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늦게 도착해서 1부의 이야기를 많이 듣지는 못했습니다만, 참석하신 많은 분들께서 이미 블로그에 대한 열정, 또는 희망을 상당히 가지고 계신 듯 했습니다. 사실 놀랬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가 이야기 했던, 지역사회 발전과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와는 좀 거리감이 있었습니다.
도민일보가 미디어다 보니, 미디어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블로거를 양성하고자 하는 의도도 있었다고 설명하시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시사에 촛점이 많이 맞춰졌고, 시사적인 이슈를 가지고 있는 지역내 시민/사회 단체 관계자분들께서 많이 참석하신 것 같습니다.
반가운 얼굴도 많이 뵐 수 있었습니다. 바쁘시게 움직여서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는데, 청석님과 실비단안개님도 계셨습니다. 눈인사를 드리기는 했지만, 제대로 이야기도 못나누고 헤어진, 고준성실장님, 몽구님, 커서님 반가왔습니다. 블코의 시앙라이님도 최고로 반가웠습니다. 노트북 안가지고 오셨으면 정말 난처할 뻔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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