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박진수)이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LBEC0101'로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이 선점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뛰어든다. 'LBEC0101'는 이르면 올해 안에 한국과 일본에서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연평균 34%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바이오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꼽히고 있어 대웅제약 , LG생명과학, CJ제일제당 등도 적극적으로 개발에 나서고 있다.

네이처셀(대표 라정찬)의 치매 줄기세포치료제 '아스트로스템'이 미국 환자에게 첫번째로 투약되었다. 해당 환자에게 자가지방줄기세포 2억셀을 2시간동안 정맥으로 주입했다고 전해지며 2주 간격으로 총 10회에 걸쳐 투약하고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오는 2018년말까지 임상을 마친 뒤 그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아스템(대표 김경숙, 장진태)이 '루푸스 신염' 줄기세포치료제 'CS20AT04'의 임상1상을 8월에 시작한다. 루푸스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으로 피부, 신장, 관절 등 전신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병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임상1상을 완료할 계획이며 희귀의약품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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