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신 가운데, 8월 30일 경남 도민일보 주최 '경남 블로거 공동체 실현 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2부 주제 발표를 맡았는데, 말주변이 없어 컨닝 페이퍼로 급조한 PPT 입니다. 보고 이야기를 해볼 요량이였죠.





좀 늦게 도착해서 1부의 이야기를 많이 듣지는 못했습니다만, 참석하신 많은 분들께서 이미 블로그에 대한 열정, 또는 희망을 상당히 가지고 계신 듯 했습니다. 사실 놀랬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가 이야기 했던, 지역사회 발전과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와는 좀 거리감이 있었습니다.

도민일보가 미디어다 보니, 미디어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블로거를 양성하고자 하는 의도도 있었다고 설명하시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시사에 촛점이 많이 맞춰졌고, 시사적인 이슈를 가지고 있는 지역내 시민/사회 단체 관계자분들께서 많이 참석하신 것 같습니다.

반가운 얼굴도 많이 뵐 수 있었습니다. 바쁘시게 움직여서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는데, 청석님과 실비단안개님도 계셨습니다. 눈인사를 드리기는 했지만, 제대로 이야기도 못나누고 헤어진, 고준성실장님, 몽구님, 커서님 반가왔습니다. 블코의 시앙라이님도 최고로 반가웠습니다. 노트북 안가지고 오셨으면 정말 난처할 뻔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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