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 18. 국가 필수 예방접종이라고 안심하지 마라.
대부분의 주류 의사들은 제약회사에서 만들어내는 합성 화학 약품들에 대해 종교와 같은 신앙을 가지고 있다. 백신에 대해서도 그들은 백신을 의학이 이뤄낸 위대한 업적으로 생각하며, 이것으로 여러 가지 감염성 질병을 몰아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소아마비뿐만 아니라 홍역, 볼거리, 수도 같은 아동기에 누구나 앓고 지나가는 가벼운 질병에 대해서도 공포를 과장하며 예방 접종을 남발하는 배경에는 의사들의 질병에 대한 무지와 약물에 대한 종교적인 믿음, 그리고 돈에 대한 끝없는 탐욕이 자리 잡고 있다. (81가지 이유 중)
그러나 면역력을 이해하지 못하는 주류 의사들에 의해 우리나라에서는 태어나면서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접종해야할 필수 예방 접종이 9가지에 달하며, 접종 횟수는 무려 20회를 넘는다. 약물을 포함해 현대 의학을 가장 신성시하는 미국은 12가지(호주, 캐나다도 동일), 일본은 6가지, 프랑스는 9가지에 달한다. 특히 미국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려면 반드시 12가지 백신을 모두 접종했음을 증명해야 한다. 그리고 만18세가 될 때까지 40가지 이상의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 전통 의학에 신뢰가 강한 독일과 프랑스는 의무 사항이 아니고 접종 여부를 선택할 권리가 부모에게 주어진다. (81가지 이유 중)
그러나 면역력을 이해하지 못하는 주류 의사들에 의해 우리나라에서는 태어나면서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접종해야할 필수 예방 접종이 9가지에 달하며, 접종 횟수는 무려 20회를 넘는다. 약물을 포함해 현대 의학을 가장 신성시하는 미국은 12가지(호주, 캐나다도 동일), 일본은 6가지, 프랑스는 9가지에 달한다. 특히 미국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려면 반드시 12가지 백신을 모두 접종했음을 증명해야 한다. 그리고 만18세가 될 때까지 40가지 이상의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 전통 의학에 신뢰가 강한 독일과 프랑스는 의무 사항이 아니고 접종 여부를 선택할 권리가 부모에게 주어진다. (81가지 이유 중)
합성 화학 약품, 주류 의사들의 종교와 같은 신앙, 돈에 대한 끝없는 탐욕. 앞서 그가 자주 사용했던 말이다. 대중에게 불신과 공포를 조성하기 딱 좋은 표현들이다. 이 표현들에 대한 언급은 앞서 수차례 다루었으므로 이제 생략할까 한다. 그는 백신 접종 역시 불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허씨 외에도 백신의 공포를 주장하는 의견들은 오래 전부터 심심치않게 있었다. 백신을 맞으나 안맞으나 똑같다, 백신은 효과보다 부작용이 더 많다, 백신 때문에 죽은 사람들도 많다 등등. 자신의 자녀들에게 백신 접종을 하지 않겠다는 백신 프리 운동을 벌이는 부모들도 있다. 위험천만한 일이다. 백신의 공포, 과연 거짓과 진실은 무엇일까.
실제로 그의 주장처럼 독일과 프랑스는 전통의학에 대한 신뢰가 강해서 예방 접종할 권리를 부모에게 주었던 것일까. 일단 EU에 소속된 국가들의 예방 접종 지정 현황표를 살펴보자.(크게 보려면
그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DPT) 백신과 영아의 죽음의 연관성을 제시하며, 한 해 미국에서 영아돌연사의 절반을 차지하는 2500-5000명이 백신으로 인해 사망했으며, 70년대 일본에서는 디프테리아 백신 접종 시기를 생후 2개월에서 2살로 조정했더니 SIDS의 발병률이 드라미틱 하게 떨어졌다는 근거도 제시했다. 하지만 그가(여기서 허현회씨는 제외하도록 한다. 어차피 그의 자료를 베꼈으므로,) 간과한 것이 한가지 있다. 바로 SIDS, 즉 영아돌연사증후군의 발생 연령대와 DPT 접종 시기가(2,4,6 개월) 겹친다. 단순한 시간의 연속성 때문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영아의 죽음과 그 기간 사이에 시행했던 백신 접종을 그 원인으로 추정한 것이다. 또한 SIDS의 점진적 증가는 과학의 발달로 인해 이전에 비해 많은 수의 미숙아 출생과도 연관성이 있다.
그가 문단 맨 마지막에 제시한 1970년대 일본 사례 역시 문제 인식과 분석이 잘못되었다. 생후 2개월에서 2세로 백신 접종 연령대 조정 후 발생한 SIDS의 감소율을 DTP 백신 관련 사망률의 감소와 곧바로 연결시킴으로써 DTP 백신이 위험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너무 성급한 결론이었다. 당시 백신 접종 후 유아 사망 사례를 겪은 일본은 백일해균 전세포에서 발견되는 독소의 상당부분을 제거한 DTaP를 개발, 사용하였다. 그 결과 DTP보다 부작용 발생 및 사망의 위험성이 월등히 감소되었다. DPT백신과 SIDS의 연관성 유무를 밝히고자 했던 몇몇 연구들도 있다. 1989년 Bouvier-Colle, 1989년 Pollock, 1982년 Taylor and Emery 등은 비교 연구를 통해 둘 사이에 관련성 없음을 1985년 Keens 등은 DPT 접종 후 호흡 패턴 개선을 통해, 1987년 Hoffman, Walker 등은 오히려 예방접종이 SIDS의 리스크를 감소시켜준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참조) 그 외 연구들은 현재 미국의 질병관리 통제센터(CDC)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정리되어 있다.
백신 예방 접종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관한 논의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논쟁을 통해 DTaP와 같이 이전의 부작용을 현저히 줄인 개량형 백신이 탄생했고, 시대와 상황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적용 기준 및 지침 등이 끊임없이 업데이트 되고 있다. 인류는 그동안 많은 질병에 대해서 집단 면역력을 높여왔고, 과거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어야 했던 홍역과 같은 질병도 이제는 가볍게 이겨낼 수 있게 되었다. 백신을 맞던 맞지 않던 그것은 개인의 자유다. 하지만 허씨와 같은 비전문가의 어설픈 주장에 동조하여 본인의 건강을 해치고, 나아가 가족들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집단 면역력 획득에 지장을 준다면 그보다 어리석고 바보같은 행동은 없을 것이다. 역사적으로도 우리는 그러한 일들을 몇차례 경험했다. 2010년 미국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백일해를 기억하는가. 바로 허씨와 같은 백신 무용론자들의 음모와 불신이 쌓여 충분히 예방 가능했지만 발생한 무시무시한 결과였다. 말도 안되는 공연한 음모론에 빠져서는 오직 잃는 것은 당신의 건강뿐이다. 잘모르겠다면 의사를 믿고, 과학을 믿고, 현대의학을 믿어라. 주류의학 불신론자들을 믿는 것보다 살아남을 수 있는 확률은 훨씬 높을테니 말이다.
Poly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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