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테크놀로지스 한국지사 출범


참고
시약사 인비트로젠과 생명공학 기기 분야기업 어플라이드 바이오시스템즈가 합병한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 라이프 테크놀로지스(Life Technologies) 한국지사가 2012년 4월에 출범했다.  라이프 테크놀로지스는 생명공학 관련 전반의 시약을 제공하는 인비트로젠(Invitrogen)이 2008년 생명공학 및 의학분야 내 분자생물학 관련 장비들을 제공하는 어플라이드 바이오시스템즈(Applied Biosystems)사를 합병하면서 설립된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이다.
   
출범과 함께 취임한 석수진 대표이사는 “정부의 ‘바이오비전 2016’ 생명공학 육성정책에 힘입어 우리나라의 생명공학 기술과 시장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라이프 테크놀로지스 코리아는 국내 유저의 니즈를 반영해 첨단의 전문서비스와 기술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테크놀로지스 제품군의 브랜드는 Ambion®, Applied Biosystems®, Gibco®, Invitrogen®, Ion Torrent®, Molecular Probes®, Novex® 및 TaqMan® 등이다.

 

시약유통업체 ㈜케이디알 인수


라이프테크놀로지스사(Life Technologies Corporation, NASDAQ: LIFE, CEO: Gregory T. Lucier)가 2013년 4월 12일 시약 유통업체 ㈜케이디알(대표이사 김종문)을 인수했다. ㈜케이디알은 1982년부터 한국에서 라이프 테크놀로지스의 대리점으로서 시약을 공급해 온 주요 유통업체다. 한편 라이프 테크놀로지스는 180여 개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약 5만 개의 엔드투엔드 솔루션은 과학 탐구, 분자 진단, 21세기 법의학, 재생 의학 및 농업 연구를 아우르는 모든 생명기술 분야에서 5,000개 이상의 특허와 라이선스로 보호받고 있다. 라이프 테크놀로지스는 약 1만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2012년 38억 달러(약 4조 3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참고  http://www.lifetechnologies.com/kr/ko/home.html

 

국내 생명공학 장비 유통업체인 LSK를 인수

LSK는 1994년부터 라이프 테크놀로지스의 주요 장비를 공급한 협력사로, NGS장비, 생어 시퀀싱 시스템, 법의학,  PCR 같은 생명공학장비를 비롯한 어플라이드 바이오시스템즈 제품의 유통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라이프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6월 인수로 한국에서 빠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는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하고,  생명공학 분야를 집중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LSK는 학계·정부·제약·바이오테크·병원·응용 시장에서 1,000곳이 넘는 고객사에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인수 계약에 따라 LSK 회사 명칭은 라이프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의 일부로 소속된다.

 

써모피셔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Inc)-라이프 테크놀로지스 합병

생명공학업체인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과 라이프 테크놀로지스가의 합병이 지난 2014년 1월 승인되었다. 써모피셔사이언티픽사는 지난해 4월 라이프 테크놀로지스사의 주식 100%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해 8월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공정위는 "세계적인 생명공학업체인 양사는 세포배양관련 제품, 유전자 연구 관련 시약 및 기기, 실험실 소모품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지만 대부분 국내시장 시장점유율이 낮거나 판매액이 미미해서 문제의 소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다만, 생물생산용 배지, 연구부문용 혈청의 경우에는 국내 및 세계시장에서 두 회사의 시장점유율이 높아 경쟁제한 여부를 중점 검토해지만 심사과정에서 해당 사업부문 등을 매각하기로 결정해 사실상 경쟁제한 우려가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건은 글로벌 대형 인수합병(M&A)으로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러시아 경쟁당국에서도 심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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