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제 3공장과 코스피 이전, 항암항체치료제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쿄와하코기린의 빈혈치료제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인 'CJ-40001'을 일본 바이오시밀러 전문 기업 YLBiologics 사에 기술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해당 약품은 국내에서 임상3상 단계에서 개발 중으로 1,2주에 한번 투약하는 2세대 EPO 바이오시밀러로 알려져 있다.

2005년 코스닥에 상장한 바이오기업 셀트리온(대표 기우성, 김형기)이 12년만에 주총에서 코스피 이전을 결정했다.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셀트리온 임시주주총회에서 상정된 '조건부 코스닥 상장 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결의안'이 통과되어 코스피 이전이 결정되었다. 한편,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임시주주총회에 참석해 '제3공장을 해외에 지을것'이라고 밝혔다.

유틸렉스(대표 권병세)는 자사의 면역조절 항암항체치료제 'EU101'에 대한 기술을 중국 화해제약사에 이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U101은 전임상(동물실험)을 진행하는 초기 개발단계지만 항암제로 만든 후 판매금액의 일정한 비율을 로열티로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유틸렉스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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