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살아가는 세상은 중독들로 넘쳐납니다.  인터넷중독, 도박중독, 스마트폰 중독...끊임없이 뭔가를 하고 있죠.  코이케 스님은 중독은 쾌락이 아니라 고통이라고 합니다.  공감가는 부분입니다.  끊임없이 원하는 것과 계속 즐거움을 얻는 것은 다르죠.  게임을 할때 처음엔 즐거움을 얻을지 모르지만 자꾸지면 화도 나고 스트레스도 받고 피곤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은 더 하길 원합니다.  이게 바로 고통이라는 거죠.

또 하나, 우리는 우리자신을 컨트롤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우리를 컨트롤 하는 것은 반사작용이라는 것(혹은 무의식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이케스님은 자유롭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반사작용의 노예로 살아왔다...이를 극복하려면 이런 사실을 알고 의식적으로 이를 버릴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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