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미소를 만드는 치과에서 오늘 드릴 이야기는 치주낭 측정에 대한 것입니다~!
치과에서는 치주질환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치주낭 측정검사'를 합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치아와 잇몸 사이가 염증으로 인해 벌어지고 주머니 형태의 공간이 생기는 것을

치주낭이라고 하며 치주염이 심할 수록 깊어지게 됩니다.



Q. 잇몸에서 피가나는 이유는?


치주낭 측정의 주된 목적은 치주낭이 형성된 부위를 확인하는 것으로, 치주낭 깊이/크기 등의 형태 파악 병변의 위치, 치아뿌리표면의 상태나 치석의 침착 상태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통증에 대한 환자의 민감도와 협조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치주낭 측정시 출혈이 생기는 경우는 치은연하에 치태와 치석 등이 존재하고, 치주낭의 내벽에 염증이

생기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건강한 부위에서는 출혈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Q. 잇몸에서 피가나는 이유는?



치태와 치석등이 치주낭 내벽에 부착하면 생체의 면역 반응으로 백혈구가 동원됩니다. 백혈구는 혈액을

통해 모이고, 그 때 치은의 모세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이 많아지고 혈관 벽이 얇아져 치주탐침이 스치는 것만으로도 모세 혈관이 찢어지며 출혈이 생기게 됩니다.


위와 같은 상태라면 칫솔의 자극만으로도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양치할 때 피가 난다면 치주질환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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