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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이나 노벨의학상을 수여하게 만든 질병은?
  • 문소영 기자
  • 승인 2017.07.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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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278

XTM의 시사토크 프로그램 '밝히는 과학자들'. 셀렙에서 시작해 전문방송인으로 거듭난 서장훈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원종우 '과학과 사람들'대표,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 관장, 성균관대 김범준 물리학교수, 건대 상허 교양대학 이종필교수, 한양대 융합시스템학과 한재권 교수 등 각 과학분야 전문가들의 입담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주는 'BBC가 선정한 인류를 위협하는 생물 중 1위는?' 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는데 3위는 해마다 5만명을 해치는 뱀이 꼽혔고 2위는 씁쓸하게도 '사람'으로 47만명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1위는 매년 70만명의 사상자를 내는 모기로 꼽혔는데 이정모 관장에 따르면 모기가 옮기는 말라리아로 인해 세번의 노벨상이 수여되었다고 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첫번째는 말라리아가 모기에 의해 발생된다는 것을 밝힌 영국의 로널드 로스로 190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고 두번째는 프랑스 의학자 샤를 라브랑이 아프리카의 식민지였던 알제리에서 군의관으로 말라리아를 연구해 환자 혈액 중 병원체를 발견해 1907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습니다.
세번째는 중국의 약리학자 투유유가 개똥쑥을 이용한 말라리아 치료 성분인 아르테미시닌(Artemisinin)을 발견해 2015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고 전했습니다.

모기를 피하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질문에 '닭을 키우면 모기가 싫어하는 닭털냄새로 인해 모기피해가 줄어든다'든가 '천적인 박쥐를 키우라'든가 '선풍기 바람'으로 날려버리라,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는 모기함정을 비치하라'는 등 패널들의 기상천외한 답변도 나왔지만 결국 게스트인 지주연씨가 얘기한 고양이풀을 키우라는 방안이 가장 현실성있게 와닿았습니다.

XTM의 '밝히는 과학자들'은 tvN의 알쓸신잡과 더불어 다소 고리타분하거나 어렵게만 느껴지는 인문학, 과학정보들에 대해 전문가들의 재치있는 입담과 쉬운 풀이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문소영 기자  amabilesy@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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