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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설사 유발하는 로타바이러스 주의!

 

만 5세 미만 아동에서 가장 흔한 설사 원인 중 하나인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이 여전히 유행 중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7년간(2010~2017) 1월부터 5월까지 로타바이러스 장염환자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주로 영유아에게 나타나지만 드물게 면역력이 떨어진 성인에게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감염된 영유아의 기저귀를 갈며 대변에 접촉되거나 장난감, 문고리 등 오염되기 쉬운 곳을 만졌을 때 감염될 위험이 높습니다. 손씻기를 습관화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고열, 구토, 설사 및 복통이 주로 나타나며 설사는 4~8일 정도 지속됩니다. 심한 구토와 설사로 인해 탈수 상태가 되지 않도록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로타바이러스는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식사 전, 수유 전, 배변 후, 기저귀 교체 후, 외출 후 등 감염될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반드시 손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도록 합니다. 

 

이미 환자가 발생한 경우 환자가 사용한 옷, 침구 등은 소독액(염소 0.5%)에 30분 정도 담근 후 세탁합니다. 환자가 있었던 장소와 화장실에는 소독액(염소 2%)을 뿌린 후 1분 후에 물로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의 구토물, 분변을 버릴 때에도 주의해야 하는데요. 소독액(염소 2%)을 이용하여 키친타월, 걸레 등으로 닦아낸 후 쓰레기봉투에 넣고 소독액을 뿌린 다음 버리도록 합니다.

 

신생아의 경우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해 감염률을 낮출 수 있는데요. 백신 종류에 따라 생후 2개월부터 2개월 간격으로 총 2회 또는 총 3회 접종 시 감염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문소영 기자  amabilesy@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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