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발생 위험단계를 4단계(관심, 주의, 경고, 위험)로 구분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을 시험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41개 해역의 해수온도‧염도 등 환경인자 정보와 연계해 사전주의보를 내린다는 계획이며 올해 안에 173개 해역으로 확산시킬 예정입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수온이 높은 8월이나 강물이 유입되어 염도가 낮아지는 시기에 대량증식한다고 알려졌으며 올해 이미 해당균에 감염된 세명 중 두명은 사망을 해 높은 치사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의 증식을 막기 위해서는 어패류 보관시 다른 식품과 분리해서 냉장보관하고, 56℃ 이상의 열로 가열하여 충분히 조리해서 먹어야 하며 개인들은 피부에 상처가 난 상태에서 바닷물에 닿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의 건강일정

보건복지부는 치매진단의 정확성을 개선하고 치매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치매뇌조직을 6차례 수집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초까지 집계된 전국 치매 환자는 72만여명이며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의 10.2%에 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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