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환경연대가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실험 관련해 4대 입장을 밝힌 가운데 식약처도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여성환경연대는 26일 
1. 지난 3월 조사대상 제품명과 업체명이 포함된 조사결과 일체를 식약처 담당부서에 전달한 바 있으며, 현재 정부 당국의 전수조사가 착수된 상황이므로 해당 정보 공개 여부의 권한은 식약처에 일임하고자 하고
2. 유한킴벌리 임원이 여성환경연대 이사라는 사실이 생리대 검출실험과 공개 여부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았으며
3.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직접적인 피해보상을 위한 소송과는 관련이 없고
4. 여성환경연대가 실시한 검출실험은 생리대 전 제품의 안전성 검사를 촉구하기 위한 사전 조사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릴리안 제품만이 아닌 일회용 생리대 전반이 ‘안전하다’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입장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이에 식약처 관계자는 "정부가 조사하지 않은 내용을 대신 공개를 하면 정부가 조사하거나 인정하는 결과라는 오해가 생길 여지가 있다"고 입장을 밝히며 "하지만, 국민적 관심이 있는 사안인만큼 발표에 대한 법리적 문제는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지난 3년간 생산되거나 수입된 생리대(56개사 896품목)를 대상으로 휘발성유기화합물 검출 조사에 들어갔으며 우선 위해도가 높은 휘발성유기화합물 10종을 중심으로 검출 여부와 검출량을 우선 조사해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시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 사업 중 방문간호사 제도가 취약계층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유수유 방법 등 육아정보 제공'(74.2%) 과 같이 영·유아가정에서 만족도가 높았는데 직접방문(57%)과 친절도(73%)에 대해서 높은 점수를 주었다. 관련 서비스 수혜 노인층에서도 친절도(84.7%)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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