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질병관리본부는 안전한 어린이 물놀이 안전수칙 10가지를 발표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익수사고의 44%가 여름철에 발생하고 특히 어린이, 청소년의 익수사고 비율은 57%에 달한다고 하는데 안타깝게도 여름철 전체 익수 사망률의 66%정도가 소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 어린이 안전한 물놀이 안전수칙 10 

   1. 물놀이를 할 때 항상 어른과 같이 물에 들어간다. 
   2. 물놀이를 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3. 물놀이를 하기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한다. 
   4. 물에 들어가기 전에 심장에서 먼 곳부터 물을 적신다
   5. 식사를 한 후 바로 물에 들어가지 않는다. 
   6. 물놀이를 하면서 사탕이나 껌 등을 씹지 않는다
   7. 정해진 곳에서만 물놀이를 한다. 
   8. 파도가 높거나 물이 세게 흐르는 곳, 깊은 곳에서는 수영하지 않는다. 
   9. 계곡이나 강가, 바닷가에서는 잠금 장치가 있는 샌들을 신는다. 
  10. 수영장 근처에서 뛰어 다니지 않는다

또한 보호자들이 물놀이를 할 때 지켜야 할 수칙도 발표했는데 아이와 함께 물에 들어가고 혼자 놔두지 말걸 당부했으며 30분 물놀이 후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한 물놀이를 주문했습니다.

그외의 건강일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수욕장·유원지 등 피서지 주변 음식점과 식품제조업체 등 1만2천616곳을 점검하고 위생상태 , 유통기한 등을 어긴 348곳을 적발했습니다. 더불어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39번이나 민원상담전화 110번으로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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