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를 볼까요.

네모가 이타성이 높은 사람들입니다.
부조리한 사건을 보고 이를 퍼트릴 기회가 없었던 사람들에 비해 (통제조건) 이 사건에 대해 사람들에게 이야기 할 기회를 가진, 이타성이 높은 사람들이 기분 나쁨이 해소 되는 현상이 보이지요?

이타성이 높을수록 가십을 하고 싶어 하고 하면 더 기분이 좋아진다는 게 약간 섬뜻하기도 하면서 재미있지 않나요?ㅎ (착한 친구들을 조심하세요!!??)

이런 예라면..
정 많고 눈물도 많은 흔한 아주머니들이 생각나네요. 삼삼오오 모이면 항상 '글쎄 누구네는~~' '어머어머!!'

여튼 다가오는 명절 친척들이 삼삼오오 모여 내 얘기를 하며 즐거워 한다면..
'쟤는 언제 취직할라고 저래', '부모 등골 브레이커' 등등

가족의 고장난 부분을 들춤으로써(무임승차자 고발) 구성원들의 장기적인 안녕을 도모하는 적응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해 보.. (면 기분만 더 우울해 지겠군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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