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이명 소리는 삐~하고 높게 들리는 편인데요.
웅~하는 낮은 소리가 들리면 더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오늘 나의사 하이라이트에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봅니다.

깜신: 뭉개져서 들린다라고 하면, 이것도 사실은 난청에 의한 소견일 수가 있어요.

JYP: 30대 초반이신데?

깜신: 네, 그 나이에 난청이 자주 있는 소견은 아니거든요. 삐~ 소리가 나는 건 이제 대부분 고음역에서 난청이 먼저 시작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대개 난청은 고음역에서 시작된 다음에 점차 밑으로 내려와요. 음역대가 낮아져요. 삐~~이~~~웅~~~ 이렇게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가는데, 아래에서부터 생긴다 라고 그러면 뭐 작게는 중이염이라든지 뭔가 고막 안쪽에 무슨 문제가 실제로 있어서 이런 증상이 있을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일단은 빨리 이비인후과에 한번은 오셔야 될 것 같아요. 확인을 하셔야 됩니다.

볼륨을 크게 듣지 않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만약에 중이염이 있다거나 그러면, 후각하고 비슷해요. 청각도 염증이, 그 중이염이 반복이 되면, 청각신경이 손상이 돼서 자꾸 청력이 떨어지거든요? 그러면 나중에 중이염이 낫고 난 이후에도, 그 손상이 진행이 되면 예전 정상일 때만큼 청력이 좋아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확인을 늦추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나의사 326회" 다시 듣기 ▶ https://goo.gl/IHoJ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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