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오류(planning fallacy)

연구에 의하면 우리가 일에 대한 계획을 짤 때 '이 정도 걸리겠지'라고 생각하는 건 보통 '과소평가'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즉 계획보다 항상 더 오래 걸린다는 것)

이렇게 일을 계획할 때 실제보다 소요 시간을 과소평가 하는 것을 계획 오류(planning fallacy)라고 하는데요 (Buehler et al., 1994)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한 가지가 일의 과정에서 생기는 수 많은 장벽들 같은 '현실적인 요소'들을 잘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걸 위의 그림이 잘 보여주고 있네요ㅋㅋ

가는 길이 평탄할 거라 예상하고서 계획을 짜지만 현실은 구불구불한 길이니 항상 예상이 빗나가고 계획이 틀어질 수 밖에요ㅎㅎ

즉 계획을 짤 때 우리가 머리 속에서 그리는 그림과 현실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것

저는 보통 예상한 소요시간 X 1.5 정도 하면 얼추 맞는 것 같던데.. 여러분은 어떤가요ㅎ


1월도 벌써 끝무렵인데 (흑흑)

계획하시는 것들 다 잘 진행되시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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