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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 담뱃값 '찬성' 인상 입장 밝혀




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 담뱃값 인상 입장 밝혀

2014.09.18

○ 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이 9월 18일 담뱃값 인상을 주장하는 내용의 기고문을 발표했다.

○ 기고문에 따르면 이강현 원장은 ‘기존 흡연자들이 금연이나 흡연관련 질환 사망으로 흡연자의 수가 줄어들게 되면 담배 회사는 이를 대신할 잠재 소비자를 찾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우리나라 현재 흡연자 중 약 57%가 청소년기(만 19세 이하)에 흡연을 시작했다는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와 ‘26세까지 흡연을 시작하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경우 평생 흡연을 시작하지 않게 된다’는 미국 질병통제센터 자료를 들어 청소년 흡연 방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이 원장은 ‘청소년 흡연 예방에 담뱃값 인상은 가장 쉽고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수단’이라며 ‘담뱃값 인상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많이 접하는 영화 및 게임 등을 포함한 사회 전반의 금연 문화 조성, 청소년을 주요 목표로 한 담배 마케팅 근절,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에 있어서 어른들의 솔선수범, 학교와 지역사회를 통한 체계적인 흡연예방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말로 기고문의 끝을 맺었다.


< 담배가격 인상, 청소년 흡연예방과 흡연율 감소를 위해 꼭 필요한 첫 걸음일 뿐>
 
국립암센터 원장 이강현

한 갑에 14개비 담배를 담아 가격을 낮춘 한정판 담배의 판매, 편의점의 가장 좋은 위치에 담배 전시, 청소년들에게 어필하는 담배의 간접 마케팅과 온라인 광고...

기존 흡연자들이 금연이나 흡연관련 질환 사망으로 줄어들게 되면 담배 회사는 이를 대신할 잠재 소비자를 찾기 마련이다.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현재흡연자 중 약 57%가 청소년기(만 19세 이하)에 흡연을 시작했다고 한다. 미국 질병통제센터 자료에 따르면, ‘26세까지 흡연을 시작하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경우 평생 흡연을 시작하지 않게 된다’고 한다.

담배, 끊는 것도 좋지만 시작하지 않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아는 일이다. 처음 흡연을 시작하지 않게 하는 노력을 집중하여야 하는 대상은 당연히 청소년이다.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해서 정부가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일까? 청소년 흡연 문제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반론을 제기하지 않지만, 누가 얼마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해 나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우선, 담배가격 인상은 청소년 흡연예방에 유효한 정책임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이는 가장 쉽게 수행하고 상대적으로 효과를 빠르게 볼 수 있는 수단이다. 담배가격대비 청소년 흡연율의 비교 자료에서 알 수 있듯이, 청소년 흡연예방과 금연을 생각할 때 담배가격 인상은 꼭 필요하다. 특히,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과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중요한 원동력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이제 담배가격 인상에 대한 논쟁을 넘어서서 금연구역 지정확대와 사회 전반의 금연문화 조성, 청소년을 주요 목표로 한 담배 마케팅 근절, 흡연예방과 금연 실천에 있어서 어른들의 솔선수범 유도, 학교와 지역사회를 통한 체계적인 흡연예방 교육 등과 같이 힘들지만 필요한 다음 단계의 과제들을 위하여 함께 노력 해 나가야 할 때이다.

담배가격 인상, 청소년 흡연예방과 흡연율 감소를 위해 꼭 필요한 첫 걸음일 뿐이다.

 
 
* 국립암센터 보도자료
http://ncc.re.kr/pr/notice_view.jsp?src=main¤t_page=1&nws_id=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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