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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

8월 7일. 가을로 접어드는 입추임에도 열대야와 폭염은 여전히 기승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발표하며 온열질환관리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어린아이나 65세 이상 고령자 및 만성질환자나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은 폭염을 주의해야 하는데 만일 온열질환에 걸려 두통, 의식저하, 마비, 감각이상이 있다면 즉시 응급실로 가서 진단을 받아야 하고 증상 완화를 위해 서늘한 곳으로 피해 젖은 수건 등으로 빨리 체온을 낮추고 전해질을 공급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하고 있다.

대표적인 여름철 온열질환은 두가지인데 바로 일사병과 열사병. 의학적으로 완전히 구분된 명칭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그 차이는 바로 체온과 증상으로 설명한다.

일사병은 열이 체외로 잘 배출되지 않아 체온이 37도에서 40도 사이로 상승하는 것을 말하는데 심박동이 빨라져 어지럼증과 두통이 발생하며 땀을 많이 흘리고 심할 경우 구토나 복통 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실신하기도 한다. 보통 염분과 수분이 부족해 발생하므로 위와 같이 응급조치를 취하면 한두시간내에 대부분 회복한다. 

열사병은 심부체온이 40도 보다 더 상승하여 일사병을 넘어서 심각한 단계. 발작, 경련, 의식 소실 등 중추신경계 기능 이상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신장이나 간 등의 장기 기능 손상이나 쇼크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빨리 체온을 낮춰야 하며 즉시 병원으로 후송해야 한다.

임웅 기자  wlim@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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