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수퍼항생제, 안구건조증 치료제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이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아토메가'의 3상 임상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삼성서울병원 외 38개 임상시험기관에서 이상지질혈증 환자 21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아토르바스타틴 단독요법군 대비 유의미한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감소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대표 김용주)가 개발중인 수퍼항생제 '델파졸리드'가 미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감염질환제품인증(QIDP)을 받아 신속 허가심사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제품출시를 했을 경우 5년간의 독점권도 가지게 된다. 델파졸리드는 차세대 옥사졸리디논계 항생제로 내성 포도상구균(MRSA)와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 다제내성 결핵(MDR-TB) 등 다양한 슈퍼박테리아에 대한 항균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진제약(대표 최승주, 조의환, 이성우)의 경구용 안구건조증 치료물질인 'SA001'이 식약처로부터 임상2상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임상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환자 172명을 대상으로 14개월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SA001'은 지난 2014년 혁신형 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지원 신규과제로 선정되어 17억원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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