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부정맥

9월 29일은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 2000년 세계심장연맹(WHF)이 제정한 '세계 심장의 날'이다.

국내 사망원인 2위로 알려진 심장질환에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협심증, 관상동맥이 혈전이나 혈관의 빠른 수축 등에 의해 급성으로 막히는 심근경색, 심장의 구조적 또는 기능적 이상으로 인해 혈액을 충분히 신체 조직에 보내지 못하는 심부전,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거나, 늦어지거나, 혹은 불규칙하게 되는 부정맥 등이 있다.

심장질환 예방을 위해 전문가들은 담배, 술, 카페인 섭취를 없애거나 줄이고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3~4회 이상, 약 30분에서 1시간 사이로 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한다. 운동강도는 약하게 시작해 점점 강도를 높였다가 마무리할 때 서서히 낮추어 갑작스럽게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숙면과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적이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체크해 몸상태를 평소 파악하고 있는 것이 심장질환 관리에 필수라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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