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핏'과 '그뤠잇'이라는 간단한 두 영어 단어로 방송가를 점령한 김생민이 국내 한 제약사의 감기 CF 동영상 조회수에서도 기록을 남겼다. 

한국다케다 제약은 합리적인 소비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김생민을 기용해 “감기엔 효과 빠른 화이투벤으로 해결하라”는 메시지를 작년부터 TV와 온라인을 통해 전달했고 그 중 온라인 동영상 조회수가 지난 1월 30일 1,200만 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생민과 함께 한 해당 캠페인은 지난 12월 ‘2017 대한민국 제약산업 광고대상’에서 TV CF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해당 광고대상은 3,000명 이상의 약사들이 직접 투표하고 광고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브랜드이고 누구나 아는 흔한 감기약 카테고리에서 제품의 특장점을 잘 살리고 주목도 높은 모델과 컨셉을 활용해 ‘새로움’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다케다제약의 한 관계자는 “1983년에 출시되어 2014년부터 4년 연속 감기약 부문 브랜드 파워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이번 캠페인의 1,200만뷰 돌파와 광고 대상 우수상 수상에 감사한다. 이는 소비자와 약사에게 큰 호응을 받은 결과라 더욱 뜻 깊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1992년 KBS 개그맨으로 데뷔해 '돈은 안쓰는 것이다'라는 유행어를 만들며 연예계 대표 짠돌이로 등극한 김생민은 일반인이 제출한 영수증을 분석해 재무상담 및 소비전략 설계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인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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