게도 면역 증강제가 도움되리라고 주장했습니다.
[Abstract : N Eng J Med]


2.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 임신 합병증 위험 커

호르몬 조절 작용의 이상으로 난소에서 여러 개의 난자가 성숙되며, 임신이 잘 되지 않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polycystic ovarian syndrom, PCOS) 여성은 가임기 여성의 10% 내외에서 발생합니다.1997년부터 2007년까지 PCOS를 앓던 여성과 이상이 없던 여성의 분만 기록을 비교 분석한 결과 PCOS를 앓은 여성은 임신 중독증과 임신성 당뇨, 조산, 태변흡입 등 임신 합병증의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연구진은 PCOS를 앓는 여성은 비만해지기 쉽고, 인공 수정법을 이용할 가능성도 큰데, 임신을 하더라도 합병증의 발생 여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Full text : BMJ]


3. 임신 전 엽산제 복용, 아이의 언어 장애 예방에 도움돼

임신 전후 엽산제 복용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이라는 기형을 예방합니다. 노르웨이 연구진이 4만 명에 가까운 아이를 분석한 결과, 임신 4주 전부터 임신 후 8주까지 엽산 성분을 복용한 여성의 아이 중 3세 때 심한 언어 장애를 보인 아이의 비율은 0.4%였지만, 복용하지 않은 여성의 아이에서는 0.9%가 나타나 엽산제 복용이 아이의 심한 언어 장애의 위험을 45% 줄였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엽산이 임신 초기 신경 발달에 중요한데, 언어 발달에도 상당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Abstract : JAMA] [한글기사]


4. 비만을 예방하려면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중요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비만을 예방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정상 체중의 22명을 대상을 진행된 연구에서 음식의 10%를 단백질로 섭취한 사람은 4일 지난 후 음식의 25%를  단백질로 섭취한 사람보다 아침 식사 후 1~2시간의 배고픔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백질이 적고 탄수화물과 지방이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한다고 정리했습니다.
[Full text : PLoS ONE] [한글기사]


5. 생강이 대장암을 예방한다?

생강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4주 동안 건강한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14명은 하루에 생강 20g에 해당하는 생강추출물을 복용하고 16명은 가짜 약을 복용한 결과, 생강추출물을 복용한 사람은 대장의 염증 물질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생강의 염증 억제 효과가 대장암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관찰 기간이 짧고, 대장의 염증 물질이 줄어들어서 대장암 발생을 정말 줄일 수 있을지는 의문스럽다고 다른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Abstract : Cancer Prev Res] [한글기사]


6. 인도에 만연한 성폭행, 스마트폰 앱으로 근절 시도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 성폭행 사건이 크게 늘고 있는데 이를 막기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어 판매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노키아와 블랙베리용으로 출시된 이 애플리케이션은 위급상황에서 버튼 하나로 가족이나 친구뿐만 아니라 트위터나 경찰까지 최대 다섯 군데에 GPS 정보를 포함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익명으로 위치 정보를 추적해 위험한 장소에 도달하게 되면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고 합니다.


7. 잘려나간 사지에서 생긴 통증, 가상 현실로 치료할 수 있다?

사고나 질병으로 사지를 잃은 사람 중 잘려나간 팔다리에서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지만 뾰족한 치료법은 없습니다. 환상지라고 부르는 이 현상에 고통받는 사람에게 가상 현실을 이용해 통증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가상 현실로 잘려나간 팔이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고 MRI로 뇌의 활성 상태를 분석했더니 잘려나간 부위를 관장하는 뇌의 감각운동계가 활성화되었습니다. 저자는 하루 15분씩 4주간의 가상 현실 치료로 통증이 적어도 2개월간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EFIC: Abstracts S268, S270, and S424]


8. 실업률이 올라가면 알코올 중독자 늘어난다

경기가 나빠지면 수입이 줄면서 술 소비도 준다는 알려진 사실과 반대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2001년부터 2005년의 실업률 변화와 술로 말미암은 문제를 분석한 결과 실업률과 파산률이 올라가면 폭음이나 음주운전, 알코올 중독 등의 문제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실직한 사람은 술을 마실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직장인도 실업에 대한 걱정과 불안을 술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Abstract : Health economics]


9. 의료기관에 가정폭력 대응 프로그램 보급하면 가정폭력 피해 줄일 수 있을까?
가정폭력은 생각보다 많이 발생하는 문제이지만, 그에 대한 대책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인데요. 영국에서 의료기관에 가정폭력 대응 프로그램을 보급하면 가정폭력 발견 빈도는 3배, 전문기관 의뢰 빈도가 20배 넘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 가정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접근법을 제시했지만, 나라에 따서 의료환경과 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대응이 다르므로 다른 나라에서도 효과적일지는 의문이라고 합니다.
[Abstract : Lancet]


10. 심장병이 있는 편두통 환자의 22%는 두통 때문에 금기 약 복용해

급성 편두통 치료제 중에는 심장질환이 있으면 복용하지 말아야 하는 금기 약이 있습니다만, 심장질환이 있는 편두통 환자 중 일부는 두통을 조절하기 위해서 금기 약을 복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편두통 환자 12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는 심장 질환이 있는데, 이들 중 22%는 심장 질환의 금기 약을 처방받았다고 합니다. 참을 수 없는 두통을 피하기 위한 어쩔 수 없이 금기 약을 선택한 사람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더 효과적인 편두통 치료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ANA 136th Annual Meeting: Poster T1614]

cataka  catakablo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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