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 툴젠(대표 김종문)이 세계 최대 종자기업 미국 몬산토(MONSANTO)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 특허에 대한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라이센스 계약를 통해 몬산토가 옥수수, 콩, 면화 등 몬산토의 주요 작물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툴젠의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특허는 미국, 유럽, 일본을 비롯한 세계 10개국에 출원되어 심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2016년도에는 호주에서 승인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이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인구가족계획국과 사전피임약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급격히 증가하는 인구를 제한하기 위해 경구용 피임약 복용을  정부차원에서 홍보하고 있어 판매가 원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바이오기업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 안원준)가 연간 2000억원 규모의 의약품 생산시설을 갖춘 제2공장을 착공한 소식을 전했다. 16일 강원도 강릉 소재의 부지에서 제2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는데 총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약 1만2000여 제곱미터(㎡)규모로 지어지는 의약품 생산시설이라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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