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은 세계 인구가 50억명이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UN개발계획(UNDP)이 1987년에 제정한 인구의 날입니다. 

인구의 날을 맞아 정부는 63컨벤션센터 2층 별관에서 관련 기념식을 개최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새로운 가족문화의 확산을 위해 '도와주는 아빠에서 함께하는 아빠로'라는 주제로 유공자 표창을 했습니다.

현재 전세계 인구를 볼 수 있는 곳은 미국 한 인구조사기관 웹사이트인데요. 74억명을 돌파했다고 나옵니다. 중국은 현재 13억 7천만명, 인도는 12억 8천만, 그 다음이 미국으로 3억 2천만명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와 브라질이 각각 2억 6천만, 2억여명으로 4,5위를 달리네요.

그외의 건강 일정

8월부터 장애인연금 신청에 탈락한 분들이 매년 재신청없이 지방자치단체에서 소득과 재산조사를 다시해 연금수급이 가능할 경우 이를 안내하는 '장애인연금 수급희망 이력제도'를 도입합니다. 관계자는 본 이력관리를 통해 제도를 잘 몰라 수급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미연에 방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교모세포종 치료에 대한 연구를 수행, 그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 사례가 암 분야 세계 최고 학술지인 '캔서셀 (Cancer Cell)' 인터넷판에 발표되었습니다. 복지부의 지원으로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남도현 교수팀과 미국 잭슨랩의 로엘 버락 교수팀, 미국 엠디앤더슨 암센터의 에릭 술만 교수팀이 협력한 이 연구는 뇌종양 중 가장 악성도가 높은 암인 교모세포종에 관한 것으로 "뇌종양 재발암 환자의 맞춤치료법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향후 4~5년 이내에 임상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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