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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어때서' 노화는 뇌 때문이라는 사실, 과학자들이 밝히다.

'야, 야, 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2015년 한국갤럽이 발표한 '한국인 애창곡' 1위에 뽑힌 오승근씨의 '내 나이가 어때서'의 가사다. 2012년에 발표된 노래로 처음에는 큰 히트가 되지 않았지만 이후 나문희, 홍진영, 금잔디, 양희경씨 등이 차례로 방송에서 부르거나 리메이크 하면서 이른바 '차트 역주행'을 통해 중장년층을 넘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원래 데모를 받았을 때 오승근씨는 자신의 색깔과 맞지 않아 거절하려 했지만 아내인 고 김자옥씨가 추천해 부르게 되었다는 사연은 유명하다.

네이처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뉴욕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팀이 올해 7월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줄기세포가 '노화'를 관장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쥐 실험을 통해 해당 줄기세포를 이식했을 때 노화가 느려지고 없앨 경우 노화가 촉진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어떻게 이 줄기세포가 노화를 조정하는지에 대한 메카니즘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로 남겨져 있다.

20세 후반부터 이미 뇌는 노화가 진행된다고 한다. 다르마 싱 칼샤의 《치매 예방과 뇌 장수법》에 따르면 뇌를 젊게 만드는 방법은 '적당한 운동으로 뇌를 젊게 유지'시키고 항상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일 수 있는 '유연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일정 시간 공부'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치매발생률을 1.5배나 높이는 담배와 술은 끊고 잡곡, 야채 위주로 소식할 것을 권하고 있다.

박사는 무엇보다 즐겁게 살며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스트레스를 잘 관리할 것을 당부하고 있으니 가끔 '내 나이가 어때서' 를 흥얼거려 보는 것도 노화를 늦추는 한 방법일 수 있겠다.

임웅 기자  wlim@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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