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지방간 탈출을 위해서 열심히 체중을 줄이고 있습니다.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이 조절이 중요한데, 단기간 식사량을 줄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식사량을 줄이면서 식사 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한데, 식사 습관을 바꾸려면 식사 균형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는 입장에서 자신이 제대로 식사 균형을 맞추고 있는지 알아보기는 쉽지 않은데요. 눔 다이어트 코치는 이럴 때 도움이 됩니다.
 
체중 조절 중이지만, 저번 주말에는 좀 자제하지 않고 먹고 싶은 것을 먹었습니다. 하루 동안 먹은 음식을 눔 다이어트 코치로 정리해봤습니다.

노란색과 빨간색만 보이는군요. 중간에 보이는 파란색은 열량이 없는 음료수입니다. 과연 지난 주말 식사 점수는 어떻게 될까요?


이상적 비율인 녹색 음식 50%, 노란색 음식 35%, 빨간색 음식 15%와는 거리가 먼 노란색 음식 61%, 빨간색 음식 38%로 별 하나를 받았습니다.
 
주말에 자제하지 않고 먹어서 반성하는 의미로 주중의 하루는 먹는 양을 꽤 제한했습니다.


1250 칼로리만 섭취한 아주 힘겨운 하루군요. 녹색, 노란색, 빨간색이 골고루 보입니다. 과연 점수는 얼마일까요?

녹색 20%, 노란색 60%, 빨간색 20%로 별 세 개를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녹색 음식을 더 많이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느덧 12월 첫 주말이 되었습니다. 12월의 첫 일요일 아침은 나름 잘 골라서 먹었는데, 점심을 빨간색 음식으로 다 채우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녹색 음식 섭취를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생각에 마트에 들려서 녹색 음식을 사서 왔습니다.
 


토마토, 청경채, 양상추를 사 와서, 저녁에는 밥 반 공기와 우거짓국에 발사믹 식초 드레싱의 치즈 토마토, 양상추와 청경채로 만든 샐러드에 단감을 얹어서 먹었습니다.
 
점심에는 빨간색으로 다 채웠지만, 저녁 식사는 녹색과 노란색으로 채웠습니다. 과연 몇 개의 별을 받았을까요?
 



저녁때 열심히 녹색 음식을 먹었지만, 점심때 먹은 빨간색 음식 탓에 별 두 개 반을 받았습니다.
 
눔 다이어트 코치의 식사 일기를 이용하면, 매일매일 자신이 먹는 음식이 어떤 음식인지 알 수 있고, 영양 균형이 얼마나 잘 맞는지 알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눔 다이어트 코치는 체중 감량할 때 빠지기 쉬운 영양 불균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는 똑똑한 다이어트 어플리케이션인 것 같습니다...^^
 
P.S.
 저는 채소와 과일을 좋아해서 녹색 음식 비율은 높이는 것이 아주 어렵지는 않지만, 좋아하는 것과 챙겨 먹는 것은 꽤나 다른 이야입니다.  올 봄에도 채소를 챙겨먹는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했지만, 좀 노력하다가 중단했는데, 다시 한번 채소와 과일을 챙겨먹는 습관을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올 봄에 트위터에 올렸던 사진, 이제는 과일 양은 좀 줄이고, 요구르트 드레싱 대신 발사믹 식초 드레싱으로 바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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