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신약 '제미글로'가 대웅제약 (대표 윤재승, 이종욱)과의 공동 마케팅 계약 체결이후 월 60억원의 매출을 넘어섰다. LG화학이 개발한 국내 최초 당뇨병 치료 신약 제미글로는 아시아인 당뇨병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약물로 제2형 당뇨병에서부터 장기 이환 환자에 이르기까지 혈당 조절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웅제약은 해당 약품을 1000억원대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령제약 (대표 김은선, 최태홍)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제약사 키아라헬스와 위궤양치료제 '베스토'  수출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에 이어 두번째다.  해당 약품들은 키아라헬스를 통해 남아공, 나미비아, 보츠와나, 짐바브웨, 우간다 등 아프리카 10개국에 판매할 예정이다. 

신약개발업체 바이오리더스 (대표 박영철, 성문희)는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으로부터 화장품 '닥터스 피지에이 모이스춰 마스크팩'의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마스크팩 시장은 약 7조원 정도로 추산되며 바이오리더스는 자사의 신약개발 후보물질인 폴리감마글루탐산이 가진 탁월한 피부 보습력 효능에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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